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칠나무가 첨단기술과 결합하면 건강식품 원료뿐 아니라 화장품 원료, 친환경 생활용품, 화학의약품을 대체할 천연의약품 등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자원으로서 가치가 무궁무진합니다.”식물 세포가 분비하는 나노입자, 식물엑소좀을 연구하는 나노바이오 공학자 연주헌 박사(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 융합생명과학과 학과장). 그는 황칠을 활용한 항암연구에서 출발해 세계 최초 식물 엑소좀 뷰티 브랜드 ‘엑소드랍’을 런칭해 주목받는 실험실 창업가이다. 그가 창업한 ㈜웰에이징엑소바이오‘는 올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2022년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특허청이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바다와 계곡 등 휴양지와 일상생활에서 안전사고와 식중독 등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들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일상의 탈피가 가져다주는 안도와 느슨함이 중대한 사고로 이어질 수 있음을 인식해야 한다. 휴가지 등에서 직면할 수 있는 위험요소에 대한 대처 능력을 키워주고, 안전에 대한 의식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되고 있다. 각별한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 해양안전 체험교육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전남 여수시 청소년 해양교육원, 강원도 춘천시 남이섬 등 전국 각지에
국내 1호 코로나19 백신인 SK바이오사이언스의 '스카이코비원멀티주'가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허가를 받으면서 우리나라는 코로나19 백신 개발국에 합류하였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SK바이오사이언스(주)가 개발하여 제조판매품목 허가를 신청한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멀티주’에 대해 임상시험 최종 결과보고서를 제출하는 조건으로 6월 29일 품목허가를 결정했다. ‘스카이코비원멀티주’는 유전자 재조합 기술을 이용해 만든 항원 단백질을 투여하여 면역 반응을 유도하는 코로나19 백신. 이 제품은 18세 이상 성인의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개발이 늘고 있다. 특히, 질병 ‘진단 보조’ 분야가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우울장애 등 경증의 정신질환 ‘예방·치료’ 분야와 생체신호를 분석해 단기 질환 발생을 예측하는 ‘질환 예측’ 분야의 개발도 이뤄지는 등 개발 분야도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제조시설 기준을 마련하는 한편 의료기기산업 중장기 발전 기획단을 출범하는 등 본격적인 육성지원에 나섰다.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임상시험 승인 건수는 지난 2018년 6건에서 2019년 1, 2020년 21건, 2021년
기후위기 등으로 미래 작물 경작 위기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작물경작의 첫 단계인 종자 보존 및 개발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경작환경이 급변하는 기후변화시기에 자기 토양과 기후변화에 적응 가능한 작물 종자의 보유는 사회의 안전을 유지할 만큼 필수적인 요소로 주목받고 있다. 정부는 세계 종자시장에서 중심적인 위치를 확보하고, 미래 식량안보의 강자로 살아남기 위해 인력양성과 함께 종자산업 활성화 방안 마련에 나섰다. 종자산업 미래인력 양성과정 운영 국립종자원(원장 김기훈)은 우리나라 미래 종자산업 발전의 핵심
국제사회가 플라스틱 오염문제에 공동대응방안을 마련하는 등 해결방안 마련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자연계와 인체에 확산되고 있는 미세플라스틱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고 있다. 특히 해양 미세플라스틱 유입량이 크게 늘고 있는 것이 잇따라 확인돼 경각심을 일깨우고 있다. 이에 따라 미세플라스틱 확산에 따른 생태계와 인체에 미칠 영향에 대한 연구가 강화되고, 미세플라스틱 오염을 예방하기 위한 연구와 실천들이 본격화되기 시작했다. 우리 정부도 미세플라스틱 오염에 따른 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활동에 들어갔다. 미세플라스틱(microplas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6월 8일 “코로나19 예방용 항체치료제 이부실드를 두 차례에 걸쳐 총 2만회분 도입한다”고 밝혔다.손 사회전략반장은 이날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진행하여 “오늘 중대본에서는 항체치료제 이부실드의 공급과 운영 방안에 대해서 논의하였다”며 이같이 밝혔다.이부실드는 면역억제 치료나 중증 면역결핍 증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받아도 면역 형성이 어려운 이들에게 항체를 직접 투여해 예방효과를 발생하는 예방용 항체치료제이다.손 반장은 “미국 FDA 등 연구 결과 이부실드 투약 시 감
최근 낮 기온이 20℃ 중반까지 오르는 등 예년보다 높은 기온이 지속되고 있어 식중독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 특히 온난화가 심화되면서 폭염이 예년보다 일찍 시작되는 만큼 손씻기 등 식중독 예방수칙 실천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기온이 평균 1℃ 상승 시 식중독 발생건수는 5.3%, 환자수는 6.2%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며, 특히 지난 4월 평균 최고기온이 20.4℃로 예년보다 1.6℃ 높아져 어느 때보다 일찍 식중독 발생 우려도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식약처는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한 예방요령을 잘 지킬 것을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다양한 서비스와 산업 개발로 디지털 대전환을 앞당기기 위한 정책이 다각도로 펼쳐진다. 인공지능을 적용한 서비스 활용 가능성을 모색하거나, 인공지능 알고리즘 개발 대회가 잇따라 펼쳐지는 한편, 의료분야 등 사회 각 분야에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서비스 개발도 본격 추진된다. 이와 함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과정도 확대되고 있다.드론에 빅데이터(Data), 5세대통신(Network), 인공지능(AI)을 적용한 서비스의 활용 가능성을 모색하고, 새로운 드론 활용 사업모델을 발굴하기 위한 챌린지 대회가 작년에 이어 두
문화체육관광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농촌진흥청 등 정부 부처가 새로운 정책 아이템 개발을 위해 국민 아이디어 공모에 나섰다. 국민이 공감하는 실효성 있는 정책 개발은 물론 일부 공모의 경우 창업을 위한 지원을 포함하고 있어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제3회 공공디자인 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공디자인 국민아이디어 공모전’은 정책수요자인 국민의 입장에서 일상적·사회적 불편 요소를 발견하고, 공공디자인을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함으로써 공공디자인의 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