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고조선이 역사가 아닙니까?” “곰이 어떻게 사람이 되냐?” 올해 초 고등학교 1학년 교실에서 있었던 학생과 교사의 대화이다. 도대체 우리는 우리 민족의 기원으로 삼은 고조선과 국조라 칭하는 단군, 그리고 홍익정신을 어떻게 교육하고 있는가.부산지역 한 중학교 국사교사는 “(검정 교과서에) 단군이 고조선을 건국했다는 문장이 생략되어 있고, 다만 단군의 건국이야기가 우리민족의 위기 때 민족의 단결과 위기극복에 도움이 되었다는 정도만 언급되어 있다.”고 했다. 경기도 부천의 초등교사는 “단군의 건국은 실제라고 지도하고 있지만, 삼국유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에게 단군을 신화로 가르쳤다. 지금 우리 역사를 다시 공부하면서 단군을 실존인물로 가르치지 못한 것이 후배나 아이들에게 미안하고 후회된다.”최근 발생한 춘천봉의초등학교 단군상 임의 철거에 관해 올해 72세인 정원팔 전 초등학교 교장(경기도 수원)은 20일 이렇게 소회를 밝혔다.3~4년 전 그가 살던 수원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내에 설치된 국조단군상을 철거하려 했다. 그는 당시 해당 학교장을 찾아가 단군 역사와 단군상이 갖는 교육적 가치를 설명하고 “대한민국 교육이념인 홍익정신의 상징이자 국조인 단군상을 교육현장에서
연세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총동창회(회장 이종화)가 지난 10월 21일 천안 국학원을 견학하고 국학원 설립자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사단법인 국학원(원장 권은미)은 연세대 경영전문대학원 총동창회가 회원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가을한마당 단합대회의 일환으로 국학원을 견학했다고 밝혔다. 국학
"요하문명에 관한 연구는 늦었지만 이제라도 본격적인 연구를 시작해야 한다."단기 4350년 개천절을 맞아 10월 3일 사단법인 현정회가 개최한 학술세미나에서 '요하문명의 발견과 중국학계의 대응'이라는 강연에서 우실하 한국항공대학교 인문자연학부 교수는 이렇게 주장했다.1970년대말에서 1980년대초 중국의 장성 밖 요서 지역에서 중원문화보다
단기 4350년 개천절을 맞아 10월 3일 서울 종로구 사직단 단군성전에서 개천절 대제전이 열린다. 이날 대제전은 시민과 외국인 1,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사단법인 현정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특별시, 종로구가 후원한다. 사단법인 현정회는 "개천의 의미는 곧 바로 고조선의 개국만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환국을 이어받은 배달국 환웅께서 처음으
아름다운 세계 인형들의 협연이 펼쳐진다!경기도 파주 헤이리 세계민속악기박물관(관장 이영진)은 오는 5월 6일부터 11월 30일까지 기획전 “세계 인형들의 오케스트라”를 개최한다. 2017 경기도 지역문화예술 플랫폼 육성사업의 일환인 이번 기획전에서는 악기를 연주하는 34개국의 인형 100여 점을 선보인다. 문화권 별로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아메리카 4
- 문재인, “스포츠 선진국, 모든 국민이 건강한 나라 만들겠다”- 유승민, “체육계 적폐청산, 비리, 잘못된 관행 해결하겠다”- 심상정 “국민체육시대, 그게 국가의 미래고 국민행복으로 가는 길” 대한체육회 외 13개 체육단체가 지난 9일 서울 올림픽공원 역도경기장에서 주최한 ‘2017 대한민국 체육인대회’에서 문재인, 유승민, 심상정 대선후보자들이 참석하
5월 9일 19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유권자들은 고민이 많다. 어떠한 대통령을 뽑을 것인가? 이에 관해 조선의 세종과 정조의 역사를 통해 홍익대통령을 찾아야 한다는 학술발표의 장이 마련됐다. 사단법인 국학원(원장 권은미)은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2층 제3세미나실에서 ‘조선시대 국왕의 사례로 본 홍익대통령의 조건’을 주제로 제35회 정기학술대회를
5월 9일 대선을 앞두고 조선의 국왕을 통해 대통령의 자격을 찾는 학술대회가 열린다. 사단법인 국학원(원장 권은미)은 오는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2층 제3세미나실에서 ‘조선시대 국왕의 사례로 본 홍익대통령의 조건’을 주제로 제35회 정기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는 오후 1시 30분 개회식을 시작으로 김창환 국학원 사무총장의 '홍익
북한고고학문헌목록도 펴내 1909년 당시 일본 도쿄대 교수인 세키노 다다시(關野貞)와 조수인 야쓰이세이이쓰(谷井濟一), 구리야마준이치(栗山俊一) 구성된 세키노 조사단 3인이 그해 9월부터 12월까지 우리나라 문화재를 조사했다. 이 조사는 사실상 최초의 전국 조사인데 이 조사 내용을 담은 책이 『1909년 朝鮮古蹟調査의 기억』이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