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회 국회의장배 중•고교생 스피치•토론대회에서 벤자민인성영재학교(교장 김나옥, 이하 벤자민학교)가 본선 최다 진출에 이어 결선에서 대안학교로는 유일하게 국회 사무총장상을 거머쥐었다. 주인공은 벤자민학교 1기생 양성훈 군(18, 충남 천안)이다.양 군은 “인성이 우리의 미래라는 말을 세상 사람에게 꼭 전
요즘 화제가 되고 있는 드라마는 단연 ‘미생’이다. 특히 직장인들 사이에 ‘이것은 나의 이야기’라고 공감하고 위로를 받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시청률도 고공행진이다. 첫 회 1.6%에서 시작하더니 벌써 5%을 넘었다. 지상파가 아닌 케이블이라는 점에서 놀라운 수치다. 원작인 웹툰 만화 은 100만 부가 팔려나갔다. 가히 미생 신드롬이라고 부를
최근 인성의 중요성이 크게 대두되고 있다. 학교 폭력에 군대 내 폭력까지 인성교육의 부재로 우리나라는 사회 전 분야에 걸쳐 몸살을 잃고 있다. 이러한 현실은 학교 현장에서 왕따, 학교폭력, 높은 자살률 등으로 나타나고 있다. 대한민국 청소년들의 행복지수는 OECD 국가 중 6년 연속 최하위이다. 지금 당장 청소년들의 인성회복을 위한 교육적 대안이 시급한 실
지난 8월 한 프로그램을 통해서 더 넓은 세계를 경험해보고 다양한 사람을 만나기 위해 미얀마로 떠났다. 다양한 사람들과의 만남 속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내 또래의 친구들이 자신의 나라를 위해서 학생운동을 한다는 것이었다. 미얀마 친구들은 평화에 관심이 많아, 질문도 많이 하였다. 반면 같이 간 우리나라 친구들은 그에 비해 많이 질문도 못 하고, 깊게
대한민국 곳곳에서 그동안 쉬쉬했던 문제들이 고름처럼 터지고 있다. 지난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된 청소년의 자살 및 왕따, 학교 폭력 문제에서 올해는 세월호 참사, 그리고 군대 내 가혹행위로 인한 총격전과 자살까지.모두 다른 것 같은 이들 문제의 공통점이 있다. 바로 '인성(人性)'이 사라졌다는 것이다. 성적으로만 학생을 평가하는 학교, 배려와 이해보다
윤 일병 사건이 국민들에게 더 큰 충격을 안겨준 이유는 겨우 사회 초입에 서있는 20대 청년들이 인간으로서는 차마 입에 담기도 어려운 일을 큰 죄책감 없이 자행했고, 피해자를 사망에까지 이르게 했다는 것이다. 군대라는 특수 환경도 있지만, 이는 나아가 인간에 대한 존중감이 바닥에까지 떨어진 우리사회를 대변해주는 안타까운 자화상이기도 하다.피해자 윤 일병은
"얼마 전에 처음으로 EXO 콘서트를 갔었어요. 제가 좋아하는 가수이기도 했지만, 그렇게 큰 무대를 연출하면 어떨지 정말 보고 싶었거든요. 예매도 정말 힘들고 비용도 아르바이트해서 제가 번 돈으로 갔었는데, 벤자민학교가 아니면 생각도 못 했을 거예요."말간 웃음이 예쁜 열여덟 김민주 양. 콘서트 무대를 떠올리며 가슴 설레어 하는 것을 보니 영락없는 여고
지구시민운동연합은 지난 4월부터 미래를 이끌어 갈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살리며 행복한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더불어 함께 하는 사회 만들기, 지구시민 글로벌 리더 양성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다.안전행정부에서 지원하는 이 교육사업은 지구시민 교육과 현장체험 학습을 통해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자아정체감을 확립시켜주고, 소통의 마음과 배려심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공부에 시달리는 중고등학생들이 잠시 자신을 돌아보고 꿈과 비전을 새롭게 하고 시야를 넓히게 하는 인성캠프가 열린다. 성적 향상이 아닌 인성교육을 위한 캠프가 문을 연다. 천안 국학원에서 7월20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는 벤자민인성영재캠프가 그것이다. 이 캠프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인성을 회복하여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를
책도 신문도 모바일로 보는 스마트폰 시대, 이제는 사전 역시 모바일 앱을 이용한다. 하루가 다르게 디지털화되어가는 세상 속에서 전자기기의 편리함에 밀려 역사의 추억 속으로 밀려난 종이사전. 이 영화의 테마는 바로 이 종이사전이다.그렇다고 종이사전의 매력이 전자사전에 뒤처지는 것은 아니다. 책장을 한 장 한 장 넘기며 단어를 찾던 즐거움마저 디지털화할 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