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도네시아 내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현지에서 확진된 후 치료를 받기 위해 입국을 희망하는 우리 국민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중앙방역대책본가 밝혔다. 현재 인도네시아는 25일 14시 집계기준 신규 확진자가 20,574명이다.25일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기획반장은 “금일 인도네시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국민 18명이 응급후송기편으로 입국했다.”고 밝혔다.이번 입국자 18명은 모두 경증으로 확인되었고, 기내에서 중증도 재평가를 받아 상태에 따라 병원이나 음압 격
국내에서 발생한 돌파감염 추정사례는 31명이며, 이중 확정사례는 11건으로 나타났다.돌파감염 추정사례는 코로나19 백신 권장횟수(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모더나 2회, 얀센 1회)접종 14일 이후 확진된 사례를 뜻한다. 이 경우 확진일이기 때문에 14일 경과 전에 노출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반면 돌파감염 확정사례는 추정사례 중 확실하게 접종 14일 이후에 노출되어 감염된 사례를 말한다.중앙방역대책본부 이상원 역학조사분석단장은 22일 정례브리핑에서 “6월 17일 기준 권장 접종을 완료하고 14일이 경과한 217만2,526명 중 돌파감
예방접종피해보상 전문위원회(위원장 김중곤)는 6월 15일 제3차 예방접종피해보상전문위원회는 30만원 미만 소액심의 223건을 심의하여 183건에 대해 보상결정을 내렸다. 예방접종과 이상반응과의 인과성이 없거나 예방접종보다는 다른 요인에 의한 발생 가능성이 더 높은 경우 등 나머지 40건은 보상이 인정되지 않았다. 이로써 지난 제1차에서 이번 제3차까지 총 422건에 대한 심의를 시행하여 이중 353건이 보상 결정되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후에 인과성 근거가 불충분해서 보상에서 제외된 중증환자에 대해서는 별도로 의료비 지원사업을 신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6월 8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예방접종 참여하시는 분들에 대한 인센티브의 일환으로 접종자분들에 대해서 배지와 스티커 등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알렸다.6월 7일 정부부처와 각 지방자치단체에 디자인 안을 배포하였으며, 기관별로 제작준비 기간을 거쳐서 접종센터나 주민센터 등을 통해서 배포될 예정이다. 다만 접종자 격려 및 예우 목적인 만큼 증빙 목적으로는 사용할 수 없다.접종 스티커는 그 시스템 기능 개발과 발급사항 관련된 홍보 그리고 이용안내와 같은 절차를 거쳐서 6월 말부터 발급될 예정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지난 2월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작한 이후, 누적 접종건수(1·2차 접종 합계)가 1천만 건을 넘었다고 밝혔다. 또한 6월 8일 0시 기준, 하루 접종건수는 총 87.5만 건(1차 85.6만 건, 2차 2만 건)으로 지난 5월 27일 일일 접종건수 71.6만 건(1차 66.2만 건, 2차 5.5만 건)보다도 높은 수치를 기록하여 일일 최다 접종건수를 기록하였다. 1차접종도 845.6만 명으로 800만 명을 초과(인구 대비 접종률 16.5%)했다고 밝혔다.6월 8일까지 1차 접종
코로나19 백신의 효과 평가목적으로 실시 중인 백신접종 후에 돌파감염 사례는 현재까지 모두 9건이 발견되었다. ‘돌파감염’이란, 백신별로 권장 접종횟수를 모두 접종한 후 2주가 지나서 확진되는 경우를 말한다. 국립보건연구원 권준욱 원장은 6월 3일 질병관리청에서 열린 코로나19중앙방역대책본부 코로나19 감염병 정례브리핑에서 “국내에서 접종을 완료한 지 14일이 지난 103만 9,559명 중에서 돌파감염 추정사례는 현재 9명이다”고 밝혔다.이 가운데 신규 확인된 돌파감염 추정사례 5명은 모두 화이자 백신 접종자이며, 현재 변이 바이러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요양원, 요양병원 집단사례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 효과에 대해 추적 관찰한 결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영국 변이에서도 90% 이상 감염예방 효과가 있음을 확인하였다고 발표하였다.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회 접종 후 집단발생이 있던 요양원, 요양병원 4개 기관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이며, 이 중 2개 기관은 영국변이 발생 기관이었다.1차 분석 결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영국형 변이에서도 90% 이상의 감염 효과를 보였다.4개 시설의 평균 예방효과는 90%였다. 이중 변이가 없었던 2개 기관에서의 효과는 각각 92.7%와
한미정상회담 이후 양국 정부 간 긴밀한 실무협의를 통해 미국 정부는 100만 명분의 얀센 백신을 6월 초 우리 측에 공여한다.코로나19 중앙방역대책본부장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5월 3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이 같이 밝혔다.이 같은 물량은 당초 미국 정부가 제공하기로 한 55만 회분에서 2배 가까이 증가한 물량이고, 해당 백신은 신속한 접종을 위해 6월 초 우리 공군 군용기를 보내서 국내로 반입할 예정이다. 정은경 청장은 “이번 백신 공여는 한미동맹의 상징으로, 미국 정부는 현재 미군이 접종하고 있는 얀센 백신을 우리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21년 국민건강영양조사를 통한 코로나19 항체보유율 조사한 결과, 0.27%로 아직까지도 낮은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발표했다.그 간의 유행지역 의료기관 방문자, 군 입영 장정 등에 대한 조사에 이어, 이번 조사는 전국 16개 시·도(제주도 제외)의 국민건강영양조사 참여자 2,248명(’21.1.20.~4.30. 수집 검체)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코로나19 항체 보유 여부를 확인하는 검사에서, 참여자 2,248명 중 6명(0.27%, 기 확진 2명)의 항체양성자를 확인하였다. 이들은 서울 1명, 경기 4명, 경남1
현재 국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374만 6천 명(전체 인구대비 7.3%), 2차 완료자 104만 명(전체 인구대비 2%)로 집계되었다. 이런 가운데 집단방생 상황에서 예방접종자들이 감염되지 않는 사례가 계속 확인되고 있다.최근 전남 순천 3대 가족 거주 가정에서 일가족 6명 확진된 가운데 가족 중 화이자 1, 2차 백신을 맞은 70대 A씨만 감염되지 않았다.박영준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팀장은 18일 정례브리핑에서 “코로나19 노출 상황에서 감염되지 않는 사례가 여러 차례 확인된다.”며 대표적인 사례로 성남 요양병원과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