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학중앙연구원(원장 안병우, 이하 한중연)이 “디지털 인문학, 인공지능 시대의 지식공유 및 확산”이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15일 문형관 대회의실에서 ‘제1회 학술지식공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한국학중앙연구원은 “지식커머스 시대에 걸맞은 학문적 방향이 설정되어야 한다는 필요에 따라 한국학의 정체성을 높이고, 한국학의 보편적 특징을 바탕으로 세계와 소통하기 위해 올해 처음 학술지식공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국내외 디지털 인문학 연구사례와 지식 공유’, ▲‘한국 학술지식의 공유와 그 쟁점-한국어 문학
9월 24일 천안 국학원에서 김병준(67) 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을 만났다. 대한민국에 만연한 문제의 근원이 국가주의 운영체계라고 진단한 그는 대선 출마를 결심하였다가 출마자가 늘어나자 자신의 메시지가 묻힐 것을 염려하여 포기한다.대신 『국가, 있어야 할 곳에는 없고, 없어야 할 곳에는 있다』를 펴내 출마자와 유권자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들을 담았다. 자유주의의 해법으로 김 전 위원장이 제시한 대한민국의 미래는 정치가 방해만 하지 않는다면 “대한민국 국민이 이 나라를 세계의 중심에 갖다 놓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천안 국학원
공유/구독 개념의 스트리밍 플랫폼들이 다양하게 소비되는 현 사회에서 영상 콘텐츠의 관심과 중요성은 점점 부각되고 있다. 최근 NFT(Non-Fungible Token) 등 가상화폐를 활용한 미술 소비 방식이 새롭게 등장하였지만, 여전히 영상·미디어 작업은 매체 특성상 판매가 쉽게 이루어지지 않는다. 이에 대한 대안을 실험하고자 기획한, 영상·미디어 작품의 대안적인 판매 방식을 모색하는 전시가 열린다. 티핑포인트스페이스(TPS)가 2021 ‘비디오바이츠VIDEO BITES’를 오는 10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지컨템포러리(서울특
아트팩토리 NJF레지던스는 경기도 파주 출판단지에 있는 아트팩토리 NJF에서 10월 5일부터 10일까지 총 6일간 오픈스튜디오를 진행한다.아트팩토리 NJF레지던스는 최초의 민간과 예술인의 협력으로 이루어진 레지던스로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을 받지 않고, 민간의 100% 조건 없는 후원으로 진행되고 있다.아트팩토리 NJF는 지난해 페스티발을 시작으로 많은 작가가 자생적으로 협력, 다양한 기획과 프로젝트들을 진행하며 올해는 2차년 기획으로 오픈 스튜디오를 개최한다.공모로 선정한 25명의 작가가 지난 8월부터 입주하여 3개월간 민간과 예술
경기도 파주 블루메미술관은 ‘정원문화’를 해석하는 시리즈 5번째 전시로 을 기획하였다. 이 기획전시에는 이대길 정원사, 여다함, 이솝 작가가 참여하여 9월 25일(토)부터 12월 26일(일)까지 열린다. 전시는 해가 '지는' 것이 아니라 집으로 '돌아가는' 것이라는 전시제목처럼 정원사 그리고 현대미술작가들과 인간조건으로서 죽음에 대한 관점과 태도를 나누고자 한다. 정원이 품고 있는 자연의 순환원리에서 삶의 지향점을 찾으며 3명 참여작가들의 설치, 사진, 영상 8점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는 지역거점별 소통협력공간의 공동브랜드 ‘커먼즈필드(COMMONZ FIELD)’가 ‘2021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브랜드 &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본상(Winner)을 수상했다고 8월 20일 밝혔다. ‘지역거점별 소통협력공간’은 행정안전부에서 2018년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지역 유휴공간을 탈바꿈하여 일반주민, 민·관·산·학 등 다양한 분야가 함께 의제를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주민참여 지역사회혁신 거점공간이다.그동안 지자체 공모를 통해 선정된 강원 춘천․전북 전주는 새단장을 마치고 2019
