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암살'과 '베테랑'은 못 보신 독자는 거의 없을 것입니다. 1,000만 관객을 모두 달성했으니깐요. 반면 에릭 라티고 감독의 프랑스 영화 '미라클 벨리에(La Famille Belier'는 두 작품에 비하면 1%도 안 되는 관객이 찾고 있습니다. 하지만 ‘흙 속의 진주’와 같은 작품입니다. 청각장애 가족 중에서 유일하게 듣고 말할 수 있는
국민생활체육 전국국학기공연합회는 지난 8월 8일 국학원 본원(충남 천안)에서 17개 시도 국학기공연합회 임원진과 강사 3천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학기공 대선사 추대 및 전국국학기공강사 축제’를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5개 지역의 시범 공연이 펼쳐졌다.이중 강원도국학기공연합회(회장 김기홍)는 부드러우면서도 동시에 절도 있는
대학이 문 닫는 시대가 점점 다가오고 있다. 직접 원인은 대학 진학예정자들이 점점 줄어들기 때문이다. 가족계획에 의해 자녀를 적게 낳은 여파가 대학에 미치고 있다. 대학 입학 예상인원은 2013학년도에는 약 56만 명에서 2017년에는 약 52만 명, 2020년도에는 약 47만 명, 2023학년도에는 약 40만 명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대학 정
우리나라의 자살률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스스로 건강하다고 여기는 비율은 가장 낮았다.OECD가 발표한 '건강 통계 2015(Health Data 2015)'에 따르면 우리나라 인구 10만 명당 자살로 사망하는 사람이 29.1명으로 회원국 가운데 가장 높았다. OECD 평균인 12.1명에 비해 2배가 넘고
"어떤 사람이 저희 팀에 들어와도 3~4개월이면 대회에서 우승할 정도의 실력을 갖추게 된다. 경기도국학기공연합회는 오랜 시간 쌓아온 노하우와 활발한 소통이 강점이다."경기도국학기공연합회(회장 김수홍)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국학기공대회에서 전설의 팀이다. 5년 연속 우승을 석권하며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실력을 갖추고 있다. 지난 8월 8일, ‘국학기공 대
“하얼빈에 누구를 찾아 오셨습니까? 문차요비님.”내가 물었다. “안중근의 부인이 남편의 영혼이 행방불명되어 집에 오지 않는다고 수색원을 내었어. 그대는 안중근의 영혼이 어디에 갔는지 알고 있지?”“문밖이 저승이라는데,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그분이 어디에 갔는지 제가 어떻게 압니까?” 안중근 의사에 대한 기억을 보관하고 있어야 할 나의 집단무의식이 뒤죽박죽이
약 2,000년 전, 동명성왕 주몽(추모)선조께서 고구려를 건국하신다. 동시에 고구려의 헌법과도 같은 ‘개물교화경(開物敎化經)’을 발표하신다. ‘세상을 여는 가르침’으로 해석될 만한 ‘개물교화경’은 144자의 짧은 문장이다. 그러나 동서고금의 건국과 혁명에 즈음하여 발표된 문장 중에서 가장 거룩한 하늘의 소리와도 같은 진리서이다. 그중에는 나라가 구태여 군
현재를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 꼭 필요한 것은 양심이다. 양심이 없는 생각과 행동은 많은 문제점과 위험을 발생시킨다. 이런 양심을 회복하는 일은 뇌를 정화하는 것이다. 순수한 뇌파를 가진, 순수한 마음을 가진 어린아이의 뇌로 돌아가는 것이다. 양심을 가진다는 것은 우리 몸의 순수 파장을 가지는 것이다. 살아있는 생명전자를 가지는 것이다.생명전자를 정의하면 기
우리 학생들이 지구시민의식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하고자 그동안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보았다. 장애인시설 일손 돕기, 복지관 방문 그리고 22일에는 독거노인 분들에게 반찬 배달을 하는 기운차림식당에서 봉사활동을 했다.대전광역시 동구 중동에 있는 기운차림식당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한 끼 1,000원에 시장 주변 노점상분들이 점심을 먹을 수 있도
매일 아침 우리는 잠에서 깨어나자마자 수많은 정보를 접한다. 창문 사이로 비치는 아침 햇살, 출근하는 사람들의 소리, 옆에 누운 사람의 온기 등 시각 청각 촉각으로 다가온다. 잠에서 깨어남과 동시에 '내'가 깨어난다. 전날 밤 무슨 일이 있었는지 생각나고, 오늘 무엇을 해야 하는지 떠오른다. 이렇게 나 자신의 존재로 돌아오는 것이다.화장실에 들어서면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