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를 지나면서 미래가 훌쩍 다가온 지금,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더 이상 미래학교가 아니라 이 시대에 필요한 학교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완전자유학년제 고교 대안학교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이하 벤자민학교) 김나옥 교장은 지난 9일 오후 8시 학부모와 청소년, 교육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온라인 입학설명회에서 이와 같이 밝혔다.김나옥 교장은 벤자민 학교를 “학생들이 선택권 없이 수동적으로 주어진 공부만 하는 틀에서 완전히 벗어난 학교”라고 소개하고, “매일 학교를 가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매일 배움이 학생에게서 일어
지난 3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끝나고 본격적인 대학입시 준비가 한창이다. 그러나 코로나19 감염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지난 8일부터 28일까지 3주간 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 상향에 따라 교육부에서 수도권의 학원 및 교습소 집합금지 조치를 실시하고 학원‧교습소 및 독서실 운영 관련 기준이 강화되었다.우선 서울, 경기 등 수도권(2.5단계)의 경우, 학원(독서실 제외), 교습소는 원칙상 집합금지이다.다만, 2021학년도 대학 입시 일정을 고려하여 대학입시를 위한 교습은 허용하는 것으로 한다. 이 외에도 고용노동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에소 거리두기와 방역수칙 실천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12월 3일에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전국의 수험생에게, 올해 특별히 어운 운 여건 속에서 학업을 이어온 그간의 노고에 격려의 뜻을 전하고, 시험 이후에도 거리두기와 방역수칙 실천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국민 모두가 긴장을 늦추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12월 5일 당부하였다. 수능 이후 진학 준비 과정에서의 학교-대학-학원 간 이동 증가, 면접·논술시험 등 대학별 평가 응시를 위한 전국단위 이동 본격화, 고사실 등 대학교 내 수
서울특별시립보라매청소년센터가 수능이 끝난 뒤 맞는 첫 주말인 12월 5일 토요일 ‘2020년 서울시 청소년 어울림마당 제10회 폐막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서울 청소년, 문화로 하나되다!”라는 슬로건으로 올 6월부터 10월까지 총 9차례 진행된 어울림마당을 함께 공유하며 마무리하는 제10회 서울시 청소년 어울림마당 폐막식은 서울시와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립보라매청소년센터에서 주관한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 홍보, 운영, 평가, 참여 등 모든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좀처럼 끝나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일인 12월 3일 아침 기온은 영하권으로 춥겠다.기상청은 수능일인 3일 아침 기온은 평년(-6~4도)과 비슷하겠으나 2일( -5~7도)보다 2~4도 낮겠으며, 예년보다 수능일이 늦어짐에 따라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의 기온분포를 보여 춥겠고, 바람도 약간 불어 체감온도는 1~3도 더 낮겠다며 수험생은 체온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3일 서울 아침 최저기온 -2도, 바람 1~2m/s, 체감온도 –5~-4도로 예상된다.기상청은 수능일 아침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남과 전라도는 가끔 구름 많겠고, 전라서해안에는 산발
12월 3일에는 전국의 86개 시험지구에서 총 49만 3,433명의 수험생이 응시하는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는 12만 708명의 관리감독 방역인력이 시험운영에 투입된다. 자가격리 수험생을 위해 113개 시험장에서 583개의 시험실을 마련했다.교육부 박백범 차관은 12월 2일 세종정부청사에서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준비상황 브리핑에서 “교육부는 수능응시자를 일반수험생, 격리수험생, 확진수험생으로 분리하고 시험장별로 철저한 방역조치를 통해 모든 수험생이 안전하게 수능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준비해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의 지역 유행이 급속하게 확산되고 있다.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12월 2일(수) 0시 기준으로 지난 1주일(11.26.~12.2.) 동안의 국내 발생 환자는 3,303명이며, 1일 평균 환자 수는 471.9명이다. 지역적으로는 수도권 1일 평균 환자 수가 317.3명으로 66.5%를 차지하고 있다. 수도권의 유행 양상은 지난 주와 유사한 흐름을 보이며 300명대 내외의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11월 28일 323명에서 11월29일 263명, 11월30일 261명 12월1일 255로
정세균 국무총리는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세가 진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며 “이번 주말까지가 확산과 진정을 판가름하는 중대한 기로가 될 것”이라고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정 총리는 12월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최근 한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가 470여명에 이르고 이틀 전부터 자가격리자가 역대 최고치인 7만명을 돌파할 정도로 곳곳에서 감염이 계속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정 총리는 “지난 11월 19일과 24일 두 차례에 걸쳐 거리두기 단계를 조정했고,
여성가족부(장관 이정옥)는 코로나19의 급속한 재확산 속에 12월3일 2021년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청소년들의 스트레스, 긴장감 해소를 위한 상담과 그간 입시, 학교생활 등으로 제대로 상담 받지 못한 진로, 심리상담 등을 제공한다.아울러, 청소년들의 유해환경 노출, 코로나19 대응 사회적 거리두기 권고수칙 위반행위 사전 방지 등을 위해 지자체, 경찰, 민간단체들과 긴밀히 협력한다.청소년상담채널 1388은 청소년의 고민 상담부터 위기상황 개입까지 상황별 해법 제공을 위해 연중 24시간 운영되며 전화·문자·인터넷 등 다양한 채널을 통
서울시는 이동형 선별진료소를 운영해 12월 3일 수학능력시험 직후 코로나19 감염확산을 막고자 수능감독관, 본부요원 등 수능시험에 참여하는 감독관 약 24,226명 중 희망자에 대해 코로나19진단검사를 실시한다.선별진료소는 서울시교육청, 북부교육지원청, 학생회관, (구)염강초등학교 등 4개 권역에 설치해 12월 4일 10시부터 17시까지, 12월 5일 9시부터 13시까지 글로브월 방식으로 운영해 신속하고 안전한 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검사 대상자는 사전 희망자에 한해 신청을 받고 원하는 권역에서 검사를 받게 된다.확진자 수험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