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는 11월 23일(목)부터 26일(일)까지 《인천아시아아트쇼2023》을 개최한다. 인천아시아아트쇼는 비엔날레와 아트페어의 장점을 융합시킨 신개념 아트쇼이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며 인천광역시 최대 규모의 미술 축제이다. 참여작가 천 여 명, 출품작 5천여 점, 총 200개 부스가 전시되며 관람객들은 회화, 조각, 설치, Media Art 등을 만나 볼 수 있다. 인천시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장을 제공하며, 아시아권을 중심으로 한 미술시장의 메카로 발돋음 하는 것이 이번 행사의 목표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회장 정갑영)는 11월 21일 BH엔터테인먼트, 패션매거진 마리끌레르와 함께 ‘유니세프 팀(UNICEF TEAM)’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BH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 17인이 ‘유니세프 팀’에 동참한다. 다양한 유니세프 캠페인에 참여를 이어온 이병헌을 비롯해 우크라이나, 튀르키예·시리아 긴급구호에 동참하며 고액후원자 모임인 유니세프아너스클럽 멤버가 된 한지민, 2019년 온라인· TV 캠페인 ‘손을 잡아주세요’를 통해 어린이를 향한 관심을 호소했던 고수와 정채연, 2017년 ‘every child 핀’ 캠페인에
우리의 전통 문화유산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특별 전시와 영상, 소식지 등이 잇따라 마련돼 눈길을 끈다.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와 궁능유적본부는 오는 11월 17일부터 28일까지 한양대학교 박물관에서 「한국전통건축 : 장인의 힘, 연장의 힘」 특별전을 공동 개최한다. 궁능유적본부는 오는 12월 18일까지 세종이 왕세자 집무공간으로 건립했던 계조당의 역사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경복궁 계조당에서 ‘왕세자의 공간, 경복궁 계조당’ 전시를 개최한다. 국립문화재연구원은 연구원의 최신 연구 성과와 각종 사업을 소개하기 위한 영문판 소식지인 「NRIC
프로젝트아일랜드가 ‘사회적 인간 연구’를 목적으로 공연예술중장기창작지원사업 신작 연극 (작 조엘 폼므라, 번역 임혜경, 연출 서지혜)을 선보인다.은 보마르셰 피가로 최고 작가상, 연극 퍼레이드상 부분에서 대중연극공연대상, 평론가협회 프랑스어 희곡 대상을 수상한 프랑스 작가 조엘 폼므라의 2013년 작품. 사실적이면서도 환상적인 20개 에피소드를 엮은 옴니버스극이다.이 작품은 극단 프랑코포니 제작(임혜경 번역, 카티 라팽 연출)으로 2016년 3월 16일~4월 3일 눈빛극장에서 초연되었다. 이
서울 북촌에서 조선시대 여류수필 과 에 묘사된 ‘규방 문화’를 만나 볼 수 있는 문화행사가 열린다. 서울시는 11월 10일부터 11월 19일까지 북촌문화센터(종로구 계동)에서 ‘11월의 북촌도락(北村道樂) - 실에 꿴 바늘 따라오듯’을 개최한다.북촌문화센터는 ‘계동마님댁’이라 불렸던 조선말기 양반 가옥이자 당시 집주인이었던 계동마님(이규숙)의 공간이다. 이번 행사는 실제 전통 가옥의 안채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전시와 체험, 해설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먼저, 전시회에서는 ‘마으미(美)연
(재)한원미술관(서울 서초구 남부순환로 2423)은 12월 15일(금)까지 개관 30주년 기념 소장품 특별전 《아름다운 집념 Tenacity of Creation》전을 개최한다. 전시에서는 김은호, 김태, 남관, 박노수, 박서보, 이강하, 장승업, 주태석, 허건 작가 등 25명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 제목 《아름다운 집념》은 ‘한 가지 일에 매달려 마음을 쏟음’ 또는 ‘그 마음이나 생각’이라는 사전적 정의를 넘어, 아름다움을 향한 심미적 욕구와 아름다움을 찾아가는 창작의 과정을 의미한다. 소장품은 과거를 존중하며 오늘날의
유정 작가는 오랫동안 문인화를 해왔다. 한지 위에 붓으로 글자를 한 자씩 써내려 가는 순간에 온 기력을 담아내며, 작가 자신을 글자 한 자, 한 자에 녹여내기 위해 노력한다. 작가의 붓끝에서 집합된 글자들은 점이 되고 선이 되며, 하나의 궤도를 만들어 낸다.“부단히 살아온 당신의 기록이 하나의 궤도를 이루어 얼마나 찬란한지.”(‘작가 노트’에서)유정 작가가 아르띠앙서울 갤러리에서 10월 16일부터 10월 25일까지 개인전 《겹, 결 》을 개최한다. 작가는 작품이 완성되어 가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궤도와 우리가 살아가는 삶 속에서 발견
김형주 작가의 네 번째 개인전 《땅 위에 마시멜로》 展이 10월 13부터 11월 2일까지 아트노이드178에서 열린다.자연과 인간이 어떻게 공존하는 것이 좋은가에 대해 되묻는 작업을 지속해온 김형주 작가는 이번 전시 《땅 위에 마시멜로》에서도 그 질문을 이어간다.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존재들과 어떻게 살아가면 좋을지에 대한 김형주 작가의 탐구는 계속된다.김형주 작가의 시선은 매일 오르던 작은 구릉 같은 이름 모를 산, 초대받지 않은 손님이 되어버린 잡초들, 어쩔 수 없이 사용하는 검정비닐로부터 농촌의 늦가을 풍경에 항상 등장하는 흰
오픈스페이스 블록스가 10월1일부터 개최하는 전시 《사물의 시간 : ‘예술과 만난 생활 속 오브제들’》은 12인의 참여 작가 작업 및 공동 작업을 통해 주택가 깊숙이 파고들어 지역 생활 하천의 복개로부터 원도심 재개발 등에 이르는 도시의 역사와 변화상을 다양한 시선 속에 담아내는 현장 전시이다.주거 및 생활 기반의 부침에 따라 기능을 달리하거나 쓸모없이 버려지는 사물로서의 오브제를 창작의 소재 또는 모티브로 삼아 생활 속 오브제에 깃든 시대의 언어를 발굴하고 사물의 시간에 담겨 있는 생의 의미와 지속 가능한 공존의 가치를 도심 속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와 금강소나무숲길운영위원회는 오는 10월 8일 오후 6시 울진 금강소나무숲에서 숲속음악회를 공동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코로나 이후 급격히 감소한 방문객으로 어려움을 겪는 마을을 위해 금강소나무숲길의 인지도를 높여 숲길을 찾는 방문객 확대와 거점 마을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했다.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와 금강소나무숲길운영위원회는 오는 10월 8일 오후 6시 울진 금강소나무숲에서 숲속음악회를 공동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코로나 이후 급격히 감소한 방문객으로 어려움을 겪는 마을을 위해 금강소나무숲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