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국학원은 삼일절, 광복절, 개천절 국경일 행사를 비롯하여 학술대회, 여성리더 교육, 가족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국학과 우리 역사를 알리고 리더십과 인성을 키우고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전문강사로도 왕성하게 활동하는 신미용(52) 강원국학원 사무처장을 만났다. 인터뷰를 하는 5일에도 신미용 처장은 일정이 많아 오래 인터뷰를 할 수 없다고 했다.▶지난해 ‘강원의 선도문화’라는 제1회 학술대회가 춘천교육대학교에서 열렸습니다. 강원국학원에서 두 분이 발표했습니다. 강원도의 선도문화를 이해하는 중요한 행사인 것 같군요
사단법인 국학원(원장 권은미)은 5월 29일 한국프레스센터(서울 중구 태평로1가) 내셔널프레스클럽에서 개최된 ‘2018 대한민국 가치경영 대상’에서 한민족 정신 교육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헤럴드경제와 코리아헤럴드가 주최하고 월간 파워코리아, 파워코리아 데일리에서 주관한 대한민국 가치경영 대상은 고객가치경영 경쟁력을 평가해 소비자들에게 올바른 기준을 제시하기 위한 것으로 차별화된 고객 만족을 안겨주는 인물과 기업, 기관 등을 선정해 수여한다.각 기관의 DB 및 분야 전문가들의 추천과 심사위원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유망, 우수업
옛 화랑의 수행터였던 황성공원의 새벽에 북소리가 들린다. 사람들이 자신의 아랫배를 북 삼아 두드리며 연신 “얼씨구! 좋다!”를 외친다. 아랫배를 10번 두드리고 “얼씨구! 좋다!”를 외치고, 다시 10번을 두드리기를 반복한다. 점점 가슴이 열리고 기운이 차오르는 듯 우렁찬 소리가 나온다.이어 아랫배를 넣었다 내밀었다 하며 자신의 이름을 부른다. 국학기공 ‘장운동’ 동작을 하면서 자신의 출석을 스스로 신고하는 것처럼 들린다. 큰 목소리, 수줍은 목소리, 다양한 목소리로 자신을 부른다. 아침에 자신의 이름을 부르는 모습이 정겹다.단전치
15일은 스승의 날이다. 조선시대 대학자 율곡 이이는 ‘학교모범(學校模範)’에서 “스승을 쳐다볼 때 목 위에서 봐서는 안 되고, 선생 앞에서는 개를 꾸짖어서도 안 되고, 웃는 일이 있더라고 이빨을 드러내서는 안 된다.”라고 했다. 율곡 선생은 요즘 세태를 보면 뭐라고 할까? 지난달에 청와대 국민청원게시판에는 ‘스승의 날’을 폐지해 달라는 한 초등학교 교사의 청원이 올라왔다. 찬성을 많이 받지는 못했지만, 청원의 사유에 관해 많은 사람의 공감을 얻었다.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선생님들을 만났다. 30년 차 손정향 교사(서울 삼양초),
장부출가생불환(丈夫出家生不還). “사나이가 뜻을 세워 집을 나가면 뜻을 이루지 않고서는 살아서 돌아오지 않는다.” 매헌 윤봉길 의사가 23살 때 독립운동을 위해 만주로 떠나는 길 남긴 편지의 글귀이다.지난 4월 29일은 매헌 윤봉길 의사의 상해 의거 86주년이었다. 1932년 그날, 윤 의사는 일왕의 생일인 천장절이자 상해사변을 일으켜 중국 점령의 교두보를 마련한 일본의 전승기념식이 열리는 중국 상해 루쉰(홍커우)공원에서 폭탄을 투척했다. 이날 일본 상해파견군 사령관 시라카와(白川義則)와 일본 거류민단장 가와바타(河端) 등을 즉사시
전북국학원은 지역에 국학을 알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 국경일 행사뿐만 아니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홍익민주시민교육, 나라사랑 교육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우리의 뿌리를 알고 민주시민으로 살아가는 데 필요한 자질을 갖추도록 한다. 전북국학원의 역량을 키우는 핵심 인물이 성태연 사무처장이다. 성태연 사무처장으로부터 전북국학원의 비전을 듣는다.- 안녕하십니까? 언제부터 전북국학원 사무처장으로 일하기 사작하셨습니까?전북국학원 사무처장으로 일하기 시작한 건 2016년 11월말부터입니다. 그전에도 전북국학원에서 다
무엇을 위해, 왜 그 일을 하느냐고 물을 필요가 없는 직업이 있다. 직업이 바로 사명이고 비전으로 생각되기 때문이다. 그만큼 국가적으로도 중요한 일이고, 개인적으로는 자기 수양과 헌신이 필요한 일이다. 교사가 그렇다. 좋은 선생님, 더 좋은 선생님이 되기 위해 끊임없는 고민과 탐구와 훈련을 하면서 인생 전반기 60년의 많은 시간을 보내온 이들을 만났다. 이들은 한국뇌교육원이 매해 방학마다 실시하는 뇌교육 교원연수를 받고 인성교육을 실천하며 뇌활용 행복교육을 공교육 현장에서 펼치는 교사들이다. 오늘 내가 만나는 아이들이 민족과 인류의
지난 3월 29일 전남국학원은 전라남도교육청의 지원사업으로 ‘나의 브랜드는 대한민국입니다’라는 이름으로 국학강사 업그레이드 교육을 진행했다. 전남국학원은 수년간 전남도내에서 교육기부를 실천해온 공로로 전남교육청교육기부인증기관으로 선정되어 활동하고 있다. 전남의 미래인 청소년들에게 대한민국의 올바른 역사와 문화, 철학을 알리고자 교육기부를 해왔다. 올해는 학교현장에서 요청한 강의가 360개에 달하며, 강의요청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강사들은 “주인의식을 가진 청소년을 만들기 위해 국학을 통해 대한민국의 바른 역사문
대구국학원은 학술대회, 국학교육, 국경일 행사 등 우리 역사와 문화를 시민에게 알리고 자긍심을 기르는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대구국학원에서 이러한 일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온 힘을 쏟고 있는 박재연 사무처장. 박 사무처장은 2012년 대구국학원 교육국장을 맡은 후 운영이사를 거쳐 2016년부터 사무처장으로 일해오고 있다. 박재연 사무처장으로부터 대구국학원이 추진하는 사업과 비전을 들었다.-대구국학원이 우리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주목받고 있습니다.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요?대구국학원은 기본으로 삼일절, 광복
대전국학원은 1일 제99주년 3.1절을 맞아 대전 으능정이거리에서 삼일절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1919, 그날의 함성 다시 한번 대한민국 만세'를 주제로 개최한 이날 기념행사에는 국학강사와 회원, 시민 등 300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대전국학원은 독립운동가를 알리는 판넬을 전시하고, '삼일절~ 나도 한마디 적기' 판을 마련하여 시민들의 삼일절 기념행사 참여를 권장했다. 이상민 국회의원, 대전 중구 박용갑 청장, 한광희 문화체육과장 등이 참석해 삼일절을 기념했다. 대전국학원은 "매년 개최하는 삼일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