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장관 한정애)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3일 오후 전남 구례군에 위치한 지리산 생태탐방원에서 ‘제2회 국립공원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이날 기념식에는 한정애 환경부 장관,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 김순호 구례군수, 화엄사 덕문 주지스님 등 50여 명이 참석하며, 유공자 포상, 국립공원의 날 주제 영상 상영 등이 진행된다.또한, 이날 오후 2시부터 유튜브 채녈인 국립공원티브이(TV)를 통해 행사 내용이 실시간으로 중계될 예정이다.‘국립공원의 날’은 국립공원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관심도를 높이
Ⅱ. 배달국의 선도제천과 천인합일 수행1. 제천신격 : ‘마고삼신-삼성’의 사상적 역사적 의미1980년대 이후 요서지역 상고문화가 집중적으로 발굴되면서 서랍목륜하(西拉木倫河) 일대의 흥륭와(興隆窪)문화(B.C.6200년~B.C.5200년경) 백음장한(白音長汗) 유형에서 출토된 모신상이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중국학계에서는 이를 동북아 후기 신석기문화를 대표하는 모신상으로 주목해왔다. 그러나 실제로 모신상 전통은 후기 구석기 이래 동·서 유라시아사회에서 두루 나타나 신석기문화로 이어진 것이었다. 동북아 신석기문화에서는 근래 흑수백산(
2월 14일은 발렌타인데이(Valentine Day)이다. 발렌타인 성인(St. Valentine)에 대한 설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로마 황제 클라이두스 2세가 젊은 군인 징집을 위해 결혼을 엄격히 제한했던 때에 사랑하는 젊은 남녀를 비밀리에 맺어준 이유로 사형당한 사제 발렌타인이 주인공이라는 이야기가 가장 유력하다. 전 세계 연인들이 사랑을 고백하는 날이 된 발렌타인데이는 발렌타인 사제가 순교한 날이다.1910년 같은 날, 중국 뤼순감옥에서는 안중근 의사가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하얼빈 의거로 사형선고를 받았다. 안중근 의사가
(1편 “중국의 포스트동북공정, 사실상 고조선‧고구려 역사 삭제 수순”에서 계속)통화 만발발자 유적은 우리 학계에서 고조선 멸망 후의 문화변동과 고구려 국가성립, 고구려 문화의 기원 등과 관련해 주목해 온 유적이다.해당 유적이 자리한 통화 일대는 구석기시대부터 인류가 살았던 흔적이 남았고, 육로와 하천로를 통해 각지를 오가는 관문이자 요도였다. 압록강 상류 인근에 위치한 만발발자 유적의 동쪽은 백두산과 연결되고, 통화를 관통하는 압록강의 주요지류인 혼강을 통해 고구려의 초기 발흥지인 환인, 집안과도 연결된다. 고구려의 시조 주몽이
집 밖을 나서는 것이 쉽지 않은 겨울, 방에서 편히 쉬며 2천 년 서울 역사를 알 수 있는 강좌가 있다. 서울역사편찬원이 준비한 ‘집콕강좌’ 시리즈다. 이번 ‘집콕 강좌’ 시리즈는 서울역사편찬원이 2016년부터 진행해온 ‘서울 역사강좌’를 바탕으로 흥미로운 내용을 간략하게 압축하여 집에서 편하게 관람 할 수 있도록 7~10분 정도 짧은 클립영상으로 제작되었다.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서울의 역사와 문화를 시청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번 클립영상은 강의 장면을 촬영하고 편집한 형태가 아닌 책 속에서 독자가 궁금할 만한 내용을
"인간으로 세상에 태어나 누구나 자기가 바라는 목적이 있다. 이 목적을 달성한다면 그보다 더한 행복은 없을 것이다. 그리고 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그 자리에서 죽는다 하더라도 이 또한 행복 아니겠는가. - 우당 이회영 어록 중에서 -"어느덧 12월. 한 해를 갈무리하고 새해를 계획하며, 신념을 지키며 평생을 산 이들을 찾아 '이회영 기념관'으로 향했다. 이회영 기념관은 1910년 경술국치 이후 온가족이 전 재산을 처분해 압록강을 건너 서간도로 이주, 독립운동에 나섰던 우당(友堂) 이회영(李會榮)과 6형제의 항일 독
동북아 석단총-석성문화와 춘천지역의 대표적인 유적의 하나인 ‘적석형 고인돌’을 중심으로 춘천지역의 역사를 살펴보는 학술대회가 ‘동북아의 '석단총-석성' 문화와 춘천지역’을 주제로 개최됐다.이 학술대회는 강원국학원이 2021년 강원도 비영리 민간단체 지원 사업 의 일환으로 유라시아문화학회,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국학연구원과 함께 11월 20일 춘천베어스 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를 온라인으로 실시간 중계하였다.발표에 앞서 임선홍 강원
사단법인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대표 최정화, 이하 PGK)은 11월 16~17일 이틀간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에 참가한 교육생들이 완성한 작품을 소개하는 ‘PGK 창의인재 비즈매칭’을 개최한다.PGK 창의인재 비즈매칭은 약 6개월간 멘토링을 통해 완성한 창의 교육생들의 작품을 소개하고, 비즈니스 미팅 기회를 마련해 취업 및 계약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자 한다. 올해는 장편 영화 외에도 OTT 시리즈용으로 개발된 프로젝트들이 포함돼 있다.이번 행사는 프로젝트 피칭 대신 온라인 자료집을 통해 작품을 소개하며,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화상회
유라시아문화학회(회장 정경희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교수)는 ‘중국 삼황오제 시대와 고고학’ 등 논문 7건을 게재한 논문집 《유라시아문화》 제5권을 최근 발행했다. 논문집 《유라시아문화》 제5권에는 ‘중국 삼황오제 시대와 고고학’(최몽룡), ‘화성 천천리 구석기시대 유적의 검토’(양진호), ‘흑수백산지구 소남산문화 ‘옥벽류(벽·환·결)’의 요서지구 흥륭와문화 ‘결’로의 전파: 유라시아 신석기 선도제천문화의 계승과 확산 사례’(정경희), ‘중국 운강석굴의 탑파에 대한 고찰’(엄기표), ‘사관의 수립과 사료 개척에 입각한 주권사학의
서서울 호수공원(서울 양천구 소재)이 어린이‧어르신‧장애인 등 교통약자, 보행약자도 함께 어울리고 즐길 수 있는 쉼터로 변신했다.서울시는 서서울호수공원을 무장애 친화공원으로 조성 완료해 시민에게 공개했다. 공원 내 주출입구와 주요 시설 및 동선 상 턱을 낮추고, 경사로 등을 설치하여 교통약자들이 시설을 이용할 때 생기는 불편을 최소화했다.시민 이용이 많은 중앙호수 주변 데크 로드와 몬드리안 정원 등 주요 공간의 보행환경에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해 이용하기 편하도록 개선하고 이외 일부 시설물도 정비하여 이용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