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 걸으며 옛 고향의 추억이 담긴 걷기길을 걸으며, 고향 사랑의 가치를 되새겨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행정안전부는 올해 처음 지정된 국가기념일인 ‘고향사랑의 날’을 기념하는 ‘고향사랑의 날 기념 걷기축제’ 참여접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고향사랑의 날 기념 걷기축제’는 헹정안전부와 농협이 후원하며, ‘고향사랑기부제 박람회’ 개관일인 9월 2일에 맞추어, 일산 킨텍스 평화누리길 일원(약 5㎞ 코스)에서 진행된다. 걷기길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도록 논길, 사과밭길 등 여러 행사 거점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잠시 쉬어
티모시아트는 8월 24일부터 9월 20일까지 변대용·전영진의 2인전 《Sweet Natureland》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두 작가가 환경과 자연적 소재를 독자적인 시각언어로 담은 회화와 조각 작품 20여 점을 소개한다.폭염, 가뭄, 한파, 생태계 교란 등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적 위기는 전세계적으로 가장 큰 사회적 현안으로 주목받는다. 위중한 사회적 상황에 대한 메시지를 간접적이지만 호소력 있게 전달할 수 있는 예술의 강점을 바탕으로 두 작가는 부드럽고 우회적으로 환경적 위기를 시사한다. 또한 밝은 색감 및 단순화된 방식으로 달
거장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 〈오펜하이머〉가 개봉 첫날부터 55만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는 8월 15일 오전 7시 기준 55만 2,942명의 관객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오펜하이머〉는 2006년 퓰리처상 수상작인 카이 버드(Kai Bird)와 마틴 J. 셔윈(Martin J. Sherwin)의 《아메리칸 프로메테우스: 로버트 오펜하이머 평전(American Prometheus: The Triumph and Tragedy of J.
기후위기시대를 맞아 기후변화의 최대 위험요소인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한 다양한 실천활동들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8월 17일까지 롯데백화점 본점 등 전국 18개 매장에서 「저탄소 농축산물 시판행사」를 개최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무공해차(전기·수소차)에 관심이 많은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가상현실을 활용한 미래차 환경인증평가 교육을 오는 8월 25일까지 실시한다. 환경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다회용기 제작, 취급 및 세척과정에 대한 위생기준 지침서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생물자원관은 공동연구를 통해 온실가스인
주벨기에유럽연합 한국문화원(원장 김동은)이 8월 9일(수) 한국예술영재교육원(이하 영재원) 졸업생과 재학생 등 4명의 영재 음악가를 초청하여 ‘여름밤 콘서트(Summer Night Concert)’를 개최했다.이번 공연은 벨기에 한국문화원이 현지 공연기관 러브투아츠(Love2Arts)와 협력 개최했다. 유정현 주벨기에유럽연합 대사가 콘서트에 참석하여 연주자들을 격려했다.이번 콘서트에는 참여한 음악가는 이노아(12), 손지우(13), 이찬기(15), 백서연(15)으로 모두 12세에서 15세 사이의 어린 바이올리니스트이다. 이들은 음악
얼음 동동~ 영양만점 오이미역냉국. 사진 백연지 시민기자. 정말 정말 뜨거운 여름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이 더운 여름날이 아직 우리 곁에 남았을 때 오이냉국을 안 먹으면 섭섭하지요. 잠깐! 지난 8월 2일은 ‘지구 생태용량 초과의 날'이었다는 걸 아세요? 작년보다 올해 더 앞당겨졌네요. 국제 환경단체인 국제생태발자국네트워크(GFN)가 1971년부터 매년 발표하는 날짜인데 인류가 지구자원을 사용한 양과 그 배출 규모가 지구의 생산능력과 자정능력을 초과한 날을 가리킵니다. 즉, 우리가 자원을 사용한 뒤 나오는 폐기물의 양이 지구가 흡수할 수 있는 양을 이미 8월 2일에 넘어섰다는 의미죠. 1970년대 초반만 해도 지구 생태용량 초과의 날은 12월이었는데 1976년 11월 21일, 1987년 10월 27일, 2000년 9월 25일, 2022년 7월 28일로 매해 앞당겨지고 있어요. 그나마 올해는 8월 2일이네요. 무심히 지내려 해도 피부로 와 닿는 기후 위기를 늦추기 위해 다양한 방법이 제시되지만, 쉬운 것 중 하나가 바로 채식입니다. 작년과 재작년을 비롯해 올해도 폭우와 폭염으로 소중한 생명을 잃는 일도 있었는데요. 이것은 누구 하나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모두가 벌인 일이기 때문에 우리가 해결해야 하며 책임도 져야 합니다.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건 우리 모두 마찬가지일 거라 믿습니다. 