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과정평가원(원장 이규민)은 오는 6월 9일에 실시되는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 시행계획을 3월 23일 발표했다.이 모의평가 실시 목적은 수험생에게 자신의 학업 능력 진단과 보충, 새로운 문제 유형에 대한 적응 기회를 제공하며,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 예정자의 학력 수준 파악을 통해 적정 난이도를 유지하기 위한 것이다. 교육부의 ‘수능 출제 및 이의심사제도 개선안’을 적용한 모의평가 첫 시행으로, 출제 및 검토 절차를 개선하고 이의심사의 객관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시험 영역은 국어, 수학, 영어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정성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활동이 위축된 국민에게 봄의 정취를 즐길 수 있도록 4대궁과 종묘, 조선왕릉의 봄꽃 개화시기를 안내하고 다양한 봄 행사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궁궐과 조선왕릉의 봄꽃은 평년보다 3-11일 정도 빨리 꽃망울을 피울 것으로 전망한다. 궁·능의 봄꽃 명소로 △경복궁 아미산 앵두꽃, 자경전 주변 살구꽃 △창덕궁 관람지 생강나무, 승화루 능수벚꽃, 낙선재 매화 △창경궁 경춘전 화계 생강나무, 앵두꽃 △덕수궁 대한문~중화문 산벚꽃, 함녕전 뒤 모란 △종묘 향대청·재궁 앞 개
서울 지하철 학여울역 세텍(SETEC)에서 한국화랑협회가 주최한 2022 화랑미술제가 3월 16일부터 5일간 관람객 53,000여명이 방문하여 지난해보다 5000여명이 늘었으며, 판매액은 약 177억원으로 역대 최고의 매출을 기록하고 20일 오후 5시 폐막하였다. 참가한 143개 갤러리는 한 해 미술시장의 기준이 되는 화랑미술제를 통해 마켓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면서, 기존 컬렉터와 새로운 손님을 맞이하느라 어느 해보다 분주했다. 특히 올해는 한국 최초의 아트페어인 화랑미술제가 40주년을 맞아 40주년 기념 아카이빙 전시월도 현장에
정부는 아직 정점이 확인되지 않았고, 유행이 계속 급증하는 상황에서 큰 폭의 완화는 어려운 점을 감안해 이번 거리두기는 일부 조치에 한해 소폭 조정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지난 조정에서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고려해 운영시간을 완화했다면, 이번 조정에서는 국민불편 해소를 위해 사적모임을 일부 조정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3월 21일부터 4월 3일까지 2주간 현재 접종여부 관계없이 6인까지 가능한 사적모임 인원기준을 8인까지 확대한다.운영시간은 1·2·3그룹 및 기타 그룹 일부 시설에 적용되는 운영시간 제한은 종전과 동일하게 23시 기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는 안전신문고를 통해 2021년 한 해 494만 여건의 안전신고가 접수됐고, 이 중 397만 여건(80%)의 위험요인이 개선되면서 안전신문고가 안전사고 예방과 사회 안전 확보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안전신문고는 국민 누구나 생활 속 안전 위험 요인을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찍어 쉽게 신고할 수 있는 방식으로 누리집 또는 앱(APP,‘ 안전신문고’)을 통해 신고 가능하다. 지난해 접수 건수(494만 건)는 전년대비 2.6배 규모이며, 하루 최대 17,548건, 일평균 15,537건 신고가 접수됐다.
주멕시코한인회(회장 엄기웅), 주멕시코한국대사관(대사 서정인), 중미카리브민주평통협의회(회장 박래곤), 지상사협의회 (회장 한국전력 멕시코 오영준 법인장)는 3월 9일 오전(현지 시각) 멕시코주 찰코시 소재 기숙학교 소녀의 집(Escuela Villa de las Niñas Chalco)에 후원금과 후원 물품을 전달하고, 멕시코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한인회는 학교 측과 협의하여 필요한 물품을 준비하여 전달하였며 후원금 3만 페소를 포함하여 쌀, 덴탈 마스크, 코로나 비상약, 산소포화도측정기 등 총 233,200페소(약 1,400만원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은 "모든 입국자에 대해서 실시하고 있는 7일간의 격리를 국내 또는 해외에서 접종을 완료하고 접종이력을 등록한 이들에 대해서 3월 21일 월요일부터 면제한다."고 밝혔다. 이기일 제1통제관은 3월 11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대면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하고, "4월 1일 금요일부터는 해외에서 접종하였으나 접종이력을 등록하지 않은 이들도 격리가 면제된다"고 밝혔다. 다만, 이 제1통제관은 "국가별 위험도와 국내 방역상황을 고려해서 위험도가 높은 국가에서 입국하는 경우에는
제20대 대통령선거가 3월 9일 오전 6시부터 전국 14,464개 투표소에서 동시에 시작됐다.전국 투표율은 11시 현재 16%를 기록했다. 가장 높은 곳은 대구광역시로 18.7%, 가장 낮은 곳은 광주광역시로 13%이다.20대 대통령 투표일인 9일 전국에서 새벽부터 투표장으로 향하는 발길이 이어졌지만 대체로 사전 투표일보다는 덜 혼잡했다. 서울 강남구 삼성2동 투표소에는 오전 6시부터 7시까지는 줄을 설 만큼 많은 선거인이 몰렸으나 이후 한산하다. 1~2분 간격으로 한두 사람이 와서 곧바로 투표를 하고 있다. 선거인은 반드시 지정된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지하철 ‘또타’ 앱 다운로드 횟수가 60만 회를 돌파했다.‘또타’는 2015년부터 운영된 스마트폰 공식 지하철 이용정보 알림 앱이다. 첫 출시 당시에는 다운로드 수가 3만 6천 건에 불과했으나, 지속적인 기능 추가와 편의성 개선을 거치면서 2019년에는 30만 건으로 증가됐다.이후 코로나 상황을 맞이하여 지하철 내 마스크 미착용자를 신고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면서 다운로드 수가 크게 급증했다. 2021년 말 기준으로는 60만 건을 돌파하며 서울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 도우미로 자리 잡았
정부는 방역상황의 변화와 여러 의견수렴 결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당초 3월 13일까지 적용하기로 했던 거리두기 조치를 앞당겨 조정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누적되는 민생경제의 어려움, 오미크론 특성에 따른 방역전략의 변화와 방역상황, 각계 의견수렴 결과 등에 따른 조치이다.이에 따라 3월 5일부터 20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방안을 시행한다. 소상공인 등 민생경제 어려움을 감안해 이번주 토요일 5일부터 즉시 시행한다. 영업장 운영시간은 현재 1·2·3·그룹 및 기타 그룹 일부 시설에 적용되고 있는 22시 운영시간 기준을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