한국학중앙연구원 출판부는 한국 민주화운동 과정에서 여성 노동의 역할과 성장, 좌절, 그리고 현재의 삶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젠더적 시점에서 다룬 신간 『한국의 민주화운동에서 노동과 여성-노동의 서사와 노동자 정체성』(김경일 저)을 펴냈다.저자인 김경일 교수(한국학중앙연구원, 사회학 전공)는 시대의 관심에서 멀어져가는 노동자와 노동운동, 그중에서도 주변부에 머물렀던 여성과 젠더 문제에 주목한다. 바로 노동자는 과거에도 그랬듯 현재도, 미래에도 노동현장에서 자신의 삶을 이어갈 것이며, 노동현장의 환경이 결국에 개인의 삶뿐만 아니라 사회적
조각가 건암 이홍수 씨가 ‘2021 홍익문화상’ 개인부문 문화인상을 수상하게 되었다.국학원은 지난 11일 단군탄신일을 맞아 삶 속에서 ‘홍익’을 실천해온 개인과 단체의 모델을 발굴해 이 시대의 진정한 홍인인간상을 제시하고자 ‘홍익문화상’을 제정하고 조각가 이홍수 씨 등 수상자를 발표했다. 홍익문화상 시상식은 오는 19일 오후 1시 30분부터 국학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한다.2021홍익문화상 심사위원회는 조각가 이홍수 씨를 홍익문화상 개인부문 문화인상 수상자로 선정한 이유를 다음과 같이 밝혔다. “현대미술과 설치미술을 전
한국학중앙연구원(원장 안병우) 부설 한국학진흥사업단은 한국학진흥사업 과제의 1차 선정대상자를 발표했다. (https://ksps.aks.ac.kr/ 참조).한국학진흥사업은 교육부의 지원을 받아 한국학중앙연구원 부설 한국학진흥사업단이 추진하는 사업이며 △해외한국학 중핵대학육성사업 △해외한국학 씨앗형사업 △한국학 대형기획총서사업로 추진한다.‘해외한국학 중핵대학 육성사업’은 한국학 연구·교육 역량을 갖춘 세계 각지 대학을 선정, 장기지원을 통해 지역한국학 거점기관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2021년 신규 과제로는 북미 2개(미국),
서울문화재단 서울연극센터에서 발행하는 연극 전문 웹진 「연극in(인)」이 200호 발행을 맞았다.공연 정보를 체계적으로 수립하여 시의성 있는 연극계 소식을 깊이 있게 다루고자 2012년에 창간한 「연극in(인)」은 공연 리뷰, 연극인 인터뷰, 연극 현장 취재를 비롯해 연극계 담론에 관한 기획 등 매년 200건 이상의 콘텐츠를 생성했다. 창간 이후 지금까지 총 831,315명(2020년 12월 말 기준)이 방문했으며, 3,772,156건의 페이지뷰를 기록했다. 오는 5월 13일(목)에 발행하는 200호는 배리어프리 특집으로 기사에는
"일본군 위안부는 자발적 매춘부"라고 왜곡한 존 마크 램지어 하버드대 법대 교수의 논문이 큰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학중앙연구원(원장 안병우, 이하 한중연)이 “서구 주요 언론 매체에서 바라본 전시 일본군 위안부의 여성인권 문제”를 분석했다.3월 31일 한국학중앙연구원은 한국학 분야의 대표 영문학술지 『Korea Journal』을 통해, 일제강점기 위안부의 여성 인권 문제를 미국 및 주요 유럽 국가의 언론에서 어떻게 인식하고 이해하고 있는지 분석하는 “서구 주요 언론 매체에서 바라본 전시 일본군 위안부의 여성인권 문제” 특집호
통일부의 미래를 이끌 2030세대 공무원들과 전현직 통일부 장관이 한 한자리에 모여 혁신방향에 대해 교감을 나눴다.통일부(장관 이인영)는 창립 52주년을 맞아 지난 2일 ‘뉴노멀 시대, 통일부의 비전과 전략’을 주제로 혁신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코로나19로 인해 전 직원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한 가운데 정세현, 이종성, 홍응표 전 통일부 장관과 이인영 장관, 2030세대 공무원이 변화된 정책 환경에서 통일부가 나가야 할 방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기념사를 통해 “통일부의 존재 의미에 대해 현재적 가치로 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