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1월 21일 ‘조 바이든(Joe Biden)’ 미국 대통령에게 취임 축하 전문을 보내, “바이든 대통령이 줄곧 강조해온 화합과 재건의 메시지가 미국민들에게 큰 울림이 되고 있다”며 “준비된 대통령으로서 미국의 통합과 번영을 이뤄낼 것”이라고 전했다. 또 코로나, 기후변화, 경제 위기 등 산적한 글로벌 과제에 대응하는데 바이든 대통령의 리더십 발휘를 기대했다.문 대통령은 “한국은 미국의 굳건한 동맹이자 신뢰할 수 있는 동반자로서 바이든 행정부의 여정에 언제나 함께할 것”이라며 한미동맹 강화와 한반도 및 역내 평화와 번
2020년 9월 기준 전 세계 한류 동호회 수는 1,835개, 한류 팬 수는 전년의 99,328,297명 대비 약 545만 명이 증가한 104,777,808명으로, 사상 최초 1억 명을 돌파하였다. 동호회 당 회원 수도 전년 대비 약 2천명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어, 경쟁력 있는 동호회를 중심으로 점진적 통합 및 성장 양상임을 보여준다.한국국제교류재단(KF, 이사장 이근)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을 외교부와 함께 발간했다. 한국국제교류재단은 2012년부터 매년 전 세계 한류현황을 분석하여 책으로 펴내고 있
정부는 14일 제318차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위원장: 통일부장관)을 개최해 올해 남북협력기금 지원 사업과 규모를 확정했다.올해 지원사업은 △이산가족 실태조사 (8억 원) △DMZ 평화통일문화공간 1단계 조성사업(47억 7,600만 원) △판문점 견학 통합관리 운영(19억 2,746만원) △한반도통일미래센터 운영사업(37억 5,000만 원)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운영경비(84억 600만 원)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 위탁사업비(41억 2,100만 원) △겨례말큰사전 남북공동편찬사업(33억 4,500만 원) 등 총 7개 사업이다.7개 사
국학원은 1월 14일 신범철 박사(한국국가전략연구원 외교안보센터장)를 초청하여 “동북아 국제정세와 남북 평화통일전망”을 주제 제207회 국민강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이번 국민강좌에서 신 박사는 동아시아를 둘러싼 국제정세, 우리나라를 중심으로 한 정세를 설명하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자의 대한반도정책을 소개한 다음 우리나라 안보에 주는 의미를 전했다. 신 박사는 “중국의 해양진출과 이를 저지하려는 미국의 정책이 맞서 동아시아의 국제정세가 불안한 가운데, 두 나라 모두 우리나라를 자국 쪽으로 끌어들이려고 하여 우리나라의 선택이
질병관리청(청장 정은경)은 코로나19 백신 구매비와 예방접종 부대비용 관련 예산 8,951억원을 확보하고,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월12일 설명하였다.이번에 확보한 예산은 코로나19 백신 구입비 8,571억 원(’21.1.5., 1차 예비비), 코로나19 예방접종 실시를 위한 부대비용 380억 원(’21.1.12., 2차 예비비) 총 8,951억원이다.질병관리청은 해외 개발 백신 구매를 위하여 1월 5일 1차 예비비에서 8,571억 원을 우선 확보함에 따라, 모더나社 백신의 선급금과 구매 계약 체결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정세균 국무총리)는 거리 두기 조치에 따른 고통과 어려움을 감내한 자영업자, 소상공인을 비롯한 국민 모두의 노력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완만하게 감소하고 있다며, 최근 집단 감염 발생이 줄고 확진자와의 접촉에 따른 개별적인 감염 사례가 늘고 있는 만큼, 최대한 유행의 규모를 줄일 수 있도록 모든 모임과 약속을 취소하여 달라고 당부했다. 1월1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그간의 거리 두기 실천에 힘입어 차츰 환자 발생이 감소하는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지난 한 주(1.3.~1.9.) 1일 평균
코로나19 선별진료소의 위치 등을 인터넷으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게 된다.정부는 코로나19 증상이 있거나, 코로나19 확진자와 동선이 겹쳐 코로나19 검사가 필요한 경우, 곧바로 정부24에 접속하면 가까운 선별진료소의 위치, 연락처, 운영시간 등을 한번에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코로나19 증상이 없음에도 불안감으로 검사를 받고 싶은 일반시민들을 위해 한시적으로 운영 중인 임시선별검사소 정보도 찾아볼 수 있다.행정안전부는 정부대표 포털인 ‘정부 24’를 통해 전국에 있는 코로나19 선별진료소와 임시검사소의 현황을 한곳에
문재인 대통령은 1월 7일 오전 청와대에서 각계각층의 국민과 정부 주요인사 등 50여 명이 함께하는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문재인 대통령 취임 이후, 신년인사회는 정관계 인사 위주로 진행되던 관행을 깨고, 다양한 분야의 국민이 모여 새해 희망을 나누는 장으로 자리매김해왔다. 다만,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소규모 온라인 영상회의 형식으로 진행했다.이번 신년인사회의 주제는 ‘위기에 강한 나라, 든든한 대한민국’으로, 온 국민이 단합하여 코로나19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국민의 삶과 국가의 미래를 책임지는 더욱 든든한 국가로
2021 새해 첫 날에 꿈을 꾸었다. 새해를 맞이하는 설렘으로 잠을 못 이루다가 새벽녘에 겨우 잠이 들었는데 꿈을 꾼 것이다. 꿈에서 어디서 누구를 대상으로 한 것은 모르겠지만 역사 강의를 하는 중에 다음과 같은 말을 했다.“역사에서 배운다는 말만큼 무서운 말도 없습니다. 나를 비롯한 우리 역사에서는 배울 점이 무엇이 있는가? 부모 된 자의 도리, 선배 된 자의 도리, 앞서 산 자의 도리를 생각해 봅니다. 우리가 산다는 것은 역사함이고, 역사함은 존재함이며, 존재함은 다시 역사함입니다. 항상 그래왔듯이 그냥은 역사하지 않고 존재하지
문재인 대통령은 12월 30일 법무부 등 3개 부처의 장관급 인사를 단행했다.법무부 장관 후보자에는 박범계 국회의원, 환경부 장관 후보자에는 한정애 국회의원, 국가보훈처장에는 황기철 前 해군참모총장을 내정했다.박범계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판사 출신 3선 국회의원으로, 제20대 사법개혁특별위원회 간사, 민주당 생활적폐청산위원장 등으로 활동하면서 우리 사회 각종 부조리 해결과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해 왔다.청와대는 법원과 정부, 국회 등에서 활동하며 쌓은 식견, 법률적 전문성, 강한 의지력과 개혁 마인드를 바탕으로 검찰·법무 개혁을 완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