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미술관(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은 9월 17일(일)까지 기획전 《화가의 아름다운 책들-ARTISTS' MESMERIZING BOOK》을 개최한다. 전시에서는 1930년대부터 제작된 아티스트 북을 중심으로 100여 년에 가까운 시간 속에서 시대에 따라 다양한 예술가 및 미술 사조와 결합된 독창적인 예술품인 책들을 만나볼 수 있다.책은 독서나 정보 축적을 위한 매체로서뿐만 아니라 예술가들의 표현을 담은 매체로 오랜 시간 발전해 왔는데, 20세기 초 파리는 정치적, 경제적 이유로 전 세계에서 모여든 예술가들이 활동하고 있는 예술의 수
아트스페이스 호화(서울 중구 세종대로)에서는 도넛 작가 김재용의 개인전 《Think Big!》을 7월 28일(금)부터 8월 26일(토)까지 개최한다.김재용 작가는 도넛이란 보편적 형태를 캔버스 삼아 화려한 색채와 풍자, 해학의 코드를 담은 발상의 전환으로 작가가 표현하고자 하는 다층적인 삶의 지표들을 드러낸다. 작가의 작업은 도자와 조각이라는 고전적인 매체를 기반으로 하며, 동시에 색에 대한 깊은 탐구가 드러나는 파격적인 배색과 스테인리스 스틸,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 거울 등 다양한 재료로 다채로운 무늬와 패턴으로 표면을 처리한다
어린이들의 여름을 흥미롭게 채워줄 각별한 체험 프로그램이 다양한 형태로 제공된다. 국립생태원은 창립 10주년을 맞아 국립생태원 내 야외 전시구역에서 멸종위기 습지식물 16종을 대상으로 ‘사라져가는 습지식물 구하기’ 전시를 오는 9월 3일까지 진행한다. 국립생태원은 또 모바일로 세계 5대 기후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콘텐츠 ‘생태친구들의 에코리움 대모험 「생명의 숨을 찾아서」’를 운영한다.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여름방학을 맞아 유아·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체험교육 ‘내 손으로 내가 만드는 해양문화재’에 참여할 어린이 4
아르누보 스타일의 대가인 알폰스 무하의 작품을 디지털화하여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현하는 전시가 열린다. 글로벌 브랜드인 아이무하의 프로젝트로 기획된 체코의 국민화가, 알폰스 무하의 멀티미디어전 《알폰스 무하 이모션 인 서울》이 7월 22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서 개막한다.지난 2017년 5월,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선보여 신선한 충격과 감동을 전해준 클래식 미디어아트 공연 의 프로듀서이자 연출가인 뮤지션 미칼 드보르작과 알폰스 무하의 작품을 소장하는 리처드 푸사 재단이 공동 제작한 이번 전시는 360도 프
자연과 환경에 대한 진지한 통찰이 담긴 작업을 하는 황종훈 사진작가가 사진전 《삶과 빛》을 7월 18일(화)부터 30일(일)까지 서울 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센터 갤러리에서 개최한다.작가는 이번 사진전 《삶과 빛》을 두 개의 장으로 구성해 작품 30여 점을 선보였다. 작가의 인생을 몰아치는 급류에 비유하여 표현한 ‘삶’ 시리즈와 빛으로서의 꽃을 표현하며 모든 존재의 근원을 탐구하는 ‘빛 속을 거닐다’를 통해 여름날 생동하는 자연의 이미지를 선사한다.‘삶’ 연작에서는 폭포나 계곡, 빗물 등 쏟아지거나 흐르는 물의 한순간을 사진으로 고정한
대구한의대학교 김기철 교수가 “팔공산 천제단 관광콘텐츠” 기본 방향으로 △전국민 축제 만들기△새로운 이야기 만들기△천제문화 누리기 세 가지를 제안했다. 김 교수는 대구국학운동시민연합과 대구국학원이 공동으로 7월 15일(토) 오후 2시 30분 국채보상운동기념관 2층에서 개최한 “제8회 팔공산 천제단 복원 학술대회—중악 팔공산 천제문화에서 답을 묻다” 학술대회에서 이같은 제안을 담은 "팔공산 천제단의 관광자원화를 위한 콘텐츠개발 연구”를 주제로 발표했다.김 교수는 “팔공산 천제단 관광콘텐츠” 기본 방향을 △전국민 축제 만들기△새로운 이
청소년들의 취업과 창업을 돕기 위한 체험과 교육, 아이디어 공모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이 전당 콘텐츠와 연계해 문화예술과 관련한 진로를 체험할 수 있는 청소년 대상 심화 프로그램 ‘여름방학 ACC 청소년 예비전문인 교육’을 오는 27일부터 8월 4일까지 운영한다. 한국잡월드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 프로그램 ‘커리어 네비게이션’ 참가자를 모집한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스포츠산업 스타트업 육성 및 미래 일자리 창출 조성을 위한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2023 SPORTS-UP 챌린지’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이 국내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김홍식, 배준성, 유의정 작가의 작품을 한곳에서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전시를 마련했다. 다양한 현대미술 작품과 작가를 소개하는 아트에이전시 ‘더 트리니티 갤러리’와의 협업하여 7월 10일 개막한 《Grand Art Celebration》展이다.《Grand Art Celebration》은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이 창립 45주년을 기념하여 단순한 휴식의 공간을 넘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더 트리니티 앳 그랜드 하얏트 서울’ 개관전으로 기획했다. 독창적인 스타일로 국내외 유수
전 세계 주요 무용 대학에서 가르치는 ‘카운터테크닉’의 창시자이자 네덜란드 현대무용 안무가 아누크 반다이크가 한국의 ‘김나이무브먼트콜렉티브’와 신작 를 준비하여 7월 15일 서울 성균갤러리에서 쇼케이스를 한다.아누크 반다이크(AnoukvanDijk)는 네덜란드 출신의 안무가, 예술감독, 무용수, 교육자이며, 카운터 테크닉의 창시자이다. 1980년대에 무용수로 시작하여 1998년부터 암스테르담에서 직접 무용단을 설립해 20여개의 작품을 안무하여 전 세계에서 초청받았다. 2012년 반다이크는 네덜란드 무용 분야에서 가장
김우재, 김경아, 이예린 작가가 그룹으로 개최한 전시 《씨스루》는 7월 7일부터 7월 13일까지 Arte22 갤러리에서 진행된다. 전시 제목 ‘씨스루’는 세 작가의 작업에서 ‘관점’이라는 접점의 키워드로 정한 것이다. 각자 정한 대상을 다양한 관점으로 꿰뚫어 본다는 의미의 《씨스루》展에는 설치, 조각, 오브제, 영상, 도자 등 다양한 매체의 작업 7여 점을 전시하였다.이들 작가는 시각을 다루는 작업을 하며 서로 다른 관점을 이야기한다. 김우재 작가는 예술 작품의 감상에 다양한 관점, 김경아 작가는 일반적 관점에 대한 반론, 이예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