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제76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길이 보전하세’를 주제로 온오프라인을 병행하여 개최한다.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는 제76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8월 15일 오전 10시에 사전녹화 영상과 현장 중계방송 방식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축식 주제는 ‘길이 보전하세’. 이는 일제 침탈의 아픔 속에서도 선열들의 포기하지 않는 의지로 이루어 낸 독립의 터 위에 경제발전과 민주화를 거쳐 선진국 지위로 격상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선도국가 대한민국을 길이 보전하여 나아감을 전달할 예정이다.이번 경축식에서 대한민국 독립 역사의 여러
나에게 전화를 건 상대방에게 컬러링 대신 짧은 영상을 보여주는 ‘V컬러링’으로 김구선생 어록, 독립운동 유적지 등을 보여주는 5편의 콘텐츠로 광복절을 기념할 수 있다.제76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국가보훈처(처장 황기철)는 SK텔레콤(대표이사 박정호), 독립기념관과 공동 기획‧제작한 독립운동 V컬러링 5편을 2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이번 콘텐츠 제작은 국가보훈처의 국민과 함께하는 국외 독립운동 사적지 홍보와 SK텔레콤의 사회적 가치(Social Value) 구현이 합일되어 함께 추진 되었다.5편의 통화연결 영상(V컬러링)은 ▲중국 내
독립기념관(관장 한시준)은 국가보훈처, 광복회와 공동으로 일장기 말소기사 보도를 통해 민족의식 고취에 기여하였던 독립운동가 여운형(1885~1947), 송진우(1890~1945), 이길용(1899~미상) 선생을 2021년 8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하고 공훈을 기리는 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는 8월1일부터 31일까지 독립기념관 야외 특별기획전시장(제5·6관 통로)에서 열리며 손기정이 친구에게 보낸 엽서 등 8점이 전시된다.여운형(呂運亨), 송진우(宋鎭禹), 이길용(李吉用)은 1936년 제11회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 경기에서 손기정(孫基
올해 창설 80주년을 맞은 조선의용대(朝鮮義勇隊) 화북지대는 일제 패망 때까지 중국 팔로군과 연대하여 무장선전활동을 전개하는 등 항일의지를 널리 알렸다. 조선의용대는 1938년 10월 10일 중국 호북성 한구(漢口)에서 창설한 중국 만리장성 이남의 한국인 최초 군사조직이다.조선의용대는 무장투쟁을 위해 화북지역에 있는 태항산에 입산하면서 ‘조선의용대 화북지대’로 조직하였다. 이후 일본군 점령지역에서 무장투쟁 및 선전활동을 펼치는 무장선전대로 재편하였다.그러던 중 조선의용대 화북지대 제2대원들이 1941년 12월 민중대회 개최를 위해
국가보훈처(처장 황기철)는 광복회, 독립기념관과 공동으로 권오설·이선호·박래원·이동환 선생을 ‘2021년 6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들 네 선생은 1926년 6월 10일 순종의 장례일(인산일)을 기해 만세 시위로 일어난 학생 중심의 민족 독립운동인 ‘6·10만세운동’을 기획하고 참여한 주요 인물들이다. 올해 95주년을 맞은 6·10만세운동은 융희황제 승하(昇遐)를 계기로 조선공산당(朝鮮共産黨)과 천도교 세력, 학생 조직이 연합하여 전개한 제2의 만세운동이다.독립운동가 권오설 선생은 3·1운동 참가 이후 고향인 안동에서
증강현실(AR) 플랫폼 기업 맥스트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디지털뉴딜 사업 ‘XR 메타버스 프로젝트’ 주관사로 선정됐다고 5월13일 밝혔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가 디지털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XR 메타버스 프로젝트’는 현실 같은 가상공간을 만들어 증강현실로 현실 세계와 서비스가 연결된 메타버스 플랫폼을 구축하는 프로젝트이다. 이 공모사업에 국내 XR 대표기업들로 구성한 맥스트 콘소시엄이 주관사로 선정됐다. 이에따라 맥스트는 XR 메타버스 생태계 구축을 위해 2022년까지 총 80억 원을 지원받고, 2023년
독립기념관은 5월 5일 오전 11시 공군 특수 비행팀 ‘블랙이글스’ 에어쇼가 독립기념관 인근 상공에서 열린다고 밝혔다.독립기념관은 코로나19로 지친 국민의 일상에 힘을 주고자, 어린이날, 대국민 응원을 위한 ‘ 코로나19 극복 및 대국민 응원을 위한 블랙이글스 에어쇼’를 개최한다. 또한 ‘블랙이글스’ 에어쇼는 당일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독립기념관에 방문하지 않아도 시청할 수 있다. ( 온라인 생중계 : https://www.youtube.com/koreai815)한편 독립기념관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기 위하여 당
독립기념관은 4월 30일부터 7월 18일까지 기증자료 특별전 ‘한글, 독립을 꿈꾸다’를 독립기념관 특별기획전시실Ⅰ(제7관 내)에서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조선어학회 창립 90주년과 조선말 큰사전 원고 보물 지정(보물 제2086호)을 기념하여 대일항쟁기 우리말과 글을 지키기 위하여 한글을 연구하고 보급한 활동을 보여주는 기증자료를 소개한다.전시 자료 가운데 ‘조선말 큰사전 원고’는 1929년부터 1942년까지 조선어학회에서 우리말 사전 편찬을 위해 작성한 원고이다. 이 원고에는 표준어, 한자어, 외래어, 전문어, 사투리 등 다양한 어휘
국가보훈처(처장 황기철)는 광복회, 독립기념관과 공동으로 장매성(1911~1993)·박옥련(1914~2004)·박현숙(1914~1981)·장경례(1913~1997) 선생을 ‘2021년 5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네 명의 선생은 1928년에 여성 항일운동단체로 비밀결사인 ‘소녀회’를 결성하였고, 1929년 광주학생운동에 참여하여 독립운동을 한 주요 인물들이다.1928년 11월에 광주여자고등보통학교에 다니던 장매성, 박옥련, 장경례 등이 중심이 되어 광주사범학교 뒷산에 올라 여성 항일운동단체인 소녀회를 조직했고, 이듬해인
국가보훈처(처장 황기철)는 광복회, 독립기념관과 공동으로 김원용(1896~1976)·전경무(1898~1947)·심영신(1882~1975)·민함나(1888~1952) 선생을 ‘2021년 4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네 명의 선생은 미주지역의 독립운동 연합단체인 ‘재미한족연합위원회’를 이끈 주역들로, 대한민국임시정부 후원과 외교활동으로 독립을 지원했다. 1930년대 후반부터 독립운동을 위해 미주지역 한인사회의 힘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는 분위기가 조성됐고, 태평양전쟁이 본격화되자 미주 한인대회가 열렸다. 이에 미국 본토,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