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의 극문학 공연예술축제인 (한국극작가협회 주최, 대한민국 극작엑스포 운영위원회 주관)가 오는 12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서울 종로구 대학로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이음센터에서 개최된다.올해는 , , 등의 작품으로 잘 알려진 한국 페미니즘 문학의 선구자인 故 엄인희 작가를 조명하는 낭독공연과 세미나, 부대행사로 '희곡마켓', '한국희곡 명작선', '신진작가 프리뷰' 등이 진행된다.본 행사에 앞서 11월 29일부터 열린 전시에서는
라이즈아트(서울시 강남구 영동대로 616)는 11월 29일(수)부터 12월 30일(토)까지 이기성 작가의 개인전 《Boundless Columns》를 개최한다. 쇳가루를 사용해 독자적인 회화세계를 구축한 이기성 작가는 2019년 ‘겁(刧, Kalpa)’ 시리즈를 발표한 이후 미술 애호가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갤러리 비선재의 전속 작가인 그는 오페라 갤러리와 올해 초에 전속 계약을 맺었으며, 최근 일본 도쿄의 신와 와이즈 홀딩스에서 열린 전시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산스크리트어인 ‘겁(劫 Kalpa)’은 무한한 시간을 의미한다.
평화문화진지(서울시 도봉구 마들로 932)에서 12월 3일부터 12월 30일까지 열리는 〈두 개의 시간: 한韓과 조선朝鮮〉전은 한국 미술사의 한 조각이나 기록에서 누락 혹은 외면된 재일한인, 중국 조선족 그리고 탈북민을 다룬다. 구한말, 일제강점기를 거쳐 해방 그리고 냉전 전후 중국과 일본으로 이동된 조선족과 재일한인의 역사와 분단의 경계를 넘어 생존을 위해 탈주한 탈북민의 오늘을 보여준다.전시기획자 김수정 독립 큐레이터는 “서울의 북쪽 끝, 대결과 분단의 상징인 옛 군사시설을 문화예술공간으로 탈바꿈한 평화문화진지에서 여전히 진영대
극작가 장정아와 연출가 김승주가 12월 14일(금)부터 17일(일)까지 4일간 서울 종로 대학로 ‘선돌극장’에서 연극 〈MAIDOG〉으로 관객들을 찾는다.연극 는 더 이상 수리할 수 없게 된 반려견 로봇의 장례식을 여는 한 여자와 이 기묘한 장례식장을 찾은 방문객들의 이야기이다. ‘로봇’을 주요 소재로 삼고 있지만 근미래나 미래를 배경으로 한 SF가 아닌 ‘지금, 여기’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의 이야기이다. 현재 로봇이 인간의 삶에 어떻게 스며들어 있으며 인간과 어떻게 상호작용을 나누고 있는지를 드라마적 요소와 무대 연
기존의 장소 개념에서 벗어난 특별한 공연무대가 펼쳐져 감동과 함께 깊은 사색의 시간을 제공한다. 국립국악관현악단은 정통 국악관현악의 틀을 벗어나 동서양 악기가 함께 어우러진 50인조 편성으로 관객을 만나는 를 오는 12월 16일과 17일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공연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장애인 문화예술교육 축제 ‘제6회 예울림 페스티벌’이 오는 29일과 30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국악과 뮤지컬로 완성하는 아주 특별한 연말의 행복국립국악관현악단은 를 오는 12월 16일과
연말을 흥미롭게 채울 수 있는 각별한 전시와 체험행사가 다채롭게 마련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K-컬처 뮤지엄 특별 기획전 ‘COLORFUL’을 오는 12월 3일까지 경복궁역 내 서울메트로미술관 2관 K-컬처 뮤지엄에서 개최한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이 자원관 기획전시실에서 ‘공존의 섬, 격렬비열도’를 최근 개막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023 게임 레벨업 쇼케이스’를 오는 12월 6일부터 서울 강남구 SJ쿤스트할레에서 개최한다. 덕수궁관리소는 오는 12월 9일부터 덕수궁 돈덕전에서 한·독 수교 140주년 기념 특별전
극단 쓰리콩이 다섯번째 창작연극 를 오는 12월 12일부터 20일까지 일주일간 서울 종로구 대학로 플레이더씨어터에서 공연한다 .. 겉으로 보기엔 나름 성공한 삶을 살고 있는 듯 하지만 하루하루 고통의 연속 속에 살고 있는 오진오(설중경). 그 앞에 해결책이 있다며 타로를 권하는 사장(이혜경)이 나타난다. 주인공 오진오는 타로카드를 매개로 과거의 자신을 대면하며 인생의 의미를 되짚어 본다.연극 는 재미를 주는 다채로운 요소가 있다. 첫번째 관람포인트는 78장의 타로카드 중 3장의 카드 그리고 마지막, 79번째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사장 김형희, 이하 장문원) 2023 이:음 예술창작 아카데미에서 오는 12월 4일부터 '글로벌 인사이트: 호주'Creativity+Accessibility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호주 장애예술기관 아츠액세스빅토리아(Access Arts Victoria), 액서서블아츠(Accessible Arts)과 호주의 장애예술 맥락과 접근성 실천의 과정을 공유하고 국내 예술현장 적용점을 모색한다. 또한 안디 스넬링(Andi Snelling), 캐서린 홀(Kathryn Hall) 등 왕성하게 활동하는 장애예술가를
아동양육시설 보호아동과 자립준비청년이 예술로 빛나는 특별한 전시 아트로601 프로젝트 《피어, 나 오늘#2’ 꿈, 빛, 집》展이 갤러리 은에서 11월 29일부터 12월 5일까지 열린다.보호아동 15명 자립준비청년 7명이 함께한 이 전시에서는 꿈을 그리는 22명의 아동양육시설 보호아동과 자립준비청년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작품으로 만날 수 있다.이번 전시 주제는 “꿈으로 빛나는 나(자화상), 마음이 말해요, 내가 살고 싶은 집”이다. 각 개인의 개성이 묻어나는 생동감 넘치는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사회적기업 브라더스키퍼(대표 김성민)와
관객이 휴대폰을 통해 공연에 참여하는 이머시브 VR 공연 〈realism and anti _프로타고니스트〉가 관객과 만난다. 이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의 ‘아트코리아랩’ 사업 에 예술단체 블루트리 앤 태가나의 권형준 아티스트가 XR 메타버스 랩 분야에 선정되어 지원받았다. 이머시브 VR 공연 은 관객이 휴대폰을 통해 자신의 아바타를 생성하고 조정하며 미션을 수행하는 등 메타버스 속에서 적극적인 참여를 할 수 있다. 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