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탄소 배출을 유지하면 21세 중반(2041~2060년) 우리나라 기온이 3.3℃ 증가하게 돼 우리나라 기후위기는 탄소중립 없이는 벗어날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기상청(청장 박광석)은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의 제6차 보고서의 온실가스 배출 경로를 기반으로 하여, 2100년까지의 한반도 기후변화 전망을 발표하였다.이는 동아시아에 대한 고해상도(25km) 기후변화 시나리오를 산출하고, 그 결과를 “한반도 기후변화 전망보고서 2020”에 수록한 것으로 우리나라의 지역별 기후변화 적응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기상청(청장 박광석)은 실시간 지진 발생상황과 지진분석 현황을 국민이 쉽게 알 수 있게 유튜브로 ‘지진감지영상 서비스’를 1월 13일(수)부터 정식 제공한다.그동안 지진 정보는 최종 분석이 완료된 지진에 관한 통보만 제공되었으나, 이번 서비스를 통해 실시간 지진감지 상황(지진으로 분석되지 않는 진동 등) 정보를 제공한다.지진감지 영상 서비스는 ‘유튜브 지진화산 채널(youtube.com/user/kmaskylove131)’을 통해 24시간 실시간 재생(스트리밍)으로 서비스하며, 다양한 지진 관련 홍보영상도 함께 제공한다.지진감지영상
기상청은 1월12일 오후 6시 현재, 대설특보가 발효된 일부 수도권과 충남, 강원영서에 시간당 1~3cm 내외의 눈이 내리는 곳이 있다고 예보했다.주요지점 신적설(하루 동안 새로 내려 쌓인 눈의 깊이)을 보면 서울 4.5cm, 수원 3.0, 인천 2.8, 북춘천 1.9 cm를 기록했다.기상청은 눈이 강하게 내릴 때에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겠다며, 차량운행 시 차량간 거리를 충분히 유지하고 감속 운행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북극발 한파로 한강이 올해 처음으로 얼어 결빙이 평년보다 4일 빠르게 나타났다.기상청(청장 박광석)은 최근 북극발 한파로 인해 새해 1월 9일(토) 한강이 결빙 되었다고 발표했다.지난 1월 6일(수)부터 서울 일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고 낮 기온도 영하에 머무르는 추위가 지속되면서 1월 9일 아침, 이번 겨울 들어 처음 한강 결빙이 관측되었다.이번 겨울 한강 결빙은 평년(1월 13일)보다 4일 빠르게 나타났으며, 작년(2019년) 겨울에는 예년보다 따뜻한 날씨로 인해 한강이 얼지 않았다.한강의 결빙 관측은 1906년
기상청(청장 박광석)은 이번 주(5(화)~10일(일)) 동안 북쪽으로부터 남하하는 찬 공기의 영향으로 전국에 강추위가 지속되겠고, 7일(목)~9일(토)이 이번 추위의 최대 고비가 될 것이라고 예상하였다. 또한 이 기간 전국 곳곳에 눈이 자주 내리고, 전라서부와 제주도산지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예상된다며, 지속적인 강추위와 많은 눈에 대해 철저히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기상청은 최근 동아시아~베링해 부근의 기압계 이동이 매우 느려진 가운데, 시베리아 부근의 차가운 공기가 동쪽으로 이동하지 못하고 우리나라 부근으로 빠르게 남하하면서 영향
올 겨울 들어 가장 강력한 대설과 한파가 지난 29일 밤부터 시작되어 1월 초순까지 지속될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찬 대륙고기압이 우리나라에 확장되면서 기온이 급격히 낮아지고 서해안을 중심으로 대설이 예상된다.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체감온도가 영하 20도 이하로 떨어지며 전라 서부지역은 최고 30cm이상, 제주 산지는 50cm이상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어 눈길 교통안전과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피해가 우려된다.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는 29일 선제적 재난관리를 위해 국토교통부, 보건복지부 등과 17개 시‧도와 함께 긴급 상황판단
질병관리청(청장 정은경)은 12월 30일(수)부터 기온이 큰 폭으로 하강하면서 1월 8일(금)까지 전국적인 한파가 지속된다는 기상청 전망에 따라 한랭질환에 주의를 당부하였다.한랭질환은 추위가 직접 원인이 되어 인체에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질환으로 저체온증, 동상, 동창이 대표적이며 대처가 미흡하면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도 있다. 특히 이번 한파는 체감온도가 영하 20℃까지 떨어지면서 올 들어 가장 춥겠고 1월 초까지 강추위가 이어질 전망으로, 갑작스런 추위에 신체가 덜 적응되고 극심한 추위에 노출로 피해가 가중될 수 있어 한랭질환에
기상청(청장 박광석)은 12월 29일 낮부터 전국에 비 또는 눈이 내린 후 연말연시(30일~1월 1일) 동안 전국적으로 강한 한파가 나타나겠다고 밝혔다. 또한, 30일(수)~1월 1일(금)에 전라도·제주도산지·울릉도·독도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겠다고 전망했다.기상청은 차가운 대륙고기압이 우리나라로 확장하면서 12월 29일(화) 밤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강한 한파와 함께 해상에서 만들어지는 눈 구름대의 영향을 받는 전라도·제주도산지·울릉도·독도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12월 30일~1월 1일의 예상적설량은
기상청은 12월 27일 제주도 남쪽 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제주도와 전남해안에는 비가 오고 있으며, 낮(09~15시)에는 그 밖의 남부지방(경북북부 제외)으로 확대되었다가 밤(18~24시)에 대부분 그치겠다고 예보했다. 충청남부에도 오후(15~18시)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지리산과 덕유산 부근 등 해발고도 1,000m 이상의 높은 산지에는 눈으로 내리는 곳도 있겠다. 또한,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늘 밤(21시)부터 내일 새벽(03시) 사이 서울,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에는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
정세균 국무총리는 “내년에도 정부의 가장 중요한 사명은 코로나19 극복이다. 하지만, 한국판 뉴딜의 본격적인 추진과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 등 우리 경제사회의 재도약과 미래를 위한 과제도 결코 소홀히 할 수 없다”며 우리 경제를 한 단계 더 높은 성장경로로 올려놓을 수 있도록 심기일전해 달라고 내각에 당부했다.정세균 국무총리는 12월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62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다사다난(多事多難)이란 말로는 표현하기 부족한 2020년이 저물어가고, 어느덧 2021년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며 이 같이 말하고 “이러한 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