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각종 행정 업무에 인공지능(AI) 도입이 확대되고 있다. 특히 전화 상담이나 민원 서비스 접수 등에 빅데이터 딥러닝기법을 통해 학습된 챗봇이 상담을 하거나 민원 서비스를 처리하는가 하면 빅데이터를 활용해 적절한 도서를 추천하는 웹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행정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인공지능 서비스 도입이 확대되고 있다. 특허청은 ‘특허상담 챗봇’을 통한 특허, 실용신안, 디자인, 상표 등의 지식재산권 관련 상담서비스를 17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특허청 특허고객상담센터의 상담사를 통한 상담서비스는 업무시간에만 가능해 서비스 이용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기술지원사업이 추진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국내 소재·부품·장비 분야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및 기술사업화 역량 제고는 물론, 소공인 및 소상공인의 스마트기술 도입을 지원한다. 또 창업기업의 기술개발과 중소기업의 기술혁신을 지원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 지원에 나섰다. 국내 소재·부품·장비 분야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및 기술사업화 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지원 사업이 추진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22년 하반기 테크브릿지(Tech-Bridge)활용 상용화기술개발 사업’ 20개 과제 참여기업을 5월 1
미국 애틀랜타에서 개최된 2022년 국제과학기술경진대회(International Science and Engineering Fair, 이하 ‘ISEF’)에 한국 대표로 참가한 박두고(한국디지털미디어고등학교 2학년) 학생의 ‘손가락 추적 시스템(Finger Tracking)과 광학문자 판독장치(OCR)을 활용한 시각장애인용 안경’ 작품이 로봇·지능형기계(Robotics & Intelligent Machines) 분야에서 5월 13일 본상 4등상을 수상했다. 중·고교생 대상 과학‧기술 관련 세계대회 중 가장 큰 규모로 알려진 ISEF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농촌진흥청 등 정부 부처가 새로운 정책 아이템 개발을 위해 국민 아이디어 공모에 나섰다. 국민이 공감하는 실효성 있는 정책 개발은 물론 일부 공모의 경우 창업을 위한 지원을 포함하고 있어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제3회 공공디자인 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공디자인 국민아이디어 공모전’은 정책수요자인 국민의 입장에서 일상적·사회적 불편 요소를 발견하고, 공공디자인을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함으로써 공공디자인의 가치
온라인에서 인공지능 알고리즘 개발 능력을 겨루는'2022년 인공지능 온라인 경진대회'가 오는 6월 7일부터 6월 21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공지능 기술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인공지능 알고리즘 개발 능력이 우수한 예비창업자, 중소·벤처기업 등을 발굴해 인공지능 기술 개발을 촉진하고 사업화도 함께 지원하는 대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인공지능 온라인 경진대회는 인공지능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인공지능 허브(aihub.or.kr)에 개방된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등을 활용해 이미지
㈜웰에이징엑소바이오(대표 연주헌)는 특허청의 '2022년 글로벌 IP(지식재산) 스타기업'에 선정됐다고 3월 28일 밝혔다.‘글로벌 IP 스타기업’ 사업은 지식재산 기반의 성장 가능성이 있는 기업을 발굴해 연간 7000만원 이내에서 총 3년 동안 특허, 브랜드, 디자인과 관련하여 종합 지원한다. ㈜웰에이징엑소바이오는 식물엑소좀 플랫폼에 기반한 글로벌 벤처기업으로, 자사가 보유한 핵심기술인 식물엑소좀 추출법으로 다양한 식물에서 엑소좀을 추출하여 화장품, 식품, 의약품 원료를 개발하고 있다. 식물엑소좀을 함유한 스킨케어
국내 기술로 개발한 감귤 ‘탐나는봉’을 사용료(로열티)를 받고 미국에 수출한다. 우리 감귤 품종의 첫 해외 진출이다.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지난 2010년 개발한 ‘탐나는봉’을 미국 현지 감귤 재배 유통 업체(M. Park INC.)에 기술이전했다고 22일 밝혔다.지난 2017년부터 현지 유통업체를 통해 미국 실증재배를 진행해 온 결과, 미국에서 재배되던 기존 일본 품종(부지화, 상품명: 한라봉)보다 ‘탐나는봉’이 우수하다는 평을 받아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계약 기간은 올해부터 품종보호가 만료되는 2035년까지 14년간이다. 계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최근 국세청 주류면허지원센터(센터장 박상배)와 공동연구를 거쳐 수입 효모를 대체할 주류 전용 자생 효모 6균주를 찾아냈다고 18일 밝혔다. 이 가운데 지리산 산수유 열매에서 분리한 자생 효모 2균주는 인공감미료 첨가 없이도 천연 단맛을 내며, 이 두 균주를 적용한 남원시의 전통주(약주 및 탁주)가 올해 상반기 중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이 두 균주가 초기 발효속도가 빠르고, 발효 후 단맛과 감칠맛 등 풍미가 탁월하다고 보고, 올해 2월 중순 특허를 출원했다. 또한 국립생물자원
특허청(청장 김용래) 국제지식재산연수원은 2월 14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2022년 1학기 지식재산학 학점은행 온라인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학점은행은 교육부가 인정한 교육훈련기관에서 학점과 학위취득 기회를 주는 제도로서, 국제지식재산연수원은 지난 2015년부터 '지식재산학’ 전공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지식재산학' 전공은 지식재산의 창출, 활용, 보호와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과학기술, 지식재산 관리전략, 법‧소송 등 과목으로 구성된 학사학위 과정이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거나 이와 동등한 학력을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 이하 중기부)는 정부 기술개발(R&D) 성공 기술 또는 특허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 중 관련 매출이 없거나, 제품이 생산되지 않은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중소기업 기술사업화 역량강화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2월 14일부터 3월 11일까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중소기업 기술사업화 역량강화 사업’은 사업화가 되지 않은 중소기업 유망기술에 대해 성공 가능성을 진단하고, 진단 결과에 따라 사업화 지원, 시장 친화형 기능개선(R&D), 기술이전 등 맞춤형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2022년 2월 ‘이 달의 임업인’으로 전남 담양군에서 고로쇠 수액을 생산·판매하는 정준호 씨를 선정했다.올 2월부터 산림청이 매월 선정하여 발표하는 '이달의 임업인'은 최근 귀산촌 인구의 증가에 따라 초보 임업인에게는 귀감이 되고 임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새로 도입하였다. 첫 번째 '이달의 임업인'으로 선정된 정준호 씨는 저장·유통기간이 짧은 고로쇠 수액의 단점을 보완하여 일 년 내내 활용할 방법을 고안하고,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는 건강 먹거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
특허청(청장 김용래)은 전 국민의 혁신적인 아이디어 제안을 촉진하고 활발한 아이디어 거래환경을 만들기 위해 '전 국민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2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경진대회는 아이디어 거래 플랫폼(이하 아이디어로)에서 개최되며, 크게 단체분야와 개인분야로 나뉘어 각 분야별로 3개 부문씩 총 6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양질의 아이디어가 더 많이 제안되고 거래될 수 있도록 경진대회의 참가자격, 시상자 수 등을 작년보다 확대했다. 참가 자격은 지난해 대학생, 대학원생에서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