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처장 황기철)는 “오는 5일(목) 어린이날을 맞아 지난 3·1절에 개관한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이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연다”고 3일 밝혔다.서울 서대문구 통일로(현저동)에 소재한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은 “누구나 오늘은 어린이”라는 주제로 당일 기념관을 찾는 어린이들에게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역사 등 전시 내용을 쉽게 소개하고 친숙한 공간으로 인식하도록 하기 위해 7개의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프로그램은 기념관 내 다목적 공간(홀)과 복합문화공간, 전시실 등에서 진행되며, 각 운영시간은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제100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얘들아! 건강하고 안전하게 놀자!”라는 주제로 5월 2일부터 8일까지 다채로운 어린이 환경보건 행사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환경보건 행사는 3차원 가상공간(메타버스) 방식을 도입해 많은 어린이와 학부모, 교사가 어린이 환경보건 교육영상 시청, 온라인 게임 등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3차원 가상공간에서 어린이가 직접 선택한 아바타가 실제와 흡사한 학교 내 교실, 체육관, 복도 등의 교육 공간을 이동하면서 환경유해인자로부터 인체 노출을 저감하는 생활수칙을 습득할 수 있다.
초록빛 생명력이 왕성한 늦봄, 천년 사찰 봉원사를 찾았다. 서울 서대문구 안산의 남서쪽 산자락에 있는 봉원사로 가는 길은 2주 앞으로 다가온 ‘부처님오신날’을 준비하는 연등이 길잡이를 하고 있다.대웅전으로 향하는 계단을 한 단씩 오르니. 그 돌계단 끝자락에 작고 여린 냉이 줄기가 힘차게 올라와 있다. 오가는 발길이 많은데도 생명을 피워내는 힘이 대단하다.대웅전 안마당에는 한 사람, 한사람 각자의 간절한 소망을 매달게 될 연등이 줄지어 걸려있다. 문득 대웅전 계단 오른편에 수줍게 피어난 금낭화를 보니 자연이 만든 연등인 듯 보이는데
올해 어린이날 100회를 맞이하여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서울문화재단, 서울생활사박물관이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어린이날은 1923년 어린이들의 행복할 권리를 위해 전국적으로 처음 개최되었다.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방정환 선생의 뜻을 담은 다채로운 독서문화프로그램 마련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5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어린이날 100회 기념 도서관 큰 잔치’를 개최한다.도서관에 들어서면 처음 마주하게 되는 2층 높이의 대형 책장은 행사기간 동안 한 장의 원고지로 바뀌어, 방정환 선생의 ‘어린이 예찬’으로 채워진다. ‘100살
여성역사공유공간 서울여담재는 류준화 작가의 '33인 여성독립운동가에게 바치다' 전시회를 광복절 기간인 8월 25일(목)까지 개최한다. 여성독립운동가들의 초상화를 그린 류준화 작가는 3.1운동, 독립선언문을 낭독한 민족대표 33인에 여성독립운동가가 없다는 궁금함을 바탕으로 이번 전시회를 기획했다. 작가는 우리에게 알려져 있는 유관순, 나혜석, 김일엽 외에도 의열단원으로 활동한 박차정, 대한민국 임시정부 자금을 모집한 정정화, 서대문형무소 여옥사 8호실에 수감된 시각장애 여성독립운동가 심명철, 조선의용군 부녀대장으로 활동
서울 서대문구 안산 자락,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곳에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이 있다.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은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첫 해 광복절 기념식에서 건립 의지를 표명하고 그로부터 4년 반 만인 지난 3월 1일에 개관했다. 2층에서 4층까지는 상설전시관이, 1층에는 특별전시실이 있어 '환국(還國), 대한민국 임시정부 돌아오다'가 열리는 중이다.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은 1919년부터의 독립운동과 임시정부 활동 관련한 사진, 영상 등 1,000여 점의 유물을 볼 수 있다. 대한민국
서울시립서대문청소년센터(관장 한도희)는 오는 3월 26일 서대문프로보노사업 5기 S-지니어 최종성과 공유회 및 6기 발대식, 청소년자치단 발대식을 개최한다.서대문청소년프로보노 S-지니어는 서대문구 관내 9개 대학에 재학 중이거나 거주중인 후기 청소년으로 조직된 대학생 봉사단이다. S-지니어에는 서대문 ‘S’와 엔지니어의 합성어로 서대문구의 청소년과 지역 현안에 대한 도전과 혁신으로 해결한다는 의미를 담았다.대학생 10명이 참여한 5기 S-지니어는 서대문구 청소년을 대상으로 ‘어안렌즈로 사진 찍는 우리 동네 환경 실태 조사 후 전시회
㈜국학신문사 제16기 주주총회 개최 공고 ㈜국학신문사를 아끼고 성원해주신 주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국학신문사 정관 제17조에 의거 제15기 정기주주총회를 다음과 같이 개최할 예정이오니, 주주 여러분께서는 참석해 주시기 바랍니다.주주총회에 참석할 주주께서는 신분증을 지참해 주시기 바랍니다.1. 일시 : 2022년 3월 29일(화) 오전 10시2. 장소 : 서울시 서대문구 연희동 15 연희빌딩 4층 국학신문사3. 회의 목적 사항 : 2021년도 재무제표 승인의 건2022년 3월 14일㈜국학신문사 대표이사 고 훈 경
극단 혈우의 연극 ‘작가노트, 사라져가는 잔상들’(작/연출 한민규)이 서울연극협회(회장 박정의)가 주최한 ‘2022 대한민국연극제 서울대회(예술감독 박혜선)’에서 대상을 수상해 제40회 대한민국연극제 in 밀양에 서울 대표로 참가한다. 이번 대회에는 사랑과 이별의 아픔부터 시대의 담론과 역사의식에 대한 고민이 담긴 작품까지 6작품이 참가하여 2월 16일부터 17일간 열띤 경연을 펼쳤다. 총 134명의 배우와 스태프가 참여하고 870명의 관객이 극장을 찾아 공연마다 성황을 이루었다.3월 6일(일) 서울 대학로 한성아트홀에서 열린 폐막
“대한이 살았다 대한이 살았다산천이 동하고 바다가 끓는다에헤이 데헤이 에헤이 데헤이대한이 살았다 대한이 살았다”1919년 3·1운동으로 서대문형무소 여옥사 8호실에 함께 수감된 7명의 여성 독립운동가들이 옥중에서도 만세 운동을 하며 조국 독립의 염원을 담아 지어 부른 노래, ‘대한이 살았다’의 가사 중 일부이다. 작곡가 정재일은 참혹한 절망 속에서도 내일의 조국 독립을 염원하며 노래했던 그들을 대한민국 모두가 잊지 않도록, 또 모두 기억할 수 있도록 남겨진 노랫말에 선율을 입혔다고 한다.서울 서대문구에 건립된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