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지역사회 감염을 최대한 빨리 발견하고 감염고리를 차단하기 위해 수도권의 진단검사를 공격적으로 확대하고, 역학조사 지원인력으로 군, 경찰, 공무원 등 810명을 수도권 지역에 파견한다.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12월 11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지금은 방역수칙을 지키며 사회활동을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가급적 모든 사회활동을 자제하고 불필요한 외출, 모임 등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해주시기 바란다. 정부 또한 국민 여러분의 노력과 함께 방역과 의료대응을 강화
정세균 국무총리는 12월 11일(금) 오후 목포시의료원(전남 목포시 이로로 18)을 방문해 코로나19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이날 방문은 전국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호남권(전남·전북·광주) 감염병전담병원의 코로나19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의료진들을 격려하기 위한 것이다.정 총리는 먼저 김종식 목포시장으로부터 목포시의료원의 코로나19 대응 현황을 보고받고, 코로나19 격리병동을 점검했다.이 자리에서 정 총리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세가 매우 심각한 가운데, 호남권역의 최근 일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
1926년에 일으킨 항일 독립운동인 ‘6‧10만세운동’이 국가기념일로 지정된다.국가보훈처(처장 박삼득, 이하 ‘보훈처‘)는 ‘6·10만세운동 기념일’ 지정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이 12월 8일(화)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6·10만세운동’은 1926년 6월 10일 순종 인산일(장례식)을 기해 우리민족이 일제의 강제병합과 식민지배에 항거하여 자주독립 의지를 밝힌 독립만세 운동이다. 학생을 중심으로 일어난 민족독립운동으로 1919년 3·1운동, 1929년 11·3 광주학생항일운동과 함께 일제
정세균 국무총리는 12월 2일(수) 서울청사 집무실에서 경만호 대한결핵협회 협회장으로부터 크리스마스 씰을 증정받고 성금을 전달했다.이날 증정식은 결핵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크리스마스 씰 모금운동에 대한 우리 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정 총리는 “우리나라에서 결핵이 꾸준히 감소하고 있지만, 여전히 한 해 1천600여명이 결핵으로 목숨을 잃고 있다”며 “결핵 없는 세상을 위해 정부와 민간이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정 총리는 결핵 예방과 퇴치를 위해 예방수칙을 홍보하고, 조기발견과 치료사업을 추진하는 대
정세균 국무총리는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세가 진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며 “이번 주말까지가 확산과 진정을 판가름하는 중대한 기로가 될 것”이라고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정 총리는 12월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최근 한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가 470여명에 이르고 이틀 전부터 자가격리자가 역대 최고치인 7만명을 돌파할 정도로 곳곳에서 감염이 계속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정 총리는 “지난 11월 19일과 24일 두 차례에 걸쳐 거리두기 단계를 조정했고,
정세균 국무총리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모든 수험생이 안전한 환경에서 최상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으로 힘을 모아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정세균 국무총리는 11월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58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다음 주 목요일이 수능이다. 우리에게 수능은 단순한 대입시험이 아니다. 수험생과 그 가족뿐 아니라 온 국민이 함께 마음을 졸이며 응원하는 중요한 국가행사이다.”라며 “올해는 전례 없는 감염병 위기로 한층 더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이어 정 총리는 “이번 수험생들은 어느 때보다 힘든 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정세균 국무총리는 11월 20일 서울정부청사에서 코로나19관련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하고 “그 어느 때보다 우리 모두의 실천이 중요하다”며 “연말을 맞아 계획하고 있는 각종 모임을 최대한 자제해 주시고, 필수적인 활동 이외에는 가급적 집안에 머물러 달라”고 당부했다. 정 총리는 “특히, 60세 이상의 연령층에서는 겨울철 건강관리에 유의하면서, 불필요한 외출과 만남을 최소화해 주시기 바란다”며 직장인들은 송년회, 회식 모임 등을 연기하거나 취소해 주시고, 기업에서도 재택근무 등을 통해 일터 방역에 동참해 주실 것
항일 독립운동과 광복군 활동으로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하고 미국에서 거주하다 올해 작고한 두 지사의 유해가 조국의 품에 안긴다. 국가보훈처(처장 박삼득)는 국외 독립유공자 조종희‧나상돈 지사 유해를 모셔오는 ‘유해 봉영식’을 오는 16일 오후 3시 인천국제공항(제1터미널, 서측 행사용 주차장)에서 진행한다.두 분 유해는 박삼득 보훈처장의 영접을 받으면 14일 유족과 함께 조국의 품에 돌아온다. 유족들이 임시 검사시설에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고 16일 유해 봉영식에 참석하게 된다.봉영식은 ‘당신이 꿈꾼 독립의 나라, 대한민국’을
11월 13일(금)부터 마스크 미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를 부과함에 따라 정부는 공공장소에 마스크를 비치하여 국민의 마스크 구매 불편을 해소하기로 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11월 8일 서울정부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이 같은 내용을 보고했다.감염병예방법 개정에 따라 11월 13일(금)부터 마스크 미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지 않는 경우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에 따라 정부는 공공장소에 마스크를 비치하여 국민의 마스크 구매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우선 노인요양시
정세균 국무총리는 “한동안 코로나19와 공존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마스크 쓰기는 현재로서 최고의 백신이다”며 마스크 쓰기를 당부했다.정세균 국무총리는 11월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 발언을 통해 “다가오는 금요일(11.13)부터는 마스크 착용 의무 위반시 과태료가 부과된다. 국민들께서는 과태료 때문이 아니라 본인과 가족, 이웃의 건강을 위해 마스크 쓰기를 생활화해 주시기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정 총리는 “어제부터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작되었다. ‘첫 단추를 잘 끼워야 한다’는 말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