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무더웠던 주말에 코로나 때문에 뵙지 못했던 어머니를 충북 제천에서 뵐 수 있었다. 코로나로 인해 그 동안 만나지 못했던 가족의 상봉 시간이었다. 요즈음은 건강한 모습을 보여 드리는 것이 가장 큰 효도가 아닐까 할 정도로 건강관리가 개인 간의 관계에서 가장 큰 덕목으로 자리 잡고 있다. 제천은 堤川, 즉 냇둑을 의미한다. 그래서 제천 내 중요한 유적지인 의림지가 지명 형성에도 자연스레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제천 시내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그냥 헤어지기 아쉬워서 근처 의림지로 향했다.서울 강남 고속버스터미널역 승차장 광
말갈은 실체가 있었기 때문에 동일한 시대, 동일한 지역에 존재했던 많은 국가 또는 집단과는 일정한 관계를 유지해 왔다. 그래서 고조선, 부여, 고구려, 발해 등 만주지역에서 비롯되었던 한민족의 여러 국가들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었다. 우선 기록상으로 『삼국사기』 에 등장하는 수많은 말갈 관련 기록과 중국 정사 중 「동이열전」에 등장하는 말갈계 종족들의 기록들, 『수서』이후에 등장하는 말갈은 독립된 열전으로 처음에는 「동이열전」에서 시작해서 「북적열전」으로 이어지는 관련 기록이 많아 남아 있다. 일본사서에는 『속일본기』,『유취국사』 등
뉴노멀 시대, 청소년 등 시민들이 지구온난화와 생태계 붕괴를 막고 지구를 지킬 여러 방법을 찾는 풍성하고 흥미로운 과학문화행사가 열린다.개관 4주년을 맞은 서울시립과학관은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5월 22일)을 맞아 ‘인류세’를 주제로 온‧오프라인으로 다양한 문화행사를 준비했다.온라인상에서는 시민 대상 ▲‘뉴노멀시대의 과학관에서 인류세를 만나다’ 강연과 포럼(21일 14시~17시) ▲21일 ‘인류세를 아시나요’ OX퀴즈쇼(21일 19시~20시 30분)를 개최한다.또한 많은 시민에게 알리고 참여 독려를 위해 ▲‘인류세 위기탈출 챌린지’
문재인 대통령은 “선도형 경제로의 대전환에 매진하여 선도국가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라며 “위기에 강한 대한민국을 재발견하고, 자부심을 갖게 된 것은 오직 국민 덕분이다”고 말했다.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4주년을 맞아 5월 10일 오전 11시 청와대 춘추관에서 ‘대통령 취임 4주년 특별연설’을 통해 “다시 한번 한없는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 보답하는 정부가 될 것을 다짐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문 대통령은 “코로나와의 전쟁에서 끝이 보이기 시작했다”며 “백신 접종에 속도를 내면서 집단면역으로 다가
아이들을 교육할 기회가 많았다. 그 때 내가 하는 이야기가 있다.“이 다음에 어떤 직업을 가지건 홍익하는 사람이 되세요. 정치하는 사람은 자기정당과 지역의 이익만을 대변하는 사람이 되지 말고 전체의 행복을 위한 홍익정치가가 되고 기자가 되는 사람은 인기를 위해서 기사를 쓰는 것이 아니라 모두의 정의와 가치를 위해 기사를 쓰는 홍익 기자가 되고 택시기사가 되는 사람은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 웃어줄 수 있는 홍익 택시기사가 되세요. 만약 교사가 되는 사람은 안정된 직업이어서가 아니라 내가 만날 수많은 아이들의 삶에 좋은 영향을 주는 스승
서울연극협회(회장 지춘성)는 '2021 대한민국연극제 서울대회'(예술감독 김귀선)를 오는 3월 4일(목)부터 21일(일)까지 서울 대학로 한성아트홀 1관에서 개최한다.올해로 6회를 맞이하는 ‘2021 대한민국연극제 서울대회’는 오는 7월에 열릴 ‘제39회 대한민국연극제’의 예선대회이며 대상 수상 단체는 서울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이번 서울대회는 국내 작가의 우수한 창작 초연 두 작품과 창작 재연 네 작품, 총 여섯 작품이 참가한다.대한민국연극제 서울대회 첫 번째 작품은 극단 삼각산의 (작
한국 고대사의 실마리를 풀 수 있는 키워드 중 하나가 말갈이다. 그것은 바로 만주사에 대한 이해 때문이다. 한반도에 갇힌 역사가 아닌 민족의 원류가 북방으로부터 시작되었고 한반도로 귀착되기 전에 만주가 주된 역사 공간이었다.현재 만주는 역사연구적으로 보면 비어있는 공간이다. 역사의 주체가 누구인지 불분명하기 때문이다. 중국은 동북공정으로 시간의 흐름을 무시한 채 강제로 현재 기준으로 만주를 비롯 동북아지역에 존재했던 민족의 역사를 중국역사로 탈바꿈시켰다.그 만주지역에는 고조선, 부여, 고구려, 발해 등의 역사가 그 이전부터 오랜 기
테드로스 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이 최근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리더십과 노력, WHO 지지에 대해 사의를 표하고, ‘회복의 해’인 새해에도 지속적인 협력을 요청하는 서한을 보내왔다.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1월 8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서한에서 테드로스 사무총장은 “그간 대통령께서 보내주신 WHO에 대한 지지는 더 없이 소중한 것이었다”면서 “여러 사회를 붕괴시키고 국제사회에 큰 어려움을 초래한 이 위기와 맞서기 위해 필요한 전 지구적 연대를 대통령께서 보여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했다.테드로스 사무총
인류를 위협하는 3가지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전염병, 지구온난화, 양극화입니다. 전염병은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코로나19와 같은 바이러스 전염병입니다. 바이러스 전염병은 치료제와 백신이 개발되어도 바이러스 변종이 쉽게 일어나서 기존의 백신과 치료제가 무력화될 가능성이 높기에 인류에게 큰 위협이 됩니다. 지구온난화로 가뭄, 홍수, 산불, 태풍 등이 빈번하게 발생을 하면 농작물의 피해로 식량위기를 초래하며 온난화에 따른 해수면 상승은 또 다른 재앙을 초래하여 인류에게 큰 위협이 됩니다. 지구는 빙하기 이후 1만 년에 걸쳐 지구 평
정부는 코로나19와 관련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여 수도권 등 지자체, 관계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하며 3단계로의 상향 검토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박능후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12월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정례브리핑을 통해 “지금 우리는 코로나19의 3차 유행이 본격화되는 엄중한 상황에 마주했다.”며 “지금 확산세가 계속 이어진다면 한계에 달하고 있는 의료체계의 붕괴를 막기 위해 거리두기 3단계로의 상향도 불가피할 것이다”라며 3단계로의 상향 검토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코로나19의 3차 유행이 본격화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