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대를 졸업한다고 해도 취업의 문턱에 선 20~30대 청년들은 고민과 스트레스에서 결코 자유로울 수 없다. 전공을 살린다거나 자신이 원하는 꿈을 찾는 것을 사치라며 조급해하는 게 현실이다.국가공인브레인트레이너인 이나연 수석원장(단월드 의정부센터)도 고려대학교를 다니며 잘하는 걸 열심히 하다보면 자신에게 맞는 걸 찾을 수 있지 않을까 하면서 헤매던 시절이 있었다.지금은 건강하고 시원시원한 미소에 꿈으로 반짝이는 눈빛, 가슴으로 스며드는 상담으로 젊은이들에게 ‘아! 나도 저 사람처럼 되고 싶다’는 롤 모델이 되어 자신과 닮은 뇌교육지
1919년 국내에서 3·1운동이 발생하자, 이에 힘입어 서재필은 이승만, 정한경 등 미주지역 한인 지도자와 저명 미국인 등 150명과 함께 1919년 4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필라델피아 리틀극장에서 ‘제1차 한인회의’를 개최하고, 한국 독립의 열망과 독립국가 건설의 방향을 전 세계에 선포했다.미국 각지의 한인과 저명한 미국인 등 150여 명이 참가해 대한민국임시정부, 미국 정부 및 국민, 파리강화회의, 일본 지식인 등에 보내는 5개 결의안을 채택했다.회의 후 독립기념관까지 만세 시가행진을 하며 미국인의 관심을 촉구했다. 필
올해 하반기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시작으로, 우리나라도 2021년부터 고등학교 무상교육을 실시한다. 지난 9일 정부와 여당은 국회의원회관 정책위회의실에서 당‧정‧청 협의를 갖고 ‘고등학교 무상교육 실현방안’을 발표했다. 이날 여당에서는 홍영표 원내대표 등 12명이 참석했고, 정부를 대표해 교육부에서는 유은혜 사회부총리 등 4명, 기획재정부에서는 구윤철 기획재정부 제2차관 등2명이 참석했다. 청와대에서는 김수현 정책실장, 김연명 사회수석, 이광호 교육비서관이 참석했다.정부가 포용국가 실현을 위한 핵심국정과제로 삼은 고교 무상교육 시
“늘 ‘나는 왜 이렇게 힘들지? 이렇게 살기 싫은데 다르게 살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안고 살았죠. 새로운 변화를 꿈꾼다면 그동안 살아오면서 자신도 모르게 마음에 올려놓은 무거운 짐을 내려놓아야 한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매일 1일 3교대를 하며 환자를 돌보는 간호조무사 장은성(33) 씨는 지금까지 인생 중 지금이 가장 행복하다고 한다. 더욱 바빠진 일상에서 환자들의 많은 요구를 받아도 짜증이 나지 않고 절로 나오는 환한 웃음을 대하는 환자들은 그를 ‘산소 같은 사람’이라고 한다.은성 씨는 어릴 적 쾌활하고 친구도 많고 생각보다는
봄이 만발하다. 사방에서 만개한 벚꽃이 반긴다. 부산 금정구에서 봄 햇살처럼 환한 사람을 만났다. 단월드 금정센터 정상명 원장(40세). 나이보다 한참 어려 보이는 동안을 가진 그는 30대 초반에 뇌교육지도자로서 새로운 인생을 만났다. 지금 이 순간이 가장 행복하다는 그를 만나 뇌교육으로 바뀐 짧지도 길지도 않은 인생이야기를 들어 보았다.정상명 원장은 대구에서 나고 자랐다. 부모님은 맞벌이하셔서 늘 바쁘셨다. 학교 갔다가 집에 오면 특별히 할 게 없었다. 그래서 책을 읽었고, 책을 많이 읽다 보니 공부를 잘 하게 되었단다. 또래 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영우, 이하 문체부)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김용락)과 함께 공모한 ‘2019년 지역 우수 문화교류 콘텐츠 발굴ㆍ지원 사업(이하 지역 문화교류 콘텐츠 지원 사업)’의 지원 대상으로 기초 지자체 10곳을 선정해 발표했다. ‘지역 문화교류 콘텐츠 지원’ 사업은 2017년 9월에 제정, 시행된 '국제문화교류 진흥법'에 따라 지역·민간의 국제문화교류를 활성화하고 지속 가능한 국제문화교류의 틀을 마련하기 위해 2018년부터 추진되고 있다.2019년 지역 우수 문화교류 콘텐츠 발굴ㆍ지원 공모 및 심사
봄바람 꽃향기를 따라 가족끼리, 연인끼리, 친구끼리 여행을 떠나고 싶은 계절이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지역별 축제와 함께 방문하면 좋은 체험 마을을 소개했다. 이번 농촌여행지는 전국 6개 권역에서 봄 체험을 할 수 있는 우수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지자체로부터 추천을 받아 최종 선정했다. 경기권에서는 이천 노승산우무실마을과 4월 26일에서 5월 12일까지 열리는 이천 도자기 축제가 선정되었다. 노승산우무실마을은 실내외 체험장과 더불어 논과 밭, 우물을 중심으로 꾸며진 정원 모두가 체험 공간이다. 체험관에서는 쑥개떡 만들기,
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광복회, 독립기념관과 공동으로 도산(島山) 창호(1878.11.9.~1938.3.10.) 선생을 2019년 4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하였다고 밝혔다.독립기념관은 4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독립기념관 야외 특별기획전시장(제5, 6관 통로)에서 도산 안창호 선생 사진 등 9점을 특별전시한다.안창호 선생은 1878년 11월 9일 평안남도 강서군 초리면 칠리(江西郡 草里面 七里) 봉상도(鳳翔島, 일명 도롱섬)에서 태어났다. 서울에서 1896년 18세 되던 해에 구세학당 보통부를 졸업하고 조교로 학생을 지도하
급속한 고령화가 진행되는 우리나라는 노동력 감소로 인한 생산성 악화, 의료 및 간병비용 급상승 등으로 인한 재정지출 확대 문제가 국가적 과제로 대두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럴수록 어르신의 건강증진과 질병 조기예방, 활기찬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생활체육 활성화의 중요성이 더욱 대두된다.대한국학기공협회(회장 권기선)는 지난 27일 충남 천안 홍익인성교육원에서 ‘2019년 어르신체육활동 지원 국학기공 교실 사업' 운영을 위한 지도자 워크숍을 개최해, 전국 17개 광역시도 국학기공협회에서 지도자와 강사 80여 명이 참석했다.‘2019
‘도둑이 없고, 거지가 없고, 대문이 없다’라는 삼무(三無)의 정신을 가진 제주. ‘삼무’의 세상이 되려면, ‘너와 내가 하나이고, 사람과 자연이 하나이고, 모든 생명이 하나이고, 그래서 다 우리’라는 깨달음이 필요하다. 제주의 삼무(三無)는 우리 민족의 경전인 천부경에 나오는 ‘일(一)’의 의미를 깨닫고, 그 일(一)에서 나온 홍익인간 이화세계 정신을 세상 속에 펼친 모습이라 할 수 있다. 그러니 한없는 사랑을 실현하는 것이 ‘삼무’라고 할 수 있다. 제주에서 홍익정신을 담은 선도무예를 지도하는 김선주 신선도 총관장은 삼무의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