가장 쉽지만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채식, 함께 지향해 봐요. 당장 해야 할 일입니다. 그럼 얼음 동동~ 영양 만점 오이미역냉국을 만들러 가보시죠~! 준비해 줍서 (재료) 얼음 동동 영양만점 오이미역냉국 재료들. 사진 백연지 시민기자. 냉수 1리터 오이 1개 양파 1/4 가공된 마른미역 12g 땡초 1개 홍초 1개 얼음 - 양파는 자색양파를 쓰면 색도 더 예쁘고 달달한데 제가 마트에 갔을 땐 비닐팩에 포장된 것만 있어 무포장으로 구매할 수 있는 걸 사왔습니다. 양념재료 (밥숟갈 기준) 국간장 3 (오이, 미역 밑간용) 고운 소금 1~1.5숟가락 설탕 1~1.5숟가락 사과식초 3숟가락 곱게 간 마늘 1/2숟가락 통깨 1숟가락 순서 얼음 동동 영양만점 오이미역냉국 레시피1. 사진 백연지 시민기자. 1. 가공된 미역(12g)을 물에 10분 불립니다. 가공된 미역을 사면 데치지 않아도 되요. 2. 양파와 홍초, 땡초를 얇게 쫑쫑 썰어줍니다. 얼음 동동 영양만점 오이미역냉국 레시피2. 사진 백연지 시민기자. 3. 오이는 2/3만 사용하는 데 아랫부분은 씨도 없고 텁텁해서 사용하지 않습니다. 껍질은 다 벗기지 않고 가시 부분만 잘 제거해 줍니다. 4. 오이를 얇게 채 썰어주는데 작두처럼 칼 머리는 도마에 붙이고 칼 밑부분으로만 썰어줍니다. 이유는 곱게 썰어져서 더 맛있어지기 때문이에요. 얼음 동동 영양만점 오이미역냉국 레시피3. 사진 백연지 시민기자. 5. 불린 미역을 흐르는 물에 깨끗이 비벼 씻은 뒤 먹고 싶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6. 오이와 불린 미역에 먼저 국간장 3숟갈 넣고 밑간해 줍니다. 얼음 동동 영양만점 오이미역냉국 레시피4. 사진 백연지 시민기자. 7. 냉수 1리터를 부어줍니다. 8. 홍초와 양파, 땡초를 넣고 국간장을 제외한 양념 재료를 모두 넣어줍니다. 이때 소금이 생각보다 많이 들어가요. 적게 넣으면 비려질 수 있습니다. 얼음 동동 영양만점 오이미역냉국 레시피5. 사진 백연지 시민기자. 9. 통깨를 넉넉히 넣어주고 얼음을 동동 띄워 주면 완성! 얼음 동동 영양만점 오이미역냉국 레시피6. 사진 백연지 시민기자. 가능하면 투명한 재질의 유리그릇에 담아주세요. 더욱 시원한 느낌이 듭니다. 얼음 동동 영양만점 오이미역냉국. 사진 백연지 시민기자. 블로거 '비건 입동동'으로 활약하는 백연지 시민기자. ‘비건입동동’ 제주에 살고 비건 식당에서 일하는 비건 지향 3년 차입니다. 시작하는 비건 지향자들을 위해 소소하게 비건 집밥 레시피와 비건 맛집 소개, 비건관련 정보를 SNS에 공유하고 있습니다.
한국 기반의 아시아계 젊은 연구자 모임 KORASIAN이 8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연세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제1회 KORASIAN 컨퍼런스’를 개최한다.이 컨퍼런스는 한국학 관련 학문 후속세대 대학원생과 동시대 신진 예술가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한국학에 관해 토론하는 학제간 교류 행사로 연세대학교 대학원과 고등교육혁신원이 후원한다. 한국어와 영어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국가 이데올로기와 권력 구조 : 미학과 정시청, ▲문예의 시대착오성, ▲관념화된 한국 여성의 몸과 꿈, ▲동시대 두 한국의 미디어 노출과 유동성, ▲한국적
지속가능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이든(Idden)이 국내 고급 수입용지 유통기업 삼원특수지와 함께 브랜드 전시회 《Earth to Earth : 지구에서 지구로》를 8월 1일부터 30일까지 개최한다.서울시 광진구 '더 페이퍼 랩' 벙커갤러리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순환경제를 실현하는 두 브랜드의 콜라보 구성된다. 전시 타이틀 'Earth to Earth : 지구에서 지구로'는 환경에 대한 주제를 암시함과 동시에, 사탕수수 부산물을 활용한 삼원특수지의 '얼스팩'과 맥주박, 사과박을 활용해 제품을 구성한 이든의 '얼스키트'의 만남을 상징한
캐나다 산불진화 임무를 마치고 귀국한 소방대원 70명이 안전하게 일상 업무에 복귀하고 있다. 이들은 31일간 캐나다 퀘백주에서 소방활동을 했다. 소방청은 그 31일간의 기록을 공개했다.7월 2일 현지에 도착한 한국긴급구호대는 르벨 슈흐 게비용(오타와 북쪽 510km) 지역에 배치됐다. 이곳은 주민대피령이 두 차례나 내려지는 등 퀘백주에서도 산불이 심각한 지역이었다. 한국긴급구호대는 매일 새벽 5시 베이스캠프에서 2시간 정도 거리를 이동해 캐나다, 미국 진화인력과 함께 진화작업을 벌였다.우리나라 산불 환경과는 달라 발이 푹푹 빠지는
근대 철학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철학자 수학자 물리학자 데카르트는 사과가 달고 새콤하다고 하는 것은 아마도 악마가 우리의 뇌 속에 들어와서 그렇게 시키는 것이 아닐까? 라고 하였습니다. 그가 그렇게 말한 것은 그 나름의 생각 끝에 내린 결정일 것입니다. 그러나 철학 수학 물리학자로서 뛰어난 상식의 소유자인 그가 인간의 가장 근본적인 행위, 즉 음식을 먹으면서 그 맛이 달다 쓰다 하는 느낌을 느끼는 것이 무엇인지 모른다는 것은, 철학 수학 물리학이라는 인간 최고의 지식이 얼마나 허망한 것인지 단편적 보여주고 있습니다.하지만 데카르트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