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운동 100주년 전야제가 독립기념관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한국방송공사(사장 양승동)와 함께 2월 28일(목) 오후 6시 30분부터 천안 독립기념관(겨레의 큰마당)에서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는 전야제를 개최한다. 행사의 주제는 ‘희망이 꽃피는 날, 100년의 봄’이다. 지난 100년 동안 이 땅에 피어나고, 앞으로 100년 동안 이 땅에 피어날 정신과 이념을 모두 품는다는 의미다. 이번 행사는 독립운동의 정신을 근간으로 세계사에 유례없이 민주주의와 경제 발전을 동시에 이룬 대한민국 10
서울시는 3월 1일(금) 정오, 종로구에 위치한 보신각(普信閣)에서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는 타종행사와 100인 만세운동 플래쉬몹 퍼포먼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대일항쟁기에 구국의 일념으로 독립운동을 펼친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린다.1919년 3.1만세운동에 참여한 학교는 경성전수학교(현 서울대 법학과), 경성의학전문학교(현 서울대 의과대학), 경성공업전문학교(현 서울대 공과대학), 경성고등보통학교(현 경기고등학교), 세브란스의학전문학교(현 연세대학교), 연희전문학교(현 연세대학교), 배재고등보통학교(현
서울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제10, 12옥사에서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한 ‘문화재에 깃든 100년 전 그날’ 특별전이 열리고 있다. 이번 특별전은 경술국치에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환국까지의 당시 상황을 살펴보고 문화재에 깃든 선열들의 발자취와 나라사랑 정신을 재조명하는 의미있는 행사다.전시 도입부에서 주목할 부분은 조선 말기 우국지사인 ‘매천 황현(梅泉 黃玹,1855~1910)’의 유물들이다. 죽음으로 경술국치에 항거한 황현의 결연한 의지를 담은 ‘절명시’와 그의 후손들이 100여 년 넘게 소장하고 있던 황현
석주 이상룡(1858-1932) 선생은 코안스피릿이 올해 삼일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대일항쟁기 독립운동에 헌신한 독립운동가 10명 가운데 한 분이다. 3.1절을 앞두고 이상룡 선생의 일생과 독립투쟁을 소개한다.석주 이상룡 선생은 1858년 경상북도 안동시 법흥동 임청각에서 이승목(李承穆)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아명은 상희(象羲), 호는 석주(石洲)이며, 1911년 중국 망명 이후 상룡(相龍)으로 고쳤다.이상룡 선생은 어려서 유학을 익혀 개화정책이 추진되자 유교의 예교질서가 무너질까 염려하여, 1890년 자신의 집 임
2019년은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하는 역사적으로 뜻 깊은 해이다. 당시 조국의 독립을 위해 만세를 외친 사람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을 수 있었다.100년 전, 자주독립을 위해 노력한 그들의 역사를 조명하는 특별전시가 오는 2월 22일부터 9월 15일까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된다.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국가기록원,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특별전은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든 100년 전 만세 함성의 의미를 되살려 미래 10
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지난 1월 15일부터 2월 10일까지 진행된 ‘독립의 횃불 전국 릴레이’ 국민주자 선발을 위한 온라인 공모 결과를 18일 발표했다.독립의 횃불 전국 릴레이 주자는 온라인 공모와 지방보훈관서 추천을 통해 총 2019명을 선발한다. 이번 온라인 국민주자 공모 결과는 국가보훈처 홈페이지(www.mpva.go.kr)와 독립의 횃불 페이스북(www.facebook.com/again1919)에 공지했으며, 추후 개별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특히, 이번 온라인 공모에서는 전국에서 특별하고 다양한 사연을 가진 국민들이 신
지구시민운동연합 광주전남지부와 봉선마을 방범대, 사나봉 동호회는 2월 17일 오후 광주광역시 광산구 월곡동에 있는 고려인마을에 정성껏 준비한 중고의류 7박스, 과자 3박스, 떡 2박스를 기부하고 고려인마을 투어를 함께 했다.이번 기부 행사는 지구시민운동연합 광주전남지부에서 지구시민교육을 받은 조봉초등학교 6학년 봉사단인 '봉선마을 방범대', 지구시민운동연합 광주전남지부와 업무협약을 맺은 조선대병원 봉사동아리 '사나봉(사랑으로 나누는 봉사회) 동호회', 지구시민운동연합 광주전남지부의 '봉선봉사단
서울시는 3·1운동을 해외에 최초로 전한 ‘앨버트 테일러’의 가옥 '딜쿠샤(DILKUSHA)'를 복원하여 독립운동 관련 전시관으로 조성하고 있다. 오는 3월 1일(금)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여 '딜쿠샤' 복원공사 현장을 시민들에게 최초 공개할 계획이다. 종로구 행촌동에 있는 '딜쿠샤(DILKUSHA)'는 3·1운동을 해외에 처음으로 보도한 미국인 ‘앨버트 테일러’가 거주했던 가옥이다. 우리나라 독립에 힘쓴 서양인 독립유공자의 공간이자 대일항쟁기 근대 건축양식으로도 의미가 깊다.3월
외교부는 올해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전 세계 740만 재외동포들과 함께 △재외공관 개최 100주년 기념행사 및 축하리셉션, △한중 우호 카라반, △일본 우토로 평화기념관 건립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이 외교부의 3개 기념사업은 대통령 소속 ‘3·1운동및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100주년기념행사위원회’가 추진 중인 ‘중점사업’이다. 외교부는 이번 100주년을 국민과 동포가 함께 ‘온 겨레의 축제’로 기념하면서, 3‧1운동의 정신과 임시정부의 발자취를 되새기고 동북아와 세계 평화를 위한 국제적 공감대를 확산
한국인 일본군 ‘위안부’의 모습을 담은 3장의 사진 실물이 국내 전시회에서 최초로 공개된다.위안부 피해 사실을 증언했던 고(故) 박영심 씨가 포로로 잡혀있을 당시 만삭이었던 모습이 담긴 사진 1점과 버마 미치나의 한국인 위안부 여러 명이 모여 있는 모습을 찍은 사진 2점으로, 우리에게는 한국인 위안부가 찍힌 대표적인 사진들로 잘 알려져있다.이 사진들은 서울시와 서울대학교 정진성 연구팀(이하 ‘서울대 연구팀’)이 지난 3년 간 추진한 「일본군 ‘위안부’ 기록물 관리사업」을 통해 확보한 것이다. 그간 공개되었던 ‘위안부’ 사진은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