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과 강릉문화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2022 전국생활문화축제’가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강원도 강릉 명주예술마당과 명주동 일대에서 열린다.올해 전국생활문화축제는 ‘문화로 잇는 일상의 행복, 일상 이:지’를 주제로 전국의 다양한 생활문화를 나누고 교류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먼저 이번 축제에서는 전통과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강릉의 지역적 특색과 생활상을 담은 행사를 진행한다. △평균 거주 기간 50년 이상의 주민들이 지키고 있는 강릉명주동 골목에서 펼쳐지는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골목전시
삼면이 바다인 우리나라 바다의 아름다움과 해양환경오염으로 무너져가는 모습이 사진에 담겼다. 해양수산부가 한국해양재단, 해양환경공단과 공동으로 개최한 ‘제17회 대한민국 해양사진대전 시상식’이 24일 서울 인사동 마루아트센터 3층 그랜드관에서 열렸다.올해 대상은 제주도 문섬 연안에 서식하는 천연기념물 연산호와 그 주변을 맴도는 범돔 떼를 촬영한 이상훈 씨의 ‘아름다운 우리바다’가 차지했다. 깨끗하고 아름다운 우리 바다를 미학적으로 묘사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상자에게는 해양수산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 원이 수여되었다.금상은 해양일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며 힐링할 수 있는 테마가 있는 숲길이 다채롭게 열린다. 동부지방산림청은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대관령숲길과 국립대관령치유의숲, 어흘리마을 일대에서 2022 대관령 국가숲길 ‘문화가 있는 가을 공감’ 행사를 펼친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가을 정취를 가득 품은 궁궐과 조선왕릉의 단풍 시기에 맞춰 4대 궁과 종묘, 조선왕릉 안에서 즐길 수 있는 단풍 장소를 추천하고, 이들 장소에서 단풍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행사들을 선보인다.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채종원 숲에서 오
일자리를 찾을 수 있는 새로운 기회의 창이 다양하게 펼쳐진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11월 11일까지 ‘2022 관광산업 일자리 박람회’를 공식 누리집과 서울 에이티(aT)센터(11. 8-9.)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공동 주관하는 ‘2022 하반기 월드잡토크콘서트Ⅱ’가 10월 18일부터 누리집을 열고 참가 신청을 받는다. 한국폴리텍대학은 공공직업교육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2023년도 상반기 임용 교수초빙’을 진행한다. ‘2022 관광산업 일자리 박람회’문화체육관
문화체육관광부는 10월 문화의 달과 15일 문화의 날을 맞아 밀양시, 정선군, 진도군과 함께 ‘2022 문화의 달’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기념행사는 아리랑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10주년을 맞아 ‘천년의 소리 아리랑, 문화로 흐른다’를 주제로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밀양시 밀양강 둔치 일대에서 열린다. 전국의 아리랑 전승단체가 모두 모이는 ‘한반도 아리랑’, 미래세대인 어린이와 청년이 우리 대표 전통문화인 아리랑을 즐기고 만들어나가는 ‘청춘 아리랑’ 등 다양한 공연과 행사가 펼쳐진다. 다채로운 아리랑 공연 먼저 1
한국윷문화연구소 임채우 소장은 우리 윷놀이가 세계인이 공감할만한 소중한 가치가 있다고 한다.그는 “우리 윷놀이의 가치를 일찌감치 알아본 서양인이 있죠. 1895년 《한국의 놀이(Korean games with notes on the corresponding games of China and Japan, 1895)》라는 책을 펴낸 미국 민속학자 스튜어트 컬린은 ‘윷놀이는 심오한 우주관과 철학을 가진 놀이이자, 전 세계 보드게임의 원형’이라고 극찬한 바 있습니다”라고 사례를 들었다. 임채우 소장은 윷놀이에 관한 알려지지 않은 다양한 이
박물관 유물 등 문화유산을 활용한 기념품 등 관광상품이 다채롭게 출시됐다.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은 국립중앙박물관 ‘사유의 방’ 개관 1주년을 기념해 반가사유상 미니어처의 새로운 버전을 출시한다. 재단은 또 국립진주박물관의 주요 유물을 활용한 박물관 상품(뮷즈, MU:DS) 8품목 11종을 출시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22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진행하고, 대상(대통령상) 수상작인 ‘설화탐정 증강현실(AR)’ 도서를 비롯한 우수 기념품 수상작 총 14점을 발표했다.국립박물관문화재단, ‘사유의 방’ 개관 1주년 맞아 반가사유상
설과 정월 대보름을 비롯해 단오, 추석 등 우리 명절에 삼삼오오 가족과 친지끼리, 마을과 마을 간 윷놀이 한 판이 벌어지면 참가자는 물론 구경꾼까지도 어느새 경기에 몰입해 열기가 후끈 달아오른다.장쾌한 전통놀이인 윷놀이가 지난 9월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예고 되었다. 한국윷놀이연구소 임채우 교수(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는 “1만 년 역사를 지닌 윷놀이의 묘미는 단순성과 강렬한 흥미성, 그리고 건강성”이라고 밝혔다.지난 35년간 선사시대 암각화 윷판 연구부터 한국적인 휴머니즘을 보여주는 맹인 윷놀이 발굴까지 우리 윷놀이 연구에 매진해
강원국학원(원장 임선홍)은 단기 4355년 개천절을 기념하여 강릉 월화거리에서 약 300명의 회원과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천절 경축행사를 개최했다. 개천절의 의미를 돌아보는 것을 시작으로 인제군국학기공협회에서 태극기공을 공연하고, 임선홍 강원국학원장의 기념사가 뒤를 이었다. 또한 제천의식으로 하늘에 천제를 봉행하고, 홍익인간 되어보기, 천부신공, 개천절 노래 등을 함께 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김기영 강릉시의회 의장은 축사에서 "4355년 개천절을 맞아 화합과 상생으로 하나 되는 대한민국을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김홍규 강릉시
“윷이다! 윷” “도 나와라! 도”네 개의 윷가락이 젖혀지고 엎어지는 형태에 따라 남녀노소가 열광하던 전통놀이 ‘윷놀이’가 국가무형문화재가 된다.문화재청은 지난 26일 ‘윷놀이’를 신규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예고 했다. 약 30일간 예고기간 중 각계의 의견을 수렴해 무형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정여부를 최종 결정하게 된다.윷놀이는 주로 설날부터 정월 대보름까지 가족, 친척, 마을 단위로 즐기던 전통놀이였으나 단오, 추석 등 각종 명절에 많은 사람이 모이는 자리면 어김없이 등장해 지속되어왔다. 양편으로 나뉘어 윷가락을 던져 엎어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