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일본 및 동남아 등 재외동포사회에서 코로나19 방역마스크 약 50만 장과 성금 3억 원을 해외공관을 통해 모국에 보내와 어려운 여건에서도 서로 돕는 동포사회의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동포사회에서 보내온 방역물품과 성금은 우리 재외공관의 안내, 운송 지원 등으로 대한적십사로 전달되었거나 전달될 예정이다. 이는 코로나19로 큰 피해를 입은 대구‧경북지역 및 전국 각지 사회적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사용된다.상하이한인회는 기부금을 모아 당초 마스크 10만 장을 기증할 계획이었으나, 모국에 방역용품을 보낸다는 소식에 동포들의 자발적 참
영화 의 주연배우 심은경과 카호가 일본 대표 영화제 다카사키영화제에서 최우수여우주연상 공동 수상했다.영화 의 배우 심은경과 카호가 3월 22일(일) 일본 군마 현에서 열린 제34회 다카사키영화제에서 최우수여우주연상 공동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일본의 지역 영화제 중에서도 가장 높은 신뢰도와 큰 규모의 다카사키영화제는 작품성에 중점을 두고 수상작을 선정하는 것으로 평가 받고 있기에 그 의미가 더욱 크다. 트로피를 거머쥔 배우 심은경은 “‘키요우라’는 스스로 아이디어를 내 가며 감독님과 함께 만들어 낸 캐릭터
“우리의 혈관 속에는 한민족의 뜨거운 피가 흐르고 있고, 코로나19로 한국정부와 동포들이 병마와 사투를 벌이고 있을 때 우리는 절대 가만히 앉아 지켜만 볼 수가 없다.”중국 화동지역 독립유공자 후손을 중심으로 타 지역까지 참여해 코로나 19로 어려움에 처한 모국을 돕자는 모금에 의기투합한 이들이 SNS 단체대화방에 공유한 모금 발기문이다.강인수, 김산, 김성숙, 이동화, 오영선, 유기석 등 독립유공자 20명의 후손을 비롯해 총 55명은 지난 3월 15일 국가보훈처의 코로나19 예방용품의 답례로 총 1,000만원(6만 위안)을 전했다
국가보훈처(처장 박삼득)는 중국 현지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물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국가보훈처는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유행으로 중국에서 예방물품 품귀현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내용을 접하고 현지 독립유공자 후손들에게 감염 예방을 위한 조치를 결정했다.이에 예방용 마스크와 손세정제 300인 분 물품을 상하이 총영사관 등 10개의 중국 공관(대사관1, 영사관 9)을 통해 1차로 전달한다.아울러 현지공관과 지속적인 연락체계를 구축하여 추가로 필요한 물품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한편 국가보훈처는 ‘신종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는 중소기업중앙회 등 민간 지원을 받아 국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과 중국 소재 우리나라 중소기업에 마스크를 지원한다.중기부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마스크 30만 개를 지원받아 전국 62개 소상공인지원센터에 각 2,000개씩 총 12만4,000개를 배부해 전국 전통시장 상인회, 상점가 등 상인들에게 2월5일부터 전달할 계획이다. 나머지 17만6,000개는 관광객이 많이 찾는 문화관광형 전통시장과 서울 동대문, 명동 등 관광지 상권에 집중 배포한다. 또한 중소기업중앙회 지원을 통해 마
러시아를 무대로 항일투쟁에 앞장서고 대한민국 임시정부 초대 국무총리를 지낸 ‘성재 이동휘 선생’ 서거 제85주기 추모식이 1월 31일(금) 오후 2시 (사)성재이동휘선생기념사업회(회장 류준형) 주관으로 국립서울현충원(현충관)에서 열렸다.이날 추모식에는 양홍준 서울남부보훈지청장과 성재이동휘선생기념사업회 류준형 회장을 비롯한 임원, 독립운동 관련 단체장과 회원, 시민, 경문고등학교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해 이동휘 선생을 추모했다.추모식은 어록낭독, 약사보고, 추모사, 헌화와 분향, 영상시청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어록낭독으로 기념사업
“대한민국임시정부와 임시의정원을 이야기하면서 석오(石吾) 이동녕(1869-1940)을 빼놓을 수는 없다. 엄격하게 따지고 볼 때 이동녕이 독립운동에 끼친 공훈은 임시정부 요인 중의 누구에게도 뒤떨어지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임시정부와 임시의정원에서 최고 지도자로서 혁혁한 공적을 쌓은 것에 비해 그 행적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평생에 명예와 지위를 탐내지도 않았던 그의 성품이기도 했지만, 임시정부 인물로 특정인만 내세우는 야멸찬 세태를 새삼 느끼게도 한다.”국학원이 1월 14일 오후 5시30분 서울 시민청 태평홀에서 개최한 제196
국립디자인박물관의 콘텐츠 수집을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디자인 아카이브에 관한 이해를 확산하기 위한 포럼이 열렸다.1월 10일(금) 오후 2시부터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에서 열린‘디자인 아카이브 포럼 2020’은 세종시에 건립될 국립박물관단지 중 하나인 국립디자인박물관의 콘텐츠 수집 방향을 논의했다. 이 포럼을 통해 대중에게 디자인 아카이브에 대한 이해를 확산하고 디자인 관계자들의 관심과 공감을 얻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날 포럼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최봉현,
(사)이봉창의사기념사업회(회장 정수용)는 1월 8일 오전 11시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제88주년 이봉창의사 의거 기념식’을 개최하고 이봉창 의사의 동경 폭탄투척 의거의 의미를 되새겼다.이봉창 의사는 1932년 1월 8일 일제의 심장부인 동경(도쿄)에서 일왕 히로히토에게 폭탄을 투척하여 조국의 독립 의지를 만천하에 알렸고, 이는 통해 침체된 항일운동을 되살리는 도화선이 되었다. 이날 제88주년 이봉창의사 의거 기념식은 이봉창의사기념사업회 임직원, 오진영 서울지방보훈청장, 광복회 등 독립운동 관련 단체장과 회원, 시민, 학생 등 150여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장윤석)은 12월 27일부터 한중 간 전용망으로 공유된 중국측 대기질 예보정보를 국내 예보에 활용하여 미세먼지 사전 대응을 강화한다고 밝혔다.이번 양국의 예보정보 교류는 한중 미세먼지 공동 대응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2월 조명래 환경부 장관과 리간지에 중국 생태환경부 장관이 환경장관회의에서 체결한 ‘한중 대기질 예보정보 및 기술교류 협력 방안’의 하나로 추진되었다.중국은 11개 성·시에 관한 향후 3일간의 대기질지수(AQI)와 농도자료를 매일 1회(현지시간 18시) 국립환경과학원에 제공한다.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