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우리 삶은 큰 변화를 겪고 있다. 경제적 활동 위축으로 큰 고통을 겪고 있는 분들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쉼 없이 달려오다 잠시 쉼표를 찍고 자신을 점검하는 시간이 되기도 하고, 외부로 향해있던 시선을 내면으로 돌려 자신에게 일어나는 소소한 행복과 감정들을 여유롭게 경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도 한다. 그러나 타인과의 교류 속에서 욕구를 충족하고 배움을 경험하며 살아가는 우리에게 사회적 활동이 디지털에 제한되면, 외로움과 고립에 처할 수 있고, 몸과 마음에 다양한 문제를 발생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소규모 집단발생 사례들이 계속 확인되고, 가파른 증가추세를 보이는 해외 주요국가로부터 국내 유입 가능성이 상당기간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 점을 근거로 집단시설 등을 위주로 한 소규모 발생 사례가 부정기로 나타나는 형태로 코로나19 유행이 장기화할 것으로 전망했다.이에 따라, 증상 발생 전 전파 가능성을 보다 면밀하게 추적하기 위해 관련 지침을 개정, 접촉자 조사 범위를 종전 ‘증상 발생 전 1일’에서 ‘발생 전 2일’까지로 확대하고, 고위험군에 ‘흡연자’도 추가하여 관리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중앙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쉽게 잠들지 못한다. 수면장애를 겪는 사람도 많아 수면클리닉을 전문으로 하는 병의원도 생겨났다. ‘꿀잠’이 소원인 사람이 늘어난 것이다.며칠씩 잠을 제대로 자지 못했을 때 감기가 잘 걸리고 오래가며, 상처가 쉽게 낫지 않고 입안이 허는 구내염이나 뾰루지 등 다양한 트러블이 생기는 것을 경험한 적이 있을 것이다. 이러한 증상이 오래되면 자율신경실조증이 될 수도 있다고 전문가는 경고한다.20대 후반과 30대 초반, 매일 반복되는 일상에서 자기계발을 위해 새로운 전공과 자격취득에 열정을 쏟은 적이 있다. 직장에서
대한민국이 해결해야 할 과제를 국민의 창의성과 집단 지성을 활용해 풀어내는 온국민 집단지성 프로젝트의 과제선정을 위한 국민 참여 투표가 진행된다.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3월 17일부터 4월 5일까지 3주간 국민 집단지성을 통한 문제해결과 파격보상으로 상징되는 ‘도전, 한국’ 과제 선정을 위한 온라인 선호도 투표를 한다.‘도전, 한국’은 포상금 3억 원과 지원금 10억 원으로 총 13억 원 상당의 과감한 보상을 통해 국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그간 노력했으나 해결이 쉽지 않은 과제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전문가의 검토와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은 주택, 마을회관 등 전국 2,000곳의 실내 라돈 농도 저감 관리를 위해 2020년도 라돈 무료 측정 및 저감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라돈은 지각의 암석 중에 들어 있는 우라늄이 몇 단계의 방사성 붕괴 과정을 거친 후 생성되는 무색ㆍ무미ㆍ무취의 자연방사성 물질이다. 주택 등 실내에 존재하는 라돈의 80~90%는 토양이나 지반 암석에서 발생한 라돈 기체가 건물 바닥이나 벽의 갈라진 틈으로 들어오는 것이라고 알려져 있다.라돈은 세계보건기군(WHO)산하 국제암연구센터에서 1군 발암물질로 분류하고
국립공원공단(이사장 권경업)은 봄철 산불방지 대책기간을 5월 15일까지로 정하고, 산불 예방을 위해 103개 탐방로를 2월 15일부터 5월 15일까지 3개월간 통제한다고 밝혔다.전국 국립공원의 탐방로 607구간(길이 1,998㎞)중 지리산 성삼재~노고단 정상 등 473구간(길이 1,389km)은 평상시와 같이 이용할 수 있으며, 산불 취약지역인 설악산 오색∼대청봉 등 103구간(길이 609㎞)은 입산이 전면 통제된다.또한, 일부 구간에 대해서는 탐방여건 및 산불 위험성 등을 고려하여 부분적으로 통제한다. 자세한 통제탐방로 현황은 국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뇌교육연구소(소장 심준영)는 국제뇌교육학회와 공동으로 오는 2월 1일 오후 1시30분터 5시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1동 문화센터 대강당에서 ‘뇌기반 심리상담과 뇌활용 교육의 다양성’을 주제로 제25회 뇌교육학술대회를 개최한다.이날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상담심리학과 오주원 교수가 “뇌기반 트라우마 심리치료 기법에 대한 고찰”이라는 주제로, 윤선아 교수가 “준전문가를 위한 기본상담기술”을 주제로 각각 기조강연을 한다. 이어 5명의 뇌교육학 박사가 각각 주제발표를 한다. 발표 제목은 △정량화 뇌파지표와 심리상담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인성)은 2020년 새해를 맞아 금연 결심을 독려하고 응원하기 위해 1월 8일(수)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금연본능 연하장’ 금연홍보(캠페인) 행사를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연하장 조형물을 활용하여 나와 소중한 사람의 ‘금연 결심’을 독려하고, 금연홍보의 주제인 ‘깨우세요 우리 안의 금연본능’ 메시지를 금연광고뿐 아니라 금연홍보 행사로 확장하기 위해 기획하였다.연초 소중한 사람에게 전달하는 연하장을 형상화한 대형 ‘금연본능 연하장’ 무대에서 흡연 및 금연과 관련된 다양한 사연을
대학 입학전형에서 학생이 위조 또는 변조 등 거짓자료를 제출하거나 대리 응시하게 하는 등 대통령령이 정하는 부정행위가 있는 경우, 대학의 장이 그 입학을 취소할 법적 근거가 마련되었다.교육부(부총리 겸 장관 유은혜)는 19일 제371회 국회 정기 본회의에서 ‘고등교육법’, ‘인성교육진흥법’ 등 8개 법안이 의결되었다고 밝혔다.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8개 교육관련 법안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고등교육법’상 대학 입학전형 부정입학자에 대한 대학의 장이 입학취소 근거 규정을 명시적으로 마련했다. 이를 통해 대학 입학 과정의 공정성을 제고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인성)은 지난 14일, 서울 포스트타워에서 ‘2019년 음주폐해예방의 달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음주폐해 예방사업을 실천하는 전문가, 중독관리통합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 절주응원단 등과 보건복지부 노홍인 보건의료정책실장,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조인성 원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하였다. 본격적인 기념식에 앞서 대학생 절주서포터즈들은 사전 홍보(캠페인)를 통해 빈번하게 발생하는 음주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생활 속 절주를 적극적으로 실천하도록 하였다.이날 행사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