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소멸에 대한 위기감이 확산되는 가운데 지역 특성에 맞는 지역개발을 지원해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지원정책이 다양하게 추진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행정안전부는 ‘2023년 지방소멸대응을 위한 지역기업 혁신 공모사업’ 평가 결과, 우수과제 13개를 선정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역가치 창업가 등 민간 전문가들이 상인․주민이 협력해 동네 상권의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상권의 발전전략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동네상권발전소’ 사업 대상지 6곳을 선정했다. 정부는 강원ㆍ전남에 2개 규제자유특구를 신규 지정하고, 부산ㆍ전북의 기존 규제자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이 함께 체험하며 과학의 세계를 알아볼 수 있는 다채로운 무대가 마련된다. 국립중앙과학관은「모빌리티 특별전 : 모빌리티의 미래를 보다」를 5월 2일부터 7월 16일까지 과학관 미래기술관특별전시실(3층)에서 운영한다. 국립과천과학관은 오는 5월 13일부터 7월 16일까지 매주 주말에 진행되는 여름학기 정규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환경부는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환경보건 집중 홍보 기간을 5월 14일까지 운영한다. 농식품공무원교육원은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농업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농업의 미래성장 산업으로서의
동북아역사재단이 지난 4월 27일 주최한 '일제강점기 교육정책의 연구 방향' 주제 학술회의에서 중등교육과 관련해 서울대학교 안홍선 교수는 “메이지 유신 이후 일본 교육은 소학교육, 중학교육, 대학교육의 성장으로 순차적 점진적 교육 발전이 아니라 국가적 역량을 대학교육에 집중하면서 고도의 선발 교육이 요구되는 학력 경쟁 체제가 되었다. 일본이 고안한 중등교육제도는 그대로 식민지 조선에 이식되었다”며 지금도 유사한 한국과 일본의 교육현장 파행의 원인을 밝혔다.“일본인 학생에 비해 조선인 학생들에게 매우 차별적인 입시정책으로 고등보통학교
임율 작가의 〈아직 오지 않은 봄〉은 뭔가 넘치는 느낌을 준다. 무엇이 가득한 것일까? 내적 힘이나 에너지일까, 충만한 생명력일까? 그 형태가 문자인 것을 보면 아마도 생각일지도.내 인생의 봄은 아직인가, 이런 생각을 하게 되면 절로 생각이 많아질 것이다. 〈이른 봄〉이 되면 화폭은 반만 찬다. 혼란스런 생각이 정리되고 뭔가 생겨나고 있는 듯, 약동하는 힘이 느껴진다.봄을 맞이하여 임율 작가가 개인전 《자유롭게, 뒤섞인 문자형태들(Free and mixed forms of text)》을 갤러리 도스에서 4월 25일부터 5월 1일까지
“한국의 김치는 반찬이지만 밥상 위에서 하나의 완결된 음식으로 발전했고, 중국의 파오차이는 음식에 넣는 식재료로 발전했다.” 세계김치연구소 박채린 책임연구원은 한국 김치와 중국 파오차이가 서로 다르게 발전한 근본적인 이유를 이같이 밝혔다.그는 채소절임의 계보와 관련해 단계를 기원전 ‘원시절임’, 1~3세기 ‘발효절임’, 14~15세기 김치의 독자적인 특성이 드러나는 ‘가미 발효절임’과 17~18세기 ‘가미복합 발효절임’ 총 4단계로 구분해 김치의 분화 과정을 설명했다.고농도의 소금으로 식재료를 저장하는 원시절임은 인류 보편적인 문화
완연하게 무르익는 봄을 맞아 청소년과 가족등이 과학문화를 체험하고 세상과의 소통의 계기를 갖는 풍성한 과학문화행사가 펼쳐진다. 국립중앙과학관과 국립과천과학관은 과학문화축제 ‘봄 사이어슨데이’를 각각 펼친다. 이와 함께 국립과천과학관은 4월 22일부터 ‘오늘의 나와 내일의 너를 잇는 과학기술’이란 주제로 과학소통강연 '선을 넘는 과학자들'을 시작한다.국립중앙과학관, '2023 제50회 봄 사이언스데이'국립중앙과학관은 ‘4월 21일 과학의 날’과 ‘22일 정보통신의 날’을 맞아 온 국민 과학문화축제 ‘봄 사이언스데이’를 4월 21일부터
과학의 달 4월을 맞아 과학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무대가 풍성하게 펼쳐진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4월 한 달 동안, 과학관, 연구기관,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다채로운 과학문화 행사를 개최한다. 국립과천과학관은 2023년 과학관 브랜드 기획전인 ‘탄소C그널’을 오는 4월 14일부터 8월 20일까지 운영한다. 국립중앙과학관에서는 가족과 함께하는 과학소풍 “과학으로 설레나, 봄”이 2023년 4월 8일부터 9일까지 2일간 열린다. 한편, 국립국악원은 지난달말부터 국악과 신기술이 결합된 ‘국악實感(이하 국악실감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과 안전생활 실천을 도모하기 위한 다각적인 정책이 추진된다. 고용노동부와 우정사업본부는 사회 전반에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4일 우정사업본부에서 업무 협약식을 체결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해양수산부는 봄 나들이철에 안전하고 쾌적한 해상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관계기관 합동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행정안전부는 ‘민간건축물 내진보강 활성화를 위한 정부 합동 특별팀(TF)’을 구성하고, 4월 3일 첫 회의를 개최했다. 해양수산부는 어선의 안전한 조업과 항행을 위해 '2023년 어선안전조업 시행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
“중요한 것은 역사는 퓨처롤로지(Futurology), 미래학이라는 것입니다. 테크놀로지뿐 아니라 역사학도 미래를 위해 존재하죠. 21세기 문명 전환기에 한민족의 세계관인 ‘홍익인간’은 새로운 문명이 모델이 될 수 있습니다.”윤명철 교수는 인터뷰에서 지금 우리 역사를 주목해야 하는 궁극의 이유를 이와같이 밝혔다. 역사학이 미래학이라고 정의하는 이유는 무엇인지.우선 인간은 미래적 존재라는 점입니다. 늘 미래를 지향하기 때문에 모든 것이 미래를 위해서 존재해요. 인문학을 포함한 학문도 마찬가지고. 역사에서 과거는 분석의 질료이고 지향점
서정대학교 HiVE센터는 3월 30일 본관 회의실에서 제4회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지역사회 공헌 자율과제 운영’ 등 2023년 HiVE사업 운영계획을 심의했다.이날 서정대학교 염일열 HiVE 센터장과 진진희 HiVE 부센터장을 비롯한 사업관계자와 김연분 양주시 평생학습팀장, 김지영 연천군 평생교육팀장, 이현주 연천군 기업지원팀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한상덕 (사)한국반려동물기업협회 회장과 김민지 양주도가 부사장 등 지역산업체 인사가 심의위원으로 참여했다.심의위원들은 2022년 HiVE사업의 사업비 집행 및 성과지표 달성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