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주병원(원장 김영훈)은 '미래의 정신건강, 안전하고 편견 없는 사회'를 주제로 8월 30일(금)~31일(토) 이틀간 공주시 아트센터 고마에서 '2019 공주정신건강학술문화제'를 개최한다. 학술문화제는 2014년부터 개최하였으며 정신건강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국민 인식개선의 계기가 되고 있다.올해는 심포지엄ㆍ워크숍 등 종사자 전문성 향상을 위한 학술제와 함께, 심리검사ㆍ상담ㆍ명사강연 등 시민 체험형 인식개선 박람회를 병행한다.학술제는 정신의학의 지역사회 돌봄, 한ㆍ일 자살예방 정책이해 등 전문가 정책
반려동물뿐 아니라 곤충의 성장과정에 참여하는 심리치유 프로그램이 아이들의 행복감을 높이고 스트레스를 완화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호랑나비와 함께 날자!’프로그램을 개발해 전주 만성초등학교 3학년 167명을 대상으로 체험반과 비체험반으로 나누어 현장 실증을 했다.호랑나비의 알이 애벌레와 번데기, 어른벌레로 자라는 모습을 관찰하고 돌보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심리변화를 조사했다. 체험반 학생은 ▲나비를 알아가며 친해지는 ‘호랑나비 알아가기’, ▲애벌레와 사람의 성장 경험을 공유하고 정서적 지지로 생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이용석)는 정부혁신 추진과제의 일환으로 채종원(산림종자 과수원) 숲에서 오는 9월부터 어르신들의 인지능력과 생활운동기능 향상을 돕기 위한 산림교육 실버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노(No)노(老)케어!’ 프로그램은 고령화시대로 노년의 시기가 늘어나 어르신들이 일상생활을 스스로 영위할 정도의 신체적ㆍ정신적 건강이 요구됨에 따라 산림종자를 이용한 놀이로 인지능력을 개선하고, 노르딕워킹을 통해 관절 건강과 일상생활을 위한 최소한의 체력을 높이기 위해 개발되었다. 노르딕워킹은 스틱을 이용하여 걷는
어릴 적 마음에 새긴 상처는 깊다. 나이를 먹어도 비슷한 상황에 맞닥뜨리면 그 시절 불안하고 두려웠던 아이로 돌아가게 만든다. 마치 벗겨지지 않는 망막을 씌운 듯 세상을 보는 시각을 바꾸어 그걸 바탕으로 모든 걸 판단하게 만든다. 누군가 “상황이 달라졌어. 넌 어른이잖아. 벗어버리라고.”라고 충고한다고 달라지지 않는다.맑고 큰 눈 속에 기쁨이 일렁이는 조은정(40) 씨는 오랜 시간 자신을 우울하게 만들던 굴레를 벗고 자신이 정말 하고 싶은 꿈을 찾아 희망에 차 있다.“제가 뇌교육명상 마스터힐러 3차 교육을 갔을 때 ‘내가 왜 세상에
“가슴에 열정이 그렇게 가득한 데, 가슴 뛰는 삶을 살아보지 않겠어요?”스스로 자신의 삶을 바꾼 체험정보는 매우 큰 힘을 발휘한다. 훤칠한 키에 호쾌한 웃음, 꾸밈없는 태도 때문에 처음 봤어도 친구로 삼고 싶은 매력이 느껴지는 국가공인 브레인트레이너 최정민(49) 씨를 10여 년 전 사로잡은 한 마디가 ‘가슴 뛰는 삶’이었다고 한다. 기자는 지난 14일 그를 만나 자신의 삶을 바꾼 경험을 나눴다.그는 육체적 건강뿐만 아니라 삶에서 부딪히는 문제들, 자신이 정말 무엇을 원하는지 찾는 이들에게 브레인컨설팅을 하는 뇌교육지도자로서 올해
문재인 대통령은 제74주년 광복절을 맞아 “우리가 만들고 싶은 나라,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를 다시 다짐한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15일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열린 제74주년 광복절 기념식에 참석하여 기념사에서 “74년이 흐른 지금 우리는 세계 6대 제조강국, 세계 6대 수출강국의 당당한 경제력을 갖추게 되었다. 국민소득 3만 불 시대를 열었고, 김구 선생이 소원했던 문화국가의 꿈도 이뤄가고 있다”고 “그러나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는 아직 이루지 못했다. 아직도 우리가 충분히 강하지 않기 때문이며, 아직도 우리가 분단되
빗속에서도 서울 청계광장에서는 ‘대한민국 만세’ 소리가 크게 울렸다. 국학회원과 서울시민은 태극기를 흔들며 한목소리로 만세 삼창을 했다. 국학원이 서울에서 개최한 광복절 경축행사에서였다.서울국학운동시민연합과 서울국학원은 8월 15일 제74주년 광복절을 맞아 청계광장에서 ‘민족의혼이여, 민족정신 광복으로 깨어라!’를 주제로 경축기념행사를 개최했다.비가 오는 가운데 열린 이날 경축행사에서 서울국학원은 “광복 74주년을 맞아, 홍익을 중심가치로 대한민국의 정신을 회복하는 진정한 광복을 촉구하고 평화통일의 기운을 더욱 확산시켜 한국인이 지
태풍 프란시스코가 지나고 폭염이 시작된 울산을 찾았다. 견우와 직녀가 만난다는 칠월칠석날 찜통 같은 더위를 선풍기나 에어컨이 아닌 명상을 하며 몸과 마음의 건강을 충전하는 울산 명상인들을 만났다.오전 정규 뇌교육명상수련을 앞둔 단월드 울산 북구센터. 하늘빛 도복을 입은 회원들이 흥겨운 음악에 맞춰 고개를 흔들흔들, 어깨를 들썩이며 배꼽힐링을 했다. 예비수련을 마친 회원들은 서로 짝을 이뤄 정성껏 등을 두드리고 눈을 바라보며 손뼉과 발 박수로 반가움을 표했다.이수연 원장은 우선 회원들이 가볍게 제 자리 뛰기를 하며 목과 어깨, 등과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휘) 서울예술치유허브는 상처 받은 사람들의 마음을 예술을 통해 치유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오는 12월까지 진행한다. 예술치유 전문 공간인 서울예술치유허브는 개관 이래 약 10년 동안 축적된 프로그램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된 우수 예술단체와 함께 시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예술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주요 프로젝트로는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사회적 예술치유랩(LAB)’과 시각 장애인, 장애자녀 양육 부모, 치매노인 등 특수한 환경에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위한 ‘예술로 힐링’,
문재인 대통령은 2일 일본이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한 것에 관해 “문제해결을 위한 외교적 노력을 거부하고 사태를 더욱 악화시키는 대단히 무모한 결정으로,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긴급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통해 “외교적 해법을 제시하고, 막다른 길로 가지 말 것을 경고하며, 문제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대자는 우리 정부의 제안을 일본 정부는 끝내 받아들이지 않았다”며 이같이 밝혔다.문 대통령은 “일본의 조치는 양국 간의 오랜 경제 협력과 우호 협력 관계를 훼손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