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해 8월 20일, 새벽에 일본의 낭인 패거리와 군대가 경복궁 담을 넘어 들어와 황후를 시해하였다. 이 사건으로 대원군은 일제의 비호 아래 권좌로 나오고, 친로파 내각을 몰아내고 친일내각이 들어서 김홍집, 정병하, 어윤중 등이 정권을 장악했다. 이에 분노하여, 의병이 각처에서 일어났고, 김홍집 내각은 의병 진압에 몰두하느라고 왕성 경비에 소홀했다. 이때,
세상에서 가장 높이 뛰는 벼룩 한 마리가 있었다. 그는 발군의 점프력으로 세계선수권대회 높이뛰기 종목에서 금메달을 차지하였다. 그는 끊임없이 신기록을 갱신하였고, 실로 눈부신 활약상을 보여 주었다.그러던 어느 날, 그는 평소와 같이 좀 더 높이 뛰기 위하여 맹훈련을 하다가 덜컥 유리병 안으로 들어가 버렸다. 때마침 한 아이가 무심코 그 유리병의 뚜껑을 닫고
한민족이 인류에게 꼭 전해야 할 4가지 열쇠올해 단기 4348년 10월 3일은 4347주년 개천절이다. 국조 ‘단군 왕검’께서 조선을 건국하신 날이나 그보다 1,565년 전인 서기전 3,897년 10월 3일(음력) ‘거발한 환웅천황’께서 ‘신시 배달국’을 건국하신 날이라고 하는 편이 정확하다. 개천절은 문자 그대로 하늘이 열린 날이다. ‘나라를 세우는 일’
A dream year project.벤자민학교의 캐치프레이즈이다. 이에 걸맞게 벤자민학교는 인성영재의 5대 덕목인 집중력, 인내력, 창조력, 책임감, 포용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어느덧 한 학기를 보낸 학생들은 프로젝트를 완성하고 발표하는 등 결과물을 만들어 내고 있다. 그 과정을 통해 성장하고 변화하는 모습들을 보이고 있다. 도전
10월 3일은 하늘이 열린 날, 개천절(開天節)이다. 4348번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의 생일날을 우리는 개천절이라고 부른다. 삼일절, 광복절, 제헌절에 이어 우리나라 4대 국경일이기도 하다. 다른 국경일들은 대일항쟁기 시대와 연관된 역사적인 아픔을 간직한 날이지만, 개천절은 남북한과 세계 각지에 살고 있는 8천만 한민족이 하나임을 느끼고 기뻐할 수 있는 민
큰집인 기자의 고향 집은 추석날이 되면 가족친지들로 북적인다. 차례를 지낸 후 함께 음복도 하고, 옹기종기 모여 앉아 이야기꽃을 피우기도 한다. 대화의 방향이 자녀 세대로 향할 때면 어른들로부터 '돈벌이는 어떠냐', '결혼은 안 하느냐' 등의 부담스러운 질문을 받기도 하지만 수년간 쌓인 노하우로 은근슬쩍 답을 넘기곤 한다. 명절날 가족모임은 추석 당
추석을 앞두고 고향으로 떠날 채비를 하고 계신지요? 두 손 가득 선물꾸러미를 들고 가족을 만나는 이들의 미소가 아름답습니다. 장시간의 교통체증에도 참을 수 있는 것은 사랑하는 부모를 만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복을 곱게 입은 손자와 손녀가 “할머니, 할아버지!”를 부르며 안기는 모습은 언제 봐도 한편의 CF입니다. 그동안 못 다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오순도
속아서 한평생이란 말이 있다. 누구나 속고도 속은 줄 모르고 한세상을 보낸다. 우리가 속고 있는 가장 큰 문제는 2000년 고조선의 역사를 잃고도 잃은 줄 모르고 살고 있다는 것이다. 이 문제는 이병도에게 배운 강단사학자들에게 물어보아야 그들은 모른다. 차라리 소설가 이광수에게 물어보는 것이 낫다. 이광수는 일제 말기인 1942년에 소설『원효대사』를 썼다.
'이제 됐어?'전교 1등 고등학생이 이 세상에서 마지막으로 남긴 말이다. 전교 5등을 하고도 학원을 하나 더 다녀야 했고 집에는 1시간 더 늦게 들어와야 했던 이 학생이 전교 1등을 한 날, 스스로 목숨을 끊고 엄마에게 쪽지로 유서를 남겼다. SNS를 통해 실제 사건이라며 알려진 이 이야기는 지금 우리 청소년들이 마주한 현실을 극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이 휴가 중 읽었다는 ‘한국인만 모르는 다른 대한민국’ 이라는 책이 있다. 저자는 ‘임마누엘 페스트라이쉬’ 라는 외국인 교수로 한국 이름은 ‘이만열’ 이다. 임마누엘 교수는 한국 역사 속에 세계적인 브랜드로 발전시킬 수 있는 훌륭한 문화유산이 넘쳐난다고 말한다. 무엇보다도 그는 한국의 자랑스러운 정신문화로 홍익인간 정신을 말하고 있다. ‘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