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지중해 이론의 대가인 윤명철 동국대 명예교수가 오는 11월 2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대학로 예술가의 집 2층 다목적홀에서 특별 역사문화 강좌를 한다.현재 우즈베키스칸 국립 사마르칸트대학에서 고대 한국과 중앙아시아 관계사를 강의하는 윤명철 교수는 이번 강좌에서 ‘한민족의 성공을 위한 역사학의 역할’을 주제로, 국가발전 정책과 민족통일의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고대 한국의 문명권은 한반도와 만주 일대에 한정된 것이 아니라 활발한 교역을 통한 해륙활동이 펼쳐졌음을 강조해 동아지중해론을 창안한 윤명철 교수는 고구려 광개토대왕과 신라
국립극장 전속단체 국립창극단은 창극 를 11월 11일부터 18일까지 해오름극장에서 공연한다. 동명 경극을 원작으로, 중국 춘추전국시대 초나라 패왕 항우와 한나라 황제 유방의 대립, 전쟁에 패한 항우와 연인 우희의 이별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지난 2019년 4월 국립극장 달오름극장 초연과 같은 해 11월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 재공연 모두 전 회차 매진을 기록하며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4년 만에 돌아온 창극 는 대극장인 해오름극장으로 무대를 옮겨와 한층 광대해진 규모와 촘촘해진 완성도로 관객과 만난다
전국 학교 밖 청소년들과 꿈드림센터 선생님들이 함께 참여하는 2023년「꿈드림 축제」가 10월 10일 온라인으로 개최된다.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주관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소통의 장, 꿈드림 축제는 지난 2019년에 시작해 올해로 5년째를 맞는다. 축제는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KYCI’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며, 관심 있는 누구라도 참여할 수 있도록 실시간 댓글 남기기, 돌발 퀴즈쇼 등 다양한 참여 행사도 준비됐다. 축제는 1부 ‘빛나는 나의 오늘’, 2부 ‘여전히 빛날 나의 내일’을 주제로 진행되
스웨덴 한림원은 2023년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노르웨이 작가 욘 포세(Jon Fosse)를 선정했다고 10월 5일(현지시간) 발표했다.한림원은 “그의 혁신적인 희곡과 산문은 말할 수 없는 것에 목소리를 부여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한림원은 “그의 방대한 작품은 희곡, 소설, 시집, 에세이, 그림책, 번역서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른다. 그는 오늘날 세계에서 가장 널리 작품이 공연되는 극작가 중 한 명이면서 또한 산문으로도 점점 더 인정받고 있다"고 했다. 욘 포세는 노르웨이 작가로는 네 번째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하게 된다. 포세는
희소성 있는 한정판 제품이나 인기 상품을 구매가보다 비싸게 구매해 가치 있는 제품을 소장하거나, 재판매하는 리셀(resell)이 인기를 얻으며 새로운 거래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아티스트 콜렉티브 미스치프(MSCHF)는 세계적인 아티스트 데미안 허스트(Damien Hirst)의 스팟 페인팅 시리즈 중 하나인 (2018)을 3만 달러에 구매한 뒤 작품에서 88개의 점을 각각 오려내어 총 88점의 작품을 각 480달러에 판매했다. 나머지 데미안 허스트의 서명이 있는 88개의 구멍이 뚫
극작가·연출가·배우인 위명우 극단 휘파람 대표가 첫 희곡집 《노인을 위한 나라》(바른북스, 2023, 228쪽)를 펴냈다.인간의 정서와 영혼을 건드리는 예술의 본질을 꿰뚫는 위명우 작가의 첫 희곡집 희곡집 《노인을 위한 나라》는 표제작과 함께 〈푸른 봄〉, 〈유림식당〉까지 총 3편의 대표작을 수록하였다.첫 번째 수록 작품 는 이미 현실로 다가온 고령화, 저출산 시대에서 벌어질 만한 한 가정의 이야기를 담았다.“목적지가 바뀔지 모르지만 그래도 그냥 그곳까지 가는 거야. 네가 정한 거니까. 그러다 도착한 곳이 바뀌더
벨기에유럽연합 한국문화원(원장 김동은)의 지원으로 바리톤 김태한이 9월 29일(현지 시각) 현지 대표적 클래식 음악 축제 ‘뮤직트로아(Musiq3)’의 개막 무대에 섰다.뮤직트로아는 벨기에 공영방송RTBF의 동명의 라디오 채널 뮤직트로아(Musiq3)가 2011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음악 축제로 브뤼셀과 왈룬 브라반트 지역에서 각각 6월과 9월 열린다. 올해 가을 축제는 ‘유토피아(Utopia)’를 주제로 음악의 상상력과 아름다움을 선보이는 8개의 공연으로 구성된다.벨기에 와브르(Wavre)에 있는 라 쉬크러리(La Sucrerie)
다양한 분야의 지식과 아이디어를 발휘해 취업과 창업의 기회를 잡을 수 있는 경진대회가 진행된다. 국토교통부는 공간정보산업 분야에 창의성과 경쟁력을 가진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오는 11월 10일까지「제8회 공간정보 활용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방부는 ‘2023 제2회 국방 인공지능 경진대회(MAICON)’를 개최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 우주전파센터는 우주전파환경에 관심 있는 국민을 대상으로 「2023년 우주전파재난 예측 AI 경진대회」를 오는 10월 30일까지 개최한다고
산업화 이후 지구 평균온도가 1.2℃가 올라 전 세계가 위기 대응을 위한 한계로 지정한 1.5℃에 임박한 오늘의 지구에서 기후 위기로 인한 피해가 현실로 다가왔다.과거 지구온난화, 기후 위기에 둔감하거나 외면하던 사람들도 발등에 불이 떨어진 듯 두려움에 휩싸였다. 일부에서는 “이미 돌이키기 어렵다”며 더 이상 어떠한 노력도 소용없을 것이라 한다.그러나 올해 4월 유엔 산하 IPCC 보고서 중 각 나라와 단체 등 패널의 보고에 따르면 모두 암울하고 어두운 결말만을 전하는 것이 아니다. 해당 보고서 중 4가지의 희망적인 뉴스를 통해 지
(재)전문무용수지원센터 (이사장 이해준, 이하 센터)는 9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강사 양성 워크숍을 DCDC Dance Studio 마루에서 개최한다. 그동안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하여 온라인으로 진행하였으나, 2019년 이후 4년 만에 워크숍을 재개한다.2023 Dance for PD 강사 양성 워크숍은 1단계 온라인 신청 및 자격 기준 평가, 2단계 온라인 교육 및 테스트를 통과한 무용수만 참여할 수 있으며, 이 교육은 (재)전문무용수지원센터와 미국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