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WHO)는 ‘제7차 세계흡연실태보고서(WHO report on the global tobacco epidemic)에 한국의 금연지원서비스를 국제사회에 선진사례로 소개했다.해당 보고서는 2년 마다 발간되는 것으로 효과적인 담배수료 감소조치 이행수준을 평가하는 자료이며, 올해는 국가금연지원서비스를 주제로 각국의 담배규제정책을 평가했다.우리나라는 총 7개 평가 분야 중 담배사용 정보수집(모니터링, M)과 금연지원서비스(O), 금연홍보 캠페인(W2) 정책에 관해 WHO가 인정하는 최고이행수준을 달성한 것으로 평가되었다.WHO는
경복궁과 창덕궁 사이에 자리 잡아 궁궐과 가깝고 도성 내에서 가장 살기 좋은 곳으로 손꼽힌 북촌. 권세가가 선호하던 북촌이 숨 가쁘게 급변하던 근‧현대 100년의 역사를 열한 가문의 개인 일상과 기억을 통해 돌아보는 특별 전시회가 열린다.서울역사박물관은 지난 19일부터 오는 10월 6일까지 ‘북촌, 열한 집의 오래된 기억’특별전을 개최해 1860년부터 1960년까지 개항과 개화, 대일항쟁기와 광복, 한국전쟁을 지나온 백년을 조명한다.북촌 열한 가문은 지난해 서울역사박물관이 북촌 지역조사와 함께 집안과 거주시기, 동네와 가옥형태 등을
“몸은 내 친구! (몸은 내 친구!) 친구와는 사이좋게 지내야 합니다. 몸이 아픈 것은 사이가 좋은 게 아니겠죠? 내 몸 친구와 사이좋게 지냅시다.”한여름이 성큼 다가온 6월, 더위와 일상의 피로로 지친 몸과 마음을 뇌교육명상으로 치유하는 사람들이 모인 경기도 수원 단월드 천천동센터를 찾았다. 직장인, 주부, 어르신 등 다양한 연령대의 명상인들은 김건명 원장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호응했다.회원들이 서로 짝을 지어 ‘좋아, 좋아, 좋아’를 외치며 박수를 치고 활기찬 분위기로 뇌교육명상이 시작되었다. 몸을 좌우로 늘기고 당기는 기체조
지난달 취업자 수가 20만명 넘게 늘어나며 올해 들어 고용 호조세가 이어지고 있다. 경제활동참가율(64.0%)은 1999년6월 통계기준 변경 이래 최고(5월 기준)이다. 17개월 연속 감소하던 도·소매업 취업자 수도 증가세로 전환됐다.통계청이 12일 발표한 '5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732만2,000명으로 1년 전보다 25만9000명(1.0%) 증가했다.올들어 2~3월 20만 명대로 늘어나다 4월 10만 명대로 내려앉았던 취업자 수 증가 폭이 한 달 만에 다시 20만 명을 넘겼다. 올해 들어 지
우리나라 성인남성 흡연율은 2017년 기준 38.1%로 2008년부터 지속적으로 감소했다. 하지만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파악하는 15세 이상 남성 매일 흡연율의 경우 터키, 라트비아, 그리스에 이어 4위로 높은 편이다.(출처 OECD Health Statistics2018) 더욱이 청소년흡연율의 경우 감소추세이다 최근 2년간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궐련형 전자담배 등 신종담배가 출시되고 유튜브 등 신매체를 활용한 광고, 판촉행위가 발생하는 등 흡연을 조장하는 환경에 쉽게 노출되고 있다.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최근
2012년 설립 이후 기업 간 거래(B2B) 분야에 집중하던 ㈜인라이플(대표 한경훈)은 2017년부터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 분야에 진출하였고, 인공지능·거대자료 기반의 정보기술 기업으로 도약을 꾀하고 있다.치열한 기술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제 때에 인력을 투입하고 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하는데 중소기업 특성상 신규 투자가 부담스러워 섣불리 채용 규모를 늘리지 못했었다. 그러던 중 기사를 통해 청년추가고용장려금 제도를 알게 되었고, 서울 관악고용복지플러스센터 담당자와 상담하고 사업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청년추가고용장려금을
서울 강남구 강남가족화합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한경자) 등이 11일 개최한 강남가족화합축제에서 강남 BHP명상봉사단이 시민들을 대상으로 BHP건강봉사활동을 펼쳤다.주민대표, 강남구체육회, 강남구의원, 동장 등으로 구성한 테스크포스(TF)와 강남가족화합축제 추진위원회는 공동으로 이날 오전 9시부터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 운동장에서 구민과 선수 등 5,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0회 강남가족화합축제(강남구민체육대회)를 개최했다.올해 대회는 기존의 동별 대항 방식에서 권역별 화합에 중점을 둔 방식으로 전환하여 희망탑 쌓기, 발목 풍선 터뜨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원장 조흥식, 이하 보사연)이 주관하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제정 20주년 기념 심포지엄(토론회)’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명수 위원장실, 기동민 법안소위 위원장실과 공동으로 4월 30일 국회 입법조사처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이번 보건복지부 배병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기조연설로 ‘차세대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의 발전방향’을 주제로 최근 소득분배 악화 원인과 추이를 설명하였다. 아울러, 검토 가능한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방안 및 빈곤 추락 방지, 빈곤탈출 지원 등을 위한 향후 과제에 관해 제언하였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여행하기 좋은 봄을 맞아 오는 27일부터 5월 12일까지 ‘2019년 봄 여행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여행주간 기간 동안 서울을 방문하는 내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역사’와 ‘거리공연’을 주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지난 2014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시작한 ‘여행주간’은 여름철에 집중된 관광수요를 분산하고, 국내관광 활성화와 여행 분위기 조성을 목적으로 전개하는 전국 단위 여행 캠페인이다. 올해는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여, 역사 관광에 초점을 맞춘 ‘서울, 역사와 함께 걷다’
지구시민운동연합 경기북부지부는 지난 13일 오후, 지구시민운동연합 회원과 자원봉사 학생 35명이 모여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화정역 광장 주변에서 쓰레기 줍기 등 '깨끗한 거리! 지구시민 거리조성을 위한 그린캠페인'을 펼쳤다. 지구시민운동연합 경기북부지부는 몸풀기 체조와 지구환경에 관한 교육을 한 후, 거리청소와 환경설문조사 캠페인을 진행했다.거리정화를 하면서 주변 상가 골목에 많았던 담배꽁초의 경우, 하천과 바다에 그대로 흘러들어가면 담배 속의 필터가 물에 녹아 미세플라스틱을 만들어 내기 때문에 버려진 담배꽁초를 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