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경험과상상이 연극 (극 정상미, 연출 류성)을 3월 12일부터 ‘창작플랫폼 경험과상상’ 무대에 다시 올린다.단막극 특유의 매력을 잘 살려낸 희곡으로 평가받는 은 자살을 선택한 어느 남녀를 주인공으로 하여, 그들이 함께 보낸 1시간을 코믹하지만 애잔하게 형상한다. 이 작품을 쓴 정상미 작가는 공연을 앞둔 소회를 이렇게 밝혔다.“이 작품이 세상의 빛은 보게 된 지도 벌써 12년이 넘었다. 긴 시간이 흐른 만큼 이제 ‘옛날 작품’이 됐다고 생각했지만, 막상 현실을 돌아보니 그때와 지금의 우리 사회가 크게
멸종위기 야생생물과 미래동물 상상그림을 비롯해 만인의사 추모 그림과 글, 지리산를 주제로 한 SNS 콘텐츠 등 다채로운 공모전이 펼쳐진다. 국립생태원과 한택식물원은 오는 3월 23일 경기도 용인시의 한택식물원에서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멸종위기 야생생물 상상그림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국립과천과학관은 과학적 상상력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표현하고 과학기술에 대한 호기심을 기를 수 있는 「2024년 미래 과학자 그림대회」를 개최한다. 만인의총관리소는 정유재란 당시 남원성 전투에서 왜적과 맞서 싸우다 순절한 만인의사의 애국정신을 기
“기미년 삼월일일 정오, 터지자 밀물 같은 대한 독립만세! 태극기 곳곳마다 삼천만이 하나로~”1일 오전 부산 용두산 공원에서 삼일절 노래를 힘차게 울려퍼졌다. 부산국학원(원장 박애자)이 주최한 제105주년 삼일절 기념식과 시민참여 ‘나라사랑 100만 손도장 태극기몹’에 꽃샘추위 속에서도 220여 명 시민이 참석했다.‘한국인이 한국인답게! 3.1의 함성! 공생으로 하나되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개최된 기념식은 한국인의 기상을 담은 전통 무예 단무도 공연으로 시작해 국민의례, 독립선언서 낭독, 삼일절 노래 제창과 만세 삼창으로 이어졌다.
국가보훈부는 대일항쟁기 부산진일신여학교(이하 ‘일신여학교’)의 3・1운동을 도운 호주 선교사 마가렛 샌더먼 데이비스(2022년 애족장), 이사벨라 멘지스(2022년 건국포장), 데이지 호킹(2022년 건국포장)을 로 선정했다”고 밝혔다.1919년 서울에서 인쇄된 독립선언서가 부산・마산 지역에 전달되었으며, 서울에서 온 학생 대표들은 부산 학생대표들을 만나 만세 시위를 촉구했다. 이에 따라 일신여학교 교사와 학생들은 3월 11일 저녁, 준비한 태극기를 들고 ‘독립 만세’를 외치며 만세 시위를 했다.188
삼일절 국학원에 가면 김구 선생, 유관순 열사가 될 수 있다.제105주년 삼일절을 맞아 국학원 본원(충남 천안) 잔디마당에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손으로 완성한 대형 태극기로 이루어진 ‘나라사랑 손도장 태극기 광장’이 설치되었다.사단법인 국학원이 주최하는 전국 행사 중 대전‧충남‧충북 3개 국학원 주관으로 3월 1일부터 3일까지 열리는 시민참여 삼일절 행사에서는 참가 시민 누구나 유관순 열사, 김구 선생 복장으로 독립군 인증사진을 남길 수 있다. 국학원에서는 아동, 청소년과 성인 누구나 체험할 수 있도록 복장을 마련해 제공한다.‘
씨알콜렉티브(서울 마포구 성미산로 120)에서는 3월 30일(토)까지 박관택 개인전 《Back and Forth》을 개최한다. 전시장에는 종이라고 하기엔 두꺼운 평면(MDF 패널)이 걸려 있다. 이 작품들은 사각의 프레임 속에서 뒷면을 채색하고, 각기 다른 형상으로 접혀져 있다. 박관택 작가는 회화/드로잉이라고 부른다. 이번 전시에서는 관객들은 계속 이동하며 다른 각도로 작품을 보면서 '지금 여기' 전시장이라는 장소를 자각할 수 있다. 전시는 화~토요일, 오후 12시~오후 6시까지 무료로 볼 수 있다. 일~월요일은 휴관이다.
J.94갤러리(서울시 마포구 잔다리로 94)에서는 3월 17일(일)까지 모녀 작가인 《김영희, 김아원 초대 2인전》이 열린다. 김영희 작가는 자연 풍경의 사실적 이미지 보다 자연에서 느껴지는 정서를 표현한다. 김아원 작가는 자유로운 듯 보이지만 수학적 공식이 다분히 포함된 선을 표현했다. 전시는 화~일요일, 오전 11시~오후 7시까지 무료 관람이며 월요일은 휴관이다.
105년 전 거리에서 “대한독립만세!”를 외쳤던 선열들의 뜨거운 심정을 직접 체험하는 3.1만세운동 시가행진과 독립투사 체험행사가 인천에서 재현된다.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인천국학원, 인천국학운동시민연합, 푸르미재단 등 시민단체와 함께 오는 3월 1일 인천창영초등학교와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3.1절 기념행사를 개최한다.선열들의 애국정신을 계승하고 3.1운동의 가치공유를 위한 공식 기념식은 오전 10시 ‘인천지역 만세운동의 진원지’였던 인천창영초등학교에서 시작된다. 이 자리에는 독립유공자 등 주요 인사와 시민, 학생 2,000여 명
콘텐츠진흥원이 케이 콘텐츠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중음악과 게임콘텐츠, 연구개발 등 분야 지원을 위해 참가할 기업 모집에 나섰다. 우선, 국내 대중음악 분야 전반의 역량 강화를 위한 ‘2024년 대중음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또‘2024 게임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3월 11일까지 모집한다. 이와 함께 ‘2024년 문화체육관광 연구개발사업’ 신규과제를 수행할 참여기관 공모에 나섰다.‘2024년 대중음악 지원사업’참가기업 모집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국내 대중음악 분야 전반의 역량 강화를 위한 ‘2024
아동과 청소년이 환경과 생태를 실감있게 체험하며 가치와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는 환경교실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해양수산부는 해양환경공단 국가해양환경교육센터와 함께 오는 3월 4일부터 11월 29일까지 전국의 초등학교, 유치원을 대상으로 ‘2024년 해양환경 이동교실’을 운영한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이 소외계층 청소년, 장애인 단체를 대상으로 맞춤형 전시체험 프로그램인 ‘HNIBR나눔투어’를 운영한다. 한편, 국립생물자원관은 유아부터 청소년까지 참여할 수 있는 2024년 1학기 생물다양성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해양환경 이동교실이 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