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의 아름다운 자연을 즐기는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국립공원공단은 오는 5월 28일부터 5개월간 국립공원의 아름다운 자연과 매력적인 문화를 계절별로 즐길 수 있는 ‘국립공원 문화행사’를 전국 21개 국립공원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훼손된 산림을 건강하게 회복하는 우수한 산림생태복원기술, 연구 및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제18회 전국 산림생태복원 기술대전’을 개최한다. 한편,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경제적인 어려움 등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취약계층(장애인) 부부를 대상으로 설악산 소공원에서 친환경 숲 속 결
제43주년 5·18민주화운동을 기념하는 행사가 정부기념식을 전후해 다채롭게 펼쳐진다. 광주광역시는 제43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 전야행사가 5월 17일 3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채롭게 진행된다고 밝혔다.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5·18민주화운동 43주년과 전일빌딩245 5·18기념공간 개관 3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 5·18기념재단과 눈빛출판사는 5·18 43주년 기념 특별기획전으로 이창성 사진전 를 공동 개최한다. 이밖에 5월길 광주천코스 시범운영, 마라톤대회와 무돌길걷기 등과 함께 TBS
조선의 궁궐과 도성은 주산인 북악산과 주변 인왕산, 북한산 등을 기준으로 분지에 축조해 자연환경에 적합한 독창적인 성곽 축조기술을 보유했다. 중국 자금성이 평평한 대지에 네모반듯하게 짓고 뒤에 작은 인공산을 배치한 것과 대비된다.14세기에 지어진 조선의 도읍지 한양도성과 자연적인 능선을 따라 배후산성인 북한산성, 그리고 수도성곽과 방어산성을 잇는 차단성인 탕춘대성까지 유기적으로 결합된 한양의 수도성곽은 ‘18세기 도성방위 완결체’라고 할 수 있다.지난 4월 문화재청은 ‘한양의 수도성곽’을 ‘반구천 일원의 암각화’와 함께 유네스코 등
5월 1일은 ‘근로자의 날(노동절)’이다. 왜 이날이 노동절일까?“1886년 5월 1일 '임금삭감 없는 하루 8시간 노동'을 내걸고 미국 전역의 30만 명에서 50만 명의 노동자가 파업과 집회를 개시했다. 시카고는 이 운동의 중심지로, 고용주와 정부는 운동을 진압하기로 결정했다. 5월 3일, 경찰이 피켓라인을 넘어서는 파업 대체 인력을 보호하는 과정에서 노동자 1명이 사망하고 여러 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튿날, 아나키스트 노동자들은 헤이마켓광장에서 대규모 항의 집회를 열자고 호소했다. 광장에서 정체불명의 사람이 폭탄을 던지자 경찰이
가족이 함께 따뜻한 봄볕을 받으며 자연의 비경을 즐길 수 있는 봄여행 명소가 공개됐다. 국립공원공단은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가족과 함께 봄철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국립공원 5곳을 추천했다. 환경부는 평창군, 울진군 등 천혜의 생태관광지를 1박 2일 일정으로 체험해 볼 수 있는 ‘2023년 봄철 생태관광 체험단’을 오는 5월 4일까지 모집한다.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재단은 오는 6월 7일까지 ‘2023년 해양문화 대장정’ 참가자를 모집한다.가족과 함께 봄여행 만끽…국립공원 5곳 추천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서울 종로구 북촌 한식문화공간 이음에서는 5월 21일(일)까지 강진주 사진전 《Seed to People, 생명의 순환》을 개최한다. 한식진흥 기반 마련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내ㆍ외국인의 한식에 대한 이해와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위해 기획되었다. 전시를 통해 우리 식문화의 근간이 되는 쌀과 쌀에서 비롯된 오래된 전통 도구들 그리고 도구를 사용해온 사람들 사이의 순환 연결고리를 이야기한다.강진주 작가는 순환과 생명을 재해석한 사진작가이다. 《식(한국의 재철 식재료 프로젝트)》, 《침묵(15년 동안의 핀홀 프로젝트)》, 《순환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는 “남산에서 화성에 갈 수 있을까?”라는 주제로 주한프랑스대사관과 4월 22일(토) 오후 2시부터 남산서울타워 1층 야외광장에서 우주항공 관련 야외상영회를 개최한다. 이번 어린이, 청소년의 우주과학에 대한 꿈을 주제로 전시, 체험, 공연, 토크쇼, 영화상영 등을 통해 우주과학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해 보는 복합 문화행사이다. 로봇 및 우주항공 관련 업체와 단체가 영화제의 주축이 되는 북한접경지역 소외계층 및 소외지역 어린이, 청소년들을 응원 지지하기 위해 함께했다. 이날 어린이, 청소년의 우주과학과 마을공동체에 대한
행정안전부는 북한의 미사일 도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한반도의 안보 위협이 고조됨에 따라 비상시 국가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5월 16일(화) 오후 2시부터 20분간 민방위훈련을 전국 동시에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습 대비 민방위훈련은 공습상황에 대비하여 우리 주변에 있는 지하철역, 지하 주차장 등 가까운 지하대피소를 찾아가 대피함으로써 국민이 행동요령을 숙달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안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실시하게 되었다.훈련은 공습 경보발령, 경계 경보발령, 경보해제 순으로 이뤄진다.오후 2시 정각에 훈련 공습경보가
2005년 첫 다큐멘터리영화 〈디어 평양〉을 시작으로 2009년 〈굿바이, 평양〉 2021년 〈수프와 이데올로기〉를 제작 발표하여 국제영화계의 주목을 받은 양영희 감독의 첫 장편소설 《도쿄 조선대학교 이야기》(마음산책, 2023)가 최근 국내에 출간되었다. 이에 앞서 2022년 일본보다 한국에서 먼저 선보인 산문집 《카메라를 끄고 씁니다》(마음산책)로 국내 독자들을 사로잡은 바 있다.총련 산하의 ‘민족교육의 최고 전당’ 조선대학교를 무대로 하는 《도쿄 조선대학교 이야기》는 실제 도쿄에 있는 조선대학교라는 ‘일본 속 작은 북한’을 무
제11회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가 그동안 몸담았던 구로구를 떠나 은평구에서 가을이 아름다운 북한산을 배경으로 오는 9월 13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된다. 또한 오는 3월 경쟁부문 작품 공모를 시작할 예정이다.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는 1월 31일 은평구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영화제 사무국 또한 은평구로 이전해 제11회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 개최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지난해 지방선거 이후 국내 크고 작은 영화제들이 잇따라 폐지된 바 구로구의 지원을 받던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 또한 존폐의 기로에 있었다. 그러나 은평구가 ‘아이 키우기 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