“세상 날씨는 내가 창조할 수 없지만 내 마음의 날씨는 내가 창조할 수 있어요. 어떤 부딪힘이 오더라도 열심히 사세요! 짜요!”여행을 떠나는 이유는 다양하다. 인생 사진을 건질만큼 멋진 풍광, 신나는 액티비티 스포츠, 예술과 문화 감상, 현지의 맛있는 음식, 그리고 힐링. 특히 맛있는 음식은 여행의 즐거움 중 큰 비중을 차지한다.그러나 관광과 미식美食 대신 몸을 비우는 단식과 자연휴양명상으로 새로운 경험을 선택한 여행단이 있다. 전 세계에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의 다양한 문화가 주목받고 한국 방문에 대한 로망이 커지는 가운데 지난 5
벌써 초여름 더위가 찾아든 계절, 하늘을 향해 쭉쭉 뻗어 올라간 대나무 숲에 들어서면 서늘하고 가슴이 시원하다. 우리나라에 수많은 대숲이 있는데 특히 아름다운 대나무숲을 볼 수 있는 여행지로는 전남 담양 소쇄원과 죽녹원, 경남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 십리대숲을 꼽을 수 있다.푸르고 마디져 올곧은 성정을 상징하며 선비들의 사랑을 받아온 대나무는 죽부인, 참빗, 대바구니처럼 우리 삶에도 깊이 녹아들었지만, 호국과 관련된 신비한 설화가 많다.“(신라 31대) 신문왕 때 동해 가운데 홀연히 한 작은 산이 나타났는데, 형상이 거북 머리와 같았
전통 문화유산의 역사와 미래를 이야기로 풀어가는 소중한 기회가 다채롭게 마련된다. 국립무형유산원은 일상 속 무형유산의 의미와 가치를 조명하는 문화프로그램 '책마루 인문학 강연'을 오는 25일 오후 3시 국립무형유산원 소공연장에서 공연예술가 팝핀현준과 함께 하는 첫 번째 강연을 개최한다. 궁능유적본부 조선왕릉동부지구관리소는 오는 5월 28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총 2회에 걸쳐 황제릉인 경기도 남양주시 소재 홍유릉(고종‧순종의 능) 능역과 재실을 탐방하며 역사 해설과 동서양 악기의 조화로운 연주를 감상하는 특별한 행사를 개최한다.
블루메미술관(경기도 파주 헤이리예술마을)이 개관 10주년 연구년을 보내고 새로운 미션을 제시하는 전시《Calling Nature Lovers》을 시작한다. 영상설치, 회화, 조각, 사진, 사운드, 북큐레이션 작품 9점과 더불어 전시장과 자연공간을 오가는 동선 안에서 5월 13일부터 11월까지 사계절 동안 자연애호가들과 함께 자연을 만나는 다양한 방식을 경험하는 전시다.디자인 크리에이티브 그룹 베리띵즈와 함께 현대도시인이 자연과 관계 맺는 다양한 방식을 조명한다. 사각프레임에 이미지의 형태로 자연을 수집, 소유, 활용, 소통하는 손안
장소특정형 투어전시복합공연 (작/연출 이지영)은 정릉을 실제 산책한다. 이 공연에서 '정릉을 걷는 것'이 공연의 일부이자 중요한 요소이다. 공연은 6월13일(화)부터 18(일)까지 6일간 평일 7시, 주말 4시 정릉골 투어를 한 후 복합공간 ‘공백공유’에서 진행된다.“여러분의 하루는 잘 흘러가고 있나요? 그리고 남들의 속도와 방향에 구애받지 않는 자신만의 확고한 길이 있나요?” 이 공연은 이 질문으로 시작한다. 그리고 정릉을 각각 다른 생각과 속도로 걷는 네 명의 이야기를 통해 관객에게 ‘자신들의 청춘이 그만의 독특한 생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하 공진원)이 이탈리아 밀라노 디자인위크 기간인 4월 17일(월)부터 23일(일)까지 개최한 ‘2023 밀라노 한국공예전’이 한국 현대공예 홍보와 해외 시장 진출이라는 목적을 동시에 달성했다. 올해로 11회째 참가한 이번 전시에 한국형 라이프 스타일을 이끄는 기획자로 평가받는 구병준 PPS 대표가 예술감독을 맡아 K-공예의 정수를 선보이는 본전시와 함께 한국신진작가의 감각적인 공예상품을 선보였다.브레라 지구의 ‘펠트리넬리(Fondazione Feltrinelli)’에서 개최된 본전시에는 《공예의 변주
가정의 달 5월에 가족여행에 적합한 나들이 명소가 다양하게 추천됐다. 해양수산부는 5월 이달의 어촌 여행지로 전통어업을 체험하며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경상남도 남해군 지족마을과 경기도 안산시 흘곶마을을 선정했다. 농촌진흥청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과 함께 가보면 좋을 ‘농경문화마을’ 3곳을 소개했다. 산림청은 5월이면 꼭 가봐야 할 아름다운 가로수길을 추천했다. 한편, 산림청은 전국에 등록된 민간정원에 대한 이야기를 권역별로 담아낸 『대한민국 민간정원』 안내서(핸드북)를 발간해 국민이 쉽게 민간정원을 방문할 수 있도록
가정의 달이자 축제의 달인 5월을 맞아 옛 선비의 기개이자 최근 최고의 온실가스 흡수원으로 주목받는 대나무를 주인공으로 한 대나무축제가 5월 3일부터 7일까지 담양에서 진행 중이다.하루 전인 2일 KBS 전국노래자랑이 열린 데 이어 개막식이 열린 3일 오후 6시에는 MBC가요베스트가 개최되어 인기가수 송가인과 홍진영, 김다현, 박상철이 무대에 올랐다.4일에는 행사장 곳곳에서 버스킹과 보이는 라디오, 지역문화예술공연이 펼쳐지고, 전국 청소년 그림그리기 대회가 추성경기장, 전남도민 합창경연대회가 주무대에서 진행되었다.어린이날인 5일에는
어린이날인 5일 전국 박물관에서는 다채로운 어린이날 맞이 문화행사가 풍요롭게 펼쳐진다. 국립중앙박물관은 5월 어린이날과 가정의 달을 맞아 상설전시실 곳곳에 있는‘어린이’관련 전시품 20건 25점을 소개한다. 국립광주박물관은 오는 5일 온 가족이 함께하는‘제101회 어린이날 오지는 박물관 여행’을 개최한다. 국립김해박물관은 오는 5일 어린이날 문화행사로 '오늘은 어린이날'을 개최한다. 국립경주박물관은 어린이날 행사 ‘어린이날, 천마를 타고 노닐다’를 운영한다. 국립대구박물관은 어린이날을 맞아 문화체험 행사와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프로
강원도 원주 카페 바탕에서는 오밀화(본명 박지효) 작가의 개인전 《무해한 풍경들》을 5월 2일 개막했다.오밀화 작가는 자연과 동물의 일상을 그리는 일러스트레이터로 작가의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본 풍경을 이번 전시에 담아냈다. 자연과 동물을 디지털 드로잉으로 그린 일러스트 작품을 15점을 선보였다. 자연 속 동물들이 휴식을 즐기는 모습들을 감상하며, 바쁘게 흘러가는 시간 속 작은 쉼표를 찍어주는 전시이다.전시 주제는 ‘무해한 풍경들’로 오밀화 작가는 “전시 주제는 전시를 주최하는 카페바탕에서 제안한 것인데, 그림들이 평화롭고 편안한 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