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졸업과 군 입대를 앞둔 스물네 살 청년 김상우는 입대 전 두 달의 시간을 후회 없이 보내고자 한 가지 일에 도전하기로 한다. 그가 하기로 한 도전은 바로 ‘재외 한인 사업가를 찾아가 인터뷰하기’. 그는 인생에서 꼭 필요한 경우 목표를 향해 빠르게 나아가려면 ‘전문가를 직접 찾아가 배우라’던 은사의 조언을 떠올린 것이다.그 또한 막연히 사업가의 꿈을 꾸었다. 대학교에서 수학을 전공한 그는 진로를 분명히 정해놓고 선택한 전공이 아니기에, 대학 생활 내내 ‘내가 정말로 좋아하는 일은 무얼까?’ 자문하며 새로운 프로젝트에 연달아 도전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재포장 금지 제도’의 세부지침에 대해 산업계, 소비자단체 등 현장 의견을 면밀히 수렴하기 위한 분야별 협의체를 7월 10일(금) 발족한다.'재포장 금지 제도'는 제품을 제조ㆍ수입하는 자나 대형 매장에서 포장된 제품을 판매하는 자가 이미 포장되어 생산된 제품을 다시 포장하여 제조ㆍ수입ㆍ판매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으로써, 이를 통해 불필요한 포장폐기물을 원천적으로 줄일 수 있다.이번 분야별 협의체는 ▲식품 제조업, ▲기타 제품 제조업, ▲유통업(온ㆍ오프라인), ▲소비자단체 등 4대 분야별로 구성됐으
코로나19로 인해 수도권으로의 인구유입이 증가하고 지방소멸위험이 가속화되고 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한국고용정보원(원장 나영돈) 이상호 연구위원은 6일 ‘포스트 코로나19와 지역의 기회’라는 보고서에서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이 연구위원이 국가통계포털의 인구이동통계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0년 3-4월 수도권 순유입 인구가 2만7500명으로, 전년 동기 1만2800명보다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연령별로는 수도권 유입인구 4분의 3이상을 이상을 20대가 차지했다. 2020년 3-4월 수도권 유입인구 중 20-24세
올 여름 평년보다 무덥고 작년보다 폭염일수가 늘어날 전망인데다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고자 실내 무더위쉼터 운영도 어려워 폭염 피해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동아오츠카(주),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지난 6월 30일 종로구청 다목적실에서 폭염 등 재난시 신속한 구호활동을 위한 재해구호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폭염으로 인한 재난피해자 구호를 위해 민‧관이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이번 협약은 이온음료 등을 생산하는 동아오츠카(주)에서 폭염 등 재난피해자 지원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진행하고 되었다.협약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최근 플라스틱 재생원료의 일부 수출 재개, 공공비축 추진 등으로 페트(PET)와 폴리에틸렌(PE)의 재활용 시장이 호전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플라스틱 중 섬유, 투명용기 등으로 재활용되는 페트(PET) 재생원료의 경우 5월 이후 선제적 공공비축과 수출 증가 등으로 유통 흐름이 서서히 개선되어 6월 2주간 판매량도 3월 수준인 7,737톤으로 회복했다. 다만, 플라스틱 재생원료 중 자동차 내장재 등으로 사용되는 폴리프로필렌(PP)과 폐의류 재활용시장은 향후 호전될 가능성은 보이지만 아직 예년 수준으로 회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소비 진작을 위한 ‘대한민국 동행세일’이 오는 6월 26일부터 7월 12일까지 17일간 전국에서 개최된다.가전·자동차·백화점·대형마트 등 제조·유통분야 대기업(23개사), 온라인쇼핑몰(16개), 전국 전통시장(633개) 및 동네슈퍼(5,000여개), 축·수산업계, 외식·관광 등 모든 경제주체가 참여(동행) 하는 대규모 할인·판촉행사를 개최한다.특히, SM, CJ ENM 등 K-팝 대형기획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유명 인플루언서, 부처장관·지자체장 등이 쇼호스트로 출연하는 라이브커머스 방송과 중기·소상공인 제품 P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협력이 코로나19로 인한 마스크 품귀현상을 조기에 극복하는데 단기간에 큰 성과를 거두어 우리나라 마스크 생산의 숨은 조력자로 밝혀졌다.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가 중소기업중앙회와 공동으로 공존과 상생 가치실현을 위해 추진하는 ‘자상한 기업(자발적 상생협력 기업)’ 프로젝트 선정기업인 삼성전자는 마스크를 생산하는 화진산업 등에 멘토를 파견해 생산향상을 지원했다.스마트공장 지원을 받은 마스크 제조업체 화진산업, 레스텍, 에버그린, E&W 등 4개기업은 일일 생산량이 92만 개에서 139만개로 51% 향상되었다.
인간이 작업을 성공적으로 할 수 있도록 돕는 협동로봇이 섬세한 작업을 요하는 다품종 소량생산 분야인 전통 수제화 공방에 도입되었다.그간 대규모 생산 공정에서 포장, 부품조립, 물건을 들고 내려놓는 픽앤플레이스(Pick & Place) 작업에 주로 활용되던 협동로봇이 전통제조업 분야에 도입되고 안전인증까지 취득한 것은 국내 첫 사례이다.서울디지털재단은 18일 ‘협동로봇 개발 보급사업’으로 성수동 수제화 공방 내 협동로봇 도입과 안전인증 취득이 완료되었다고 발표했다.이번에 협동로봇 설치와 관련해 법적의무 사항으로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의 ‘
정세균 국무총리는 “정부는 오늘(18일) 임시 국무회의를 개최해서 추가경정예산 공고 및 배정계획을 의결할 예정이다”며 “추경이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 활력 회복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신속하게 후속조치를 추진해달라”고 각 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 당부했다. 정세균 총리는 3월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추가경정예산이 어젯밤 국회를 통과했다. 엄중한 상황을 감안해서 짧은 시일 내 심의·의결해 주신 국회의장과 의원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 같이 말했다.이어
정부는 의료용 방역 물품의 국내생산확대 지원과 방역물품 상시 구매·비축 등 전략적 수급 관리 계획을 마련하기로 하였다.먼저 정부는 방역 물품 제조업체의 국내 생산 확대를 지원하여, 해외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안정적 공급 기반을 마련한다.방호복 등 해외 임가공 중심 생산 구조를 점진적으로 국내 임가공으로 전환하여, 임가공 인력 등 국내 일자리를 창출하고, 방역물품 제조기업의 연구개발 지원, 경영·금융 컨설팅 등을 통해 생산능력과 제품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아울러 앞으로도 방역 물품의 상시 구매·비축을 통해 안정적인 국내 수요를 창출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