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국가보훈처에 등록된 생존애국지사는 국내에 28명, 국외에 6명으로 총 34분이다. 조국광복을 위해 힘쓴 국내외 생존애국지사 30인의 생생한 진심이 담긴 어록을 국민이 가깝게 접하는 편의점 도시락을 통해 알리는 캠페인이 전개된다.국가보훈처(처장 박삼득)는 (주)지에스리테일과 공동으로 제101주년 3.1절 기념 ‘생존애국지사 어록 알리기’캠페인을 전개한다. 고령의 애국지사가 후세대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스티커로 제작해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 GS더프레시 등 전국 14,000여개 소매점을 통해 3월 1일부터 15일까지 도시락
국가보훈처(처장 박삼득)는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의 도화선이 된 ‘2·8독립선언 101주년 기념식’을 2월 8일(토) 오전 11시, 일본 도쿄 재일본한국YMCA회관(한국문화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재일본한국YMCA(이사장 정순엽) 주관으로 도쿄 현지에서 진행되는 것으로, 이를 통해 우리 민족의 자주독립을 세계만방에 선포한 2․8독립선언의 역사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정신을 계승 발전시켜 나가는 계기를 만들기 위한 것이다. 이날 기념식은 이병구 국가보훈처 차장, 남관표 주일대사를 비롯해 애국지사와 유가족,
한문화외교사절단(단장 정사무엘)은 2월 1일 서울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 참배로 새해 첫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정사무엘 한문화외교사절단 단장은 2020년을 맞이하여 새로 선발, 구성한 각 부 신임 문화외교관 120여명, 한문화진흥협회 임직원과 함께 한문화외교사절단 제27회 발대식 및 문화외교 교육연수를 마치고, 이날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하여 헌화와 분향에 이어 묵념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렸다.정 단장은 현충원 방명록에 “우리는 순국선열, 호국영령, 애국지사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고, 그 정신을 이어받아 세계로 나
정세균 국무총리는 1월 22일(수) 설 명절을 맞아 서울시 송파구 가락동에 거주하는 독립운동가 김영관(95, 광복군동지회 회장) 애국지사를 방문하여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방문은 설 명절을 맞아 독립운동을 하셨던 애국지사를 찾아뵙고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것이다.김영관 애국지사는 경기도 포천 출생으로 1944년 일본군에 강제 징병되어 배속되었다가 중국 무석(無錫)에서 탈출하여 한국광복군 징모 제3분처에 입대했다.이후 한국광복군 제2지대 강남 분대원으로서 7개월 동안 중국군과 합동으로 유격전을 전개하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해녀항일운동 제88주년과 제26회 제주해녀항일운동 기념행사를 1월 12일 제주시 구좌읍 해녀박물관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해녀항일운동기념사업위원회(위원장 강창협)는 이날 오전 9시 제주해녀항일운동기념탑에서 추모제를 거행한 후 해녀, 학생, 지역주민이 함께 당시 제주해녀들의 항거 상황을 재현하는 상황극과 거리행렬을 한다. 이어 11시부터는 구좌 동녘도서관에서 기념식을 거행한다. 제주해녀항일운동은 1931년 6월부터 1932년 1월까지 구좌읍, 성산읍, 우도면 해녀 연인원 1만 7,130명이
전명운의사기념사업회는 대일항쟁기에 친일파 처단에 앞장선 죽암 전명운의사의 서세 72주년을 맞아 11월 18일 오전 11시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추모식을 거행했다.전명운 의사는 1884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1904년 겨울, 20대 초반의 전의사는 노상에서 일본인 노무자들이 한국인 부녀자를 희롱하는 것을 목격하고 이 일본인들을 구타 응징하였다. 이로 인하여 일본 관헌의 추적을 받게 됐고 종현성당 신부로부터 “젊은 청년들이 서양 학문을 배워야 일본과 대적할 수 있다”는 권유를 받자 가족에게는 편지 한 장을 써놓고 인천에서 떠나는 중
제80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이 11월17일 덕수궁 중명전 앞뜰에서 개최됐다.국가보훈처(처장 박삼득, 이하 보훈처)는 국권회복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의 독립정신과 희생정신을 후세에 길이 전하기 위해 ‘제80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을 중명전 앞뜰에서 개최했다. 오전부터 비가 추적추적 내려 기념식 분위기를 숙연하게 했다.순국선열의 날은 1939년11월21일 대한민국 임시의정원에서 유명·무명 순국선열을 한날에 공동으로 기리기 위하여 기념일을 정했다. 을사늑약이 있던 1905년 11월 17일을 전후하여 나라를 구하기 위해 수많은 분이
김희식(金熙植) 선생은 무학(無學)의 평범한 농민으로 1919년 4월 1일 경기도 안성 원곡면사무소 앞 등지에서 일어난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했다가 체포되어 징역 5년의 중형을 받고 큰 고초를 겪었다.1919년 4월 1일 선생은 1,000여 명의 면민과 함께 원곡면사무소 앞에서 독립만세를 부르고 인근 양성면사무소와 양성면 경관주재소 등을 파괴하는 데 앞장섰다. 일제 행형자료에는 선생이 “주재소에 침입하여 비치된 기구를 파훼(破毁)하였다”(예심종결결정, 1920.3.22.)고 적시하였다. 이른바 무단통치로 일컬어지는 1910년대 일제의
3‧1여성동지회(회장 임숙자)는 5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 대회의실에서 ‘제13회 항일여성선열 및 3‧1여성동지 추모식’을 개최했다.이날 추모식에는 오진영 서울지방보훈청장을 비롯한 독립운동 관련 단체 대표와 회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추모식은 개식사와 추모사, 헌화, 추모공연, 그리고 항일여성선열 및 3‧1여성동지에 대한 묵념과 만세삼창으로 진행됐다. 추모식에서 임숙자 3‧1여성동지회장은 “오늘날 온 국민이 누리는 영광스러운 대한민국은 일본의 만행을 거부하고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불의에 맞서 정의를 외쳤던 선열들의
국가보훈처(처장 박삼득)는 오는 3일 오전 11시,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제90주년 학생독립운동 기념행사’를 개최한다.당초, 기념행사는 교육부 주관으로 지방교육청에서 실시하였으나 3·1운동 및 6·10만세운동과 함께 3대 독립운동으로 평가받는 점을 고려하여 지난해부터 정부기념식으로 격상하여 거행하고 있다.‘함께한 역사, 함께할 미래’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일제의 차별과 불의에 항거하여 일어난 학생들의 항일운동을 기억하고, 우리 역사의 고비마다 청년학생들이 하나 되어 새로운 미래를 만든 위대한 역사를 되새기고자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