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지난 3월 4~5일 발생한 산불로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된 경북ㆍ강원 피해지역 이재민의 신속한 피해회복을 위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거쳐 범정부 지원방향을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 정부는 이재민들이 신속하게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의 피해조사를 오는 14일까지 조속히 완료하는 한편, 중앙재난피해합동조사단을 구성ㆍ운영해 중앙정부 차원의 피해조사를 오는 15일부터 18일(잠정)까지 실시한 후 피해조사 결과를 토대로 복구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이번 정부에서 발표한 산불 피해 복구 및 이재민에 대한 부처별 지원방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오직 국민만 보고 가겠다”고 말했다.윤석열 당선인은 3월 10일 오전 11시 국회도서관 지하1층 대강당에서 당선 인사를 통해 “정치적 유불리가 아닌 국민의 이익과 국익이 국정의 기준이 되면 우리 앞에 진보와 보수의 대한민국도, 영호남도 따로 없을 것이다”며 이 같이 말했다.또한 윤 당선인은 “공직 사퇴 이후 지금까지 국민 여러분이 보내주신 지지와 성원이 있었기에 정치 초심자인 제가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정치를 시작한 후 여러 어려움이 있었다. 그럴 때마다 왜 국민이 저를 불러내었는지, 무엇이 국민을
정부는 방역상황의 변화와 여러 의견수렴 결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당초 3월 13일까지 적용하기로 했던 거리두기 조치를 앞당겨 조정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누적되는 민생경제의 어려움, 오미크론 특성에 따른 방역전략의 변화와 방역상황, 각계 의견수렴 결과 등에 따른 조치이다.이에 따라 3월 5일부터 20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방안을 시행한다. 소상공인 등 민생경제 어려움을 감안해 이번주 토요일 5일부터 즉시 시행한다. 영업장 운영시간은 현재 1·2·3·그룹 및 기타 그룹 일부 시설에 적용되고 있는 22시 운영시간 기준을 2
문재인 대통령은 3월 1일 “3·1 독립운동의 정신이 오늘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강대국 중심의 국제질서에 휘둘리지 않고 우리의 역사를 우리가 주도해 나갈 수 있는 힘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서울 서대문구 국립 대한민국임시정부 기념관에서 열린 제103주년 3·1절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통해 “힘으로 패권을 차지하려는 자국중심주의도 다시 고개를 들고 있고 신냉전의 우려도 커지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특히 “우리가 더 강해지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이 한반도 평화”라며 “3·1독립운동에는 남과 북이 없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 이하 중기부)는 소상공인만의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로 새로운 생활양식(라이프스타일)을 창출하는 ‘가치생산 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강한소상공인 성장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올해 신설된 이번 사업은 창작자, 창업기업, 소상공인간의 융합과 협업을 통해 소량‧다품종의 희소가치를 생산하는 역량있는 소상공인을 발굴‧육성하는데 초점을 맞추었다.선정 및 지원절차는 약 8개월에 걸친 단계별 경쟁방식의 유망소상공인 선별, 가능성과 성과를 기반한 사업 고도화 자금 최대 1억원 지급으로 이루어진다.서류‧
2월 19일부터 모든 시설의 운영시간은 오후 10시로 조정된다. 이 외 사적모임 제한 등의 모든 조치는 현행대로 유지한다. 이번 거리두기 조정은 2월 19일부터 3월 13일까지 적용된다.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은 2월 18일 중대본 정례 브리핑에서 이 같이 발표하고 “민생 현장의 어려움을 한시라도 덜어주기 위해서 내일(19일)부터 즉시 시행하는 것이다. 자영업·소상공인에게는 다소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부분이 있을 것이다”며 의견수렴과 숙고 끝에 내린 불가피한 결정임을 양해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같은 조정에 따라 유흥시설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는 코로나19로 지친 국민을 지원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올해에도 기한연장, 징수유예, 세무조사 유예 등의 지방세 지원을 지속한다고 14일 밝혔다.행안부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들을 위해 지난 2020년 2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총 1천629만건, 약 1조 9천672억원 규모의 지방세 부담 완화 등을 통한 지원을 이어 오고 있다.행안부는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는 점을 고려,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지방세 세목별 주요 지원대상과 지원방안, 우수사례 등이 포함된 지침을 14일에 안내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사장 이백만, 이하 코바코)와 함께 디지털 매체에 특화된 광고 제작 능력을 갖춘 인재가 광고업계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1인 광고콘텐츠 창작자를 양성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정규교육 1개 과정, 특별교육 3개 과정, 광고 제작 공모전으로 구성했다. 정규교육은 광고 기획부터 촬영, 편집, 제작까지 광고의 전 과정을 배우는 실습 중심의 통합(원스톱) 교육으로, 오는 3월부터 6월 중순까지 총 4개월간 진행하며, 광고 제작을 위한 스튜디오와 높은 사양의 촬영 및 편집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음식점 위생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맞춤형 위생등급 기술지원(컨설팅)’ 사업을 오는 11월까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과 함께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영업자의 음식점 위생등급 평가기준에 대한 이해와 위생관리 능력을 높여 향후 ‘음식점 위생등급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1대 1 기술지원(컨설팅)이 무료로 실시된다.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위생등급 평가를 희망하는 음식점을 대상으로 전문평가기관에서 위생수준을 현장 평가해 점수에 따라 3단계(매우 우수 ★★★, 우수
2021년도 지방자치단체단체 행정혁신 성과 평가에서 광주광역시, 수원시, 홍성군, 서울 은평구가 각각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는 2021년도 지방자치단체의 행정혁신 성과를 평가하고 그 결과를 8일 발표했다.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광역과 기초 243개 지방자치단체의 혁신 노력과 성과를 평가하는 것으로, 기관 자율혁신, 참여와 협력, 포용적 행정, 신뢰받는 정부, 혁신확산 및 국민체감 등 5개 항목에 대해 평가를 진행했다. 심사에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민간 전문가로 구성한 '지자체 혁신평가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