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잠을 이루지 못하고 5년이라는 긴 시간을 보내야 했다. 병원 상담과 약물치료에 의존해서 잠을 청했지만, 점점 약효가 떨어져 먹어야 할 약의 수량이 늘어갈 때마다 불안함에 깊이 빠져들었다. 그리고 앞으로 언제까지 약을 먹어야 잠 들어야 할지 모른다는 두려움에 아득한 나락으로 떨어지는 듯했다. 이 이야기의 주인공은 광화문 거리를 걷다 보면 마주칠 것 같은 성실하고 평범한 직장인 이영주 씨(52, 호텔 프레지던트 부총지배인)다.기자가 이영주 씨를 만났을 때, 그는 5년 동안 고통스러웠던 불면의 터널을 빠져나와, 행복한 밤과 낮의 시간을
한국에서 인기리에 판매되어 10주 연속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한 《나는 120살까지 살기로 했다》(이승헌 저, 한문화 간)가 영어, 일본어, 스페인어에 이어 이탈리아어로 번역되어 올 1월 이탈리아 현지에서 출판됐다.지난 2017년 10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국제도서박람회에서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의 저서 《나는 120살까지 살기로 했다》 영문원고를 본 이탈리아의 중견출판사인 일 푼토 딘콘트로(IL Punto d’incontro) 관계자가 1년간 번역과 편집을 거쳐 올해 1월 출간했다. 이탈리아어는 이탈리아, 바티칸 시
뉴질랜드는 마오리어로는 아오테아로아(Aotearoa, 길고 하얀 구름의 땅)라는 이름이 있는데 그 유래가 꽤 흥미롭습니다. 뉴질랜드 원주민 마오리(Maori) 족의 조상인 쿠페 선장과 아내가 낚시를 나가서 이 땅을 발견하였습니다. 멀리서 쿠페가 정박하려고 다가갈 때, 아내는 뉴질랜드 특유의 만년설을 보고 "저기는 섬이 아니라 길고 흰구름이에요."라고 말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이렇게 전설처럼 내려오는 정착 시기는 1000년 전 경이라고 합니다. 제가 만났던 마오리 친구들은 자신의 선조가 신비로운 섬 하와이키(Hawaiki)에
떠나기 전 한국에서는 콘크리트 위에서 걸음을 재촉했었고, 지하철 어느 칸이 환승에 가장 효율적일지 계산하는 것이 일상이었습니다. 생활은 편리하고 빨라졌지만, 그 이상으로 더 빠르게 정보를 처리해야 하는 스트레스가 많았습니다. 반면 뉴질랜드에서는 여유 있는 시간을… 보냈느냐, 하면 그건 아니었습니다! 사실 한 해 3천 명 가까이 오는 명상여행자들을 맞이해야 하여 여전히 분주했습니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압도적이었다면, 뉴질랜드에서는 몸도 머리도 같이 순환되었다고 할까요? 자연의 혜택은 놀라울 만큼 컸습니다.우선 명상
한때 기자로서 대한민국의 곳곳을 취재하던 필자는 ‘명상여행’ 이라는 이름에 이끌려 한 번도 가보지 않았던 남반구에 발을 디뎠습니다. 그리고 뉴질랜드 명상여행을 하면서 자연 그대로와 하나 되는 매력에 흠뻑 빠지게 되었습니다. 이후 명상여행 가이드로 약 2년 반을 그 새로운 땅에서 지냈습니다. 뉴질랜드 명상여행에서의 체험과 생활,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를 3편에 걸쳐 나누고자 합니다. 체험이니만큼 필자의 경험과 주관 또한 반영됩니다. “뉴질랜드”라는 나라에 대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무엇인가요? 푸른 초원, 하얀 양떼들, 새큼한 초록
우리 나이 환갑還甲을 맞아 공직생활 41년을 마무리하며 은퇴준비를 하는 박금해 씨는 새로운 60세를 맞기 위한 활기가 넘친다. 지난 9월 말일 그는 국토교통부에서 재직하며 ‘여성 최초’라는 수많은 타이틀을 달고, 여성 최초 기관장까지 걸어온 자신의 이야기를 담아 자전적 에세이 ‘국토우먼 박금해, 길이 되다’를 출간했다.지금은 매주 금요일 서울에서 KOP명강사 과정을 밟고 있는 중이다. 이 과정을 마치면 공무원 강사협회에 등록하여 강사로 활약하게 된다. 2011년 국가공인 브레인트레이너 제1회 시험에 합격한 그는 평생 자신의 신념이었
올 한해 국제뇌교육컨퍼런스가 미국과 영국, 한국에서 각각 개최되었다. 2월 27일 미국 뉴욕 컬럼비아대학에서 '대중건강 컨퍼런스'가 열렸고, 3월 17일에는 영국 런던 더드럼앳 엠블리(The Drum at Wembley)에서 ‘인간, 뇌, 지구 컨퍼런스(Human, Brain and Earth Conference)’가 열렸다.또한 10월 11일에는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한국과 미국, 영국, 중국, 일본 5개국 뇌교육 대표기관 전문가들이 참가한 가운데 ‘2018 뇌교육 국제포럼’이 개최되었다.코리안스피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의 저서 ‘나는 120살까지 살기로 했다’(한문화)가 국내에서 10주 연속 건강분야 종합 주간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하고 영문판, 일본어판, 스페인판이 출판됐다. 미국에서는 권위 있는 노틸러스 출판상과 리빙나우 출판상을 잇따라 받았다. 코리안스피릿은 ‘나는 120살까지 살기로 했다’의 베스트셀러 1위와 출판상 수상을 2018년 10대 홍익뉴스로 선정했다.‘나는 120살까지 살기로 했다’는 국내에서는 지난해 9월초 출간 즉시 교보문고, YES24, 알라딘 등에서 건강분야 베스트셀러에 오르면서 ‘2017 교
코리안스피릿은 2018년을 되돌아보며 2018년 10대 홍익 뉴스를 선정했다. 한민족의 고유 철학인 홍익정신을 국내외에 알린 뉴스를 중심으로 10대 뉴스를 선정했다.코리안스피릿은 먼저 교육 창시자인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의 엘살바도르 국가 최고상 수상을 10대 뉴스로 선정했다. 아이브레아파운데이션(IBREA Foundation) 이승헌 회장(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이 엘살바도르에서 9월 12일(현지시각) 엘살바도르 국가 최고상인 ‘호세 시메온 까냐스(José Simeón Cañas)’ 상을 수상했다.코리안스피릿은 이승헌 글로
점심식사 후 몸이 한창 나른할 시간인 오후 2시. 서울 상계주공3단지 경로당에서는 지난 6월부터 매주 화요일마다 서울국학기공협회가 주최하는 ‘국학기공 120세 교실’이 열린다. 김희경(57) 국학기공강사와 오선미(48) 국학기공강사가 수련지도를 하는 곳으로, 어르신들의 인기가 하늘을 찌른다.이날은 3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본격적인 수련에 들어가기 전, 흥겨운 음악에 몸을 맡기며 춤추는 시간을 가졌다. 제법 넓게 느껴졌던 공간이 수많은 어르신들로 붐비자 좁게 느껴졌다. 이후 김희경 강사의 지도에 따라 어깨부터 시작해 양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