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과 8일, 충남 천안 홍익인성교육원에서는 벤자민갭이어 중앙워크숍이 개최되었다. 벤자민갭이어는 국내 최초 고교 완전 자유학년제 대안학교인 벤자민인성영재학교(교장 김나옥)가 2~30대 청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과정으로, 청년들은 이 과정에서 자신을 성찰하고 인생을 바꾸는 꿈의 1년을 보낸다. 이번 워크숍은 청년들이 앞으로 지구시민교육 강사로 활동하기 위한 과정으로 진행되었다. 청년들은 뇌교육을 기반으로 한 지구시민교육 강사 양성과정을 거치며 지구의 변화, 환경, 문화의 다양성에 관한 지식과 정보를 습득하고 정리했다. 지구시민교
“뇌교육명상은 제 삶을 온통 옭아매던 사슬을 풀고 세상을 향해 당당하게 나설 수 있게 해준 날개예요. 다른 사람의 호의와 꿈에 기대어 안정을 찾으려 하지 않고 제 스스로 제 삶을 책임질 수 있게 해주었죠.”김정민(51) 씨는 라이프 플랜에 맞는 재무 설계를 해주는 생활경제상담사로 일하며, 두 아이를 키우는 한부모 가정의 가장이다. 그에게 건강과 함께 삶의 전환기를 맞은 이야기를 들었다.“보험회사에서 일하면서 전문가답게 일하고 싶어서 재무설계사 자격을 갖추었어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상담을 하고 싶었죠. 일하면서 급여는 높은데 항
3일 오전 한 시간 내내 다양한 방식으로 회원들에게 뇌교육명상을 지도한 국가공인브레인트레이너 김규빈 (42) 단월드 전북 익산센터 원장은 얼굴이 더욱 밝고 맑았다. 뇌교육명상 지도가 김 원장에게는 뇌교육명상을 하는 것과 같다. 대구에서 나고 자란 김 원장은 2018년 8월에 익산센터에 와서 익산시민들에게 뇌교육명상을 지도한다.먼저 뇌교육명상을 지도할 때 김 원장이 “내가 바라는 것, 원하는 것, 원하는 것이 이루어진 것을 상상하라”고 회원들에 말한 이유가 궁금했다.“이곳 회원들 가운데 나이가 든 분들은 노후 건강을 위해 뇌교육명상을
가을의 초입에 들어선 요즘. 날씨는 시원해졌지만, 더위에 지친 몸이라 피곤해지기 쉽다. 환절기를 맞아 명상인들이 날마다 뇌교육명상으로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하는 곳이 있다. 바로 단월드 전라북도 익산센터이다. 국가공인브레인트레이너인 김규빈 익산센터 원장은 오전 타임에 20명은 기본으로 모인다고 했다. 9월 3일 오전 시간에 기자가 가보니 20명 넘는 회원들이 뇌교육 명상을 아주 열심히 했다. 회원들이 시작 10분 전부터 단전치기, 장운동을 하고, 배꼽힐링기를 들고 북, 장구 장단 노래에 맞춰 배꼽을 누르며 준비하고 있었다. 들어오는
청소년이 체험과 통찰을 통해 자신의 꿈과 미래를 설계하는 힘을 키우도록 돕는 ‘인성영재캠프’가 지난 1일, 충남 천안 홍익인성교육원에서 열렸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교장 김나옥, 이하 벤자민학교)가 개최한 이번 캠프에는 전국에서 온 청소년 30여 명이 참가했다. 여성가족부 산하 청소년수련활동인증위원회에서 인증한 프로그램인 이번 캠프는 국내 최초 고교 완전자유학년제를 시행하는 벤자민학교의 1년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과정으로 진행됐다.학생들은 이날 캠프에서 인성영재의 핵심 덕목인 ▲집중력 ▲인내력 ▲창의력 ▲책임감 ▲포용력을 익힐 수
눈웃음이 참 순수한 김병석(21) 군은 어린 시절부터 친구들과의 사이도 좋고, 자신이 해야 할 일은 꾸준히 하는 아이였다. 친구들에게 도움을 주는 것을 좋아하고, 그 속에서 즐거움을 찾았다. 중학교 졸업 전까지는 남들처럼 학교에 다니며 평범한 삶을 살았던 그는 고등학교 정규과정을 밟지 않고 국내 최초 고교 완전 자유학년제 대안학교인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이하 벤자민학교)에 입학했다. 이후 대입검정고시에 합격해 지금은 글로벌사이버대학교에 재학 중이며 태권도 사범으로 아이들을 지도하고 있다.자신이 태어나기 전부터 태권도장을 운영하셨던 부모
일찍이 사업에 뛰어들어 온갖 난관을 물리치고 탄탄한 기업을 일군 조승래(65)(주)승경에너지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정장을 입었다. 하얀 셔츠에 단정하게 맨 사선 줄무늬 넥타이가 눈길을 끌었다. 옷차림에서 빈틈없는 기업 CEO의 모습이 엿보였다.전남 고흥에서 4남 2녀 중 막내로 태어나 어려움 없이 성장하였다. 학창시절을 광주에서 보낸 조 회장은 친구들을 좋아하여 교우관계가 원만했다. 학교 다닐 때부터 조 회장은 공부보다는 사업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군대에서 제대한 후 직장에 들어갔지만 적성에 맞지 않았다. 직장을 그만두고 가스
경북국학원(원장 김윤정)은 15일 광복절을 맞아 경북 구미시 평생교육원 강당에서 '민족의 혼이여! 민족정신 광복으로 깨어나라!'라는 주제로 '제74주년 광복절 기념 국학기공 경연대회 및 시민강연회'를 개최했다. 구미시체육회와 구미시국학기공협회가 주최하고 구미시국학기공협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국회의원, 자유한국당 백승주 국회의원, 윤창욱 경북도의원 권재욱, 송용자 구미시의원을 비롯하여 시민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축 기념행사를 진행했다.이날 행사는 1부에서 성명서 발표와 광복
“제가 아프지 않았다면 진정한 내 자신을 찾지 못했을 겁니다. 그리고 부유했다면 아플 때 좋은 병원에서 의사의 치료에 의지했겠죠. 제 건강을 스스로 돌보는 책임자가 되어 남에게 전하는 법도 몰랐을 테죠.”오랜 육체적 고통은 사람을 정신적으로 나약하게도 만들고 무너뜨리기도 한다. 울산에서 만난 은발의 노신사 노수관(63) 씨는 35세와 54세 두 번에 걸쳐 질병으로 큰 시련을 겪었다. 그는 이 인생의 시련들을 새 삶을 찾는 계기로 만들었고 감사함으로 기억한다.아울러 “청년 시절에 누군가 ‘앞으로 꿈이 뭐야? 목표는 무엇이냐?’고 물으
정은겸(53) 씨는 결혼 이후 남편과 함께 15년 간 작은 구멍가게로 시작해 120평 마트를 운영했다. 당시 자신은 직원의 식사를 챙기고 판매할 채소를 다듬는 보조적인 역할이라고만 생각했다고 한다.“살아오면서 누군가에게 기대어 살아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저 혼자 6년 넘게 슈퍼를 운영할 때도 항상 ‘나 혼자서 어떻게 해나가야 할지’ 불안한 게 있었죠. 뇌교육명상 마스터힐러 교육을 받으면서 ‘내가 나의 주인이다. 내 삶을 창조하는 주체가 나’라는 게 확실해지니까 외로움이나 불안함을 떨쳤죠. 지금은 대학에서 심리상담공부를 병행하며 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