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의 자극에 시청각 감각이 사로잡혀 디지털 기기의 빠르고 자극적인 정보에 주로 반응하는 현대인의 뇌를 일명 ‘팝콘 브레인’이라 한다.태어나면서부터 스마트폰, 챗GPT AI와 함께 살아갈 첫 세대인 우리 아이들은 갈수록 스스로 생각하기보다 각종 스크린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종속되는 경향이 높아지고 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2022년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조사’ 결과에 의하면, 스마트폰 이용자 중 과의존 위험군 비율이 전년 대비 0.6% 감소한 23.6%인데 반해 청소년은 3.1% 증가한 40.1%, 즉 10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2023년 4월 사서추천도서로 4월 5일 총 8책(유아 2책, 초등 저학년 2책, 초등 고학년 2책, 청소년 2책)을 선정해 발표했다.먼저 유아를 위해 문학 분야에서 백혜영 지음 《이 선을 넘지 말아줄래?》(한울림어린이:한울림, 2022)과 이혜인 그림책 《너희가 똥을 알아?》(웅진주니어:웅진씽크빅, 2022)이 선정됐다.《이 선을 넘지 말아줄래?》 를 추천한 전지혜 사서는 추천 이유를 이렇게 밝혔다."어느 날 분홍 새는 오동통한 지렁이 한 마리를 발견하고, 맛있는 건 친구 민트색 새와 나눠 먹어야 한다는 생
청소년이 건강한 심리와 행동으로 성장할 수 있게 돌보는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된다. 여성가족부는 전국 학령전환기 청소년 156만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4월부터 '2023년 청소년 인터넷ㆍ스마트폰 이용습관 진단조사'를 실시한다. 또 오는 7월 14일까지 정서‧행동문제로 가정과 학교에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을 위해 국립청소년디딤센터(이하 디딤센터)에서 16주간 청소년 치유재활과정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무료로 건강검진을 실시하며, 이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서초문화재단(대표 박동호) 서초구립반포도서관(관장 전승희)은 2023년 반포시민강좌 을 진행한다.2023 반포시민강좌 은 서초구 공공도서관의 인문·예술 거점 활성화를 위해 서울의 유수한 대학들과 연계하여 운영한다. 중앙대학교 인문콘텐츠연구소, 한국외국어대학교 간디아슈럄·러시아 연구소, 동국대학교 인도철학불교학연구소 4개 연구소가 도서관과 협약을 맺었다.중앙대학교 인문콘텐츠연구소 협력 – 인공지능과 코딩△‘나도 할 수 있다! 인공지능 앱 만들기’를 4월 4일부터 매주 화요일 8주간 김남희 강사가
산이나 해안에서 긴급상황이 발생하여 구조 활동이 필요한 경우 스마트폰에서 ‘나의 위치 국가지점번호’를 확인하여 신고하면 된다.행정안전부는 산악·해안 등에서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위치 신고 및 구조‧구급 활동이 가능하도록 스마트폰을 활용한 ‘나의 위치 국가지점번호’ 조회 서비스를 3월 25일(토)부터 실시했다.국가지점번호란, 전 국토를 가로, 세로 10m 간격으로 구획한 지점마다 부여한 위치 표시 번호(예: 마마 55110293)다.도로 위에는 건물주소, 사물주소 등으로 위치표현을 할 수 있지만, 도로가 없는 산악·해안가 등에서
봄철 노로바이러스와 퍼프린젠스 식중독 등 식생활 안전을 위협하는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식약처가 안전한 식생활을 위한 예방수칙 등 관리방안 홍보에 나섰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굴 섭취 후 장염증상 등을 호소하는 소비자의 신고사례가 증가해 가열조리용으로 판매되는 굴은 반드시 충분히 가열하고 익혀서 섭취할 것을 당부했다. 또 충분히 끓여 조리한 음식이라도 실온에 방치하면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증식으로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있어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소규모 식품·축산물 안전관리인증기준(해썹, HACCP) 적용업체
한국인 최초 미국 존스홉킨스 소아청소년정신과 지나영 교수가 십대에게 ‘딴딴’한 마음 단련법을 전한다. 최근 펴낸 《들숨에 긍정 날숨에 용기》(자음과모음, 2023)에서다.지 교수는 이 책을 통해 정신과 의사로서 만성 난치병을 앓는 환자로서 겪은 경험과 생각을 십대들과 나눈다. 또 누구에게나 처음이고 쉽지 않은 청소년기를 좀더 편안하게 보낼 수 있는 팁도 소개한다. 세상에서 뜻을 이루며 재미있게 살아가는 방법, 그 과정에서 때때로 찾아오는 어려움을 잘 극복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여기서 정신건강의학이나 심리학 분야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환경과 생태를 체험하고 배우며, 기후위기의 해법을 모색해가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교육부, 환경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산림청, 기상청은 3월 14일 ‘2023년 탄소중립 중점학교’ 40개교를 선정‧발표했다. 국립생태원은 국립생태원 창립 10주년을 맞아 ‘멸종위기종’을 주제로 연간 진행되는 각종 전시나 프로그램과 발맞춰 주요 멸종원인,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들어보는 '이달의 해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유아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대를 대상으로 수요자별 생물다양성 교육프로그램 15개를 3월부터 개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관장 박주옥)은 올해 "문해력 증진의 씨앗을 독서를 통해 키운다"를 주제로 「부모를 위한 독서문화 강좌」를 진행한다. 전문가를 초청하여 어린이·청소년 문해력 증진을 위한 독서지도와 자녀 교육에 대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3월 8일(수) 열리는 올해 첫 번째 「부모를 위한 독서문화 강좌」에서는 서울대학교 교육학과 신종호 교수가 "독서가 문해력 및 사고력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강연을 한다.신 교수는 2021년 7월 7일 방영된 유퀴즈 114화에 출연하여 요즘 학생들이 예전과 다른 점으로 문해력 저하를 꼽았다
초고령사회가 임박한 대한민국, 큰 관심사 중 하나가 어떻게 하면 평생 젊고 건강한 뇌를 유지할 수 있을까 하는 문제이다.세계적인 뇌과학자들이 16만 명의 빅데이터를 통해 찾은 평생 젊고 건강한 뇌를 만드는 비결은 다섯가지 생활습관이다.첫째, 하루 30분 걷기 운동. 유산소 운동은 뇌를 위해 가장 좋은 운동으로 뇌세포에 에너지원을 만들어내고, 해마의 부피를 크게 만들어 인지 기능을 높여준다.둘째, 걸으면서 머리 쓰기. 걷는 유산소 운동을 하면서 끝말잇기나 숫자 거꾸로 세기 등 뇌를 쓰면서 하면 뇌 건강에 더 도움이 된다. 걸으면서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