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데우스 로팍 서울(서울 용산구 독서당로)은 4월 27일(목)부터 6월 10일(토)까지 오스트리아 작가 마르타 융비르트(Martha Jungwirth)의 국내 첫 개인전 ⟪염소 눈 마주하기(Looking the Goat in the Eye)⟫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유화와 수채화로 작업한 작가의 신작을 선보이는 자리다. 60여 년에 걸쳐 오스트리아 미술계에서 중추적인 작가로 활동해 온 융비르트는 지난 15년간 생생하고도 풍부한 표현력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국제적인 주목과 찬사를 받아왔다. 융비르트는 18세기 말에서 19세기 초 활동
문화체육관광부는 유네스코가 제정한 ‘세계 책의 날(4월 23일)’을 맞이해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하 출판진흥원)과 함께 4월 22일(토)부터 23일(일)까지 이틀간 ‘2023 대한민국 책의 도시’인 고양특례시 일산호수공원 노래하는 분수대 일원에서 독서문화행사를 진행한다.‘세계 책의 날’은 스페인 카탈루냐 지방에서 책을 사는 사람에게 꽃을 선물하던 ‘세인트 조지의 날’(4월 23일)과 1616년 셰익스피어와 세르반테스가 4월 23일에 작고한 역사 등에서 유래한 것으로 전 세계인의 독서 증진 등을 위해 1995년 유네스코 총회에서 제
아트 컴퍼니 인은 스페인 극작가 알레한드로 카소나 작 〈봄에는 자살금지〉를 4월 19일부터 23일(일)까지 총 5일간 서울 종로구 대학로 소극장 공유 무대에 올린다.알레한드로 카소나(Alejandro Casona)는 본명이 알레한드로 로드리게스 알바레스(Rodríguez Álvarez, 1903∼1965)인 스페인의 극작가다. 1936년 스페인에서 군부가 쿠데타를 일으켜 내전이 터졌고 공화정 정부를 지지하던 그는 1937년 멕시코로 망명을 떠났다. 그 후 1939년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아이레스에 정착해 활발한 극작 활동을 펼쳤다.
국립현대무용단이 유럽 순회 공연으로 벨기에 브뤼셀에서 첫 공연을 하여 호평을 받았다. 벨기에유럽연합 한국문화원(원장 김재환)은 2023년 한-EU 수교 60주년을 기념하는 첫 문화행사로 국립현대무용단을 초청하여 4월 16일(현지시각) 과 현대무용 공연을 개최했다.왕립 플레미시 극장(KVS)에서 열린 이번 공연에 현지 무용학교 및 공연 관계자 등 관객 440명이 참석해 큰 관심을 보였다. 케이팝, 클래식, 영화 등에 이어 한국 문화 콘텐츠로서 소개되는 현대무용이
국립현대무용단이 허성임 안무가의 최신작인 와 이재영 안무가의 를 4월 24(월)알 오후 7시 영국 맨체스터 더 라우리에서 무대에 올린다. 코리안댄스페스티벌((A Festival of Korean Dance) 시작을 알리는 공연이다.주영한국문화원(원장 선승혜, 이하 문화원)은 한영 수교 140주년을 기념하여 코리안댄스페스티벌(A Festival of Korean Dance)을 국립현대무용단 작품의 유럽 3개 지역 4개 도시 순회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4월 28일(금) 런던 더 플레이스에서 개막한
이탈리아 로마에서 동서양의 악기가 어우러진 〈첼로가야금〉의 공연이 펼쳐진다.은 한국 전통 악기인 가야금과 서양 악기인 첼로가 함께하는 공연으로 4월 26일 오후 8시(현지시각) 로마 비토리아 극장(Teatro Vittoria)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주이탈리아한국문화원(원장 전예진)이 주관하고 아시아나 로마지점이 협찬한다.은 오스트리아 출신 첼리스트 김솔 다니엘과 가야금 연주자 윤다영이 2016년 독일 베를린에서 결성한 듀오로, 동양과 서양 악기의 조합을 통해 이색적인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1년
이선주 작가는 우리 생활 속에서 흔히 보는 물건들을 수집하고, 그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낸다. 작가는 정물이 지닌 모습을 통해 희로애락을 경험하며, 자신이 살아온 시간과 공간을 반추한다. 정물의 단순한 외형을 담아내지만 그 이면에는 이들이 내포하는 의미를 절제된 화면구성을 통해 드러낸다. 사진 속 정물은 책, 수저, 달걀, 밀크글라스 등 우리 생활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것인데 작가의 필름에 담긴 모습이 낯설게 보이는 것은 바로 그런 이유에서일 것이다. 이선주 작가가 메타갤러리 라루나에서 《My Golden House》展을 3월 23일
타데우스 로팍 서울(용산구 한남동)에서는 3월 9일(목)부터 4월 15일(토)까지 스페인의 저명한 현대미술작가 미구엘 바르셀로(Miquel Barceló)의 개인전 ⟪그리자유: 빛의 연회장(Grisailles: Banquet of Light)⟫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의 작품은 해양생물과 꽃, 그리고 뼈가 되어버린 생물들로 구성된 ‘연회’ 회화들이다. '연회' 회화는 작가가 최근 몰두하고 있는 대형 정물화 연작으로, 중세 화가들이 사용했던 기법인 그리자유(grisaille)로부터 영향을 받아 제작되었다. 그리자유는 단색조의 색을 사용
한국 문화의 글로벌 영향력이 커지며 넷플릭스, 디즈니 플러스 등 다양한 OTT를 통해 소개된 우리나라 영화와 드라마 속 주인공들이 마시는 ‘신비한 초록병’ 희석식 소주가 전 세계인의 관심을 끌고 있다.또한, 세계적인 아티스트와 K-POP스타를 통해서 우리 술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최정상 힙합 아티스트 박재범이 강원도 원주 모월 양조장과 함께 전통 소주를 기반으로 한 ‘원소주’를 지난해에 출시해 주류 시장 최대의 히트 상품이 되었다.현재 군 복무 중인 BTS(방탄소년단) 진은 지난해 11월 유튜브 채널 ‘방탄TV’에서 백종원의 소개
2023년을 맞이하는 설 연휴가 시작된다. 계묘년 새로운 날을 앞두고, 설 연휴 동안 알차게 볼 수 있는 전시회를 소개한다. '행복을 그리는 화가' 라 불리는 스페인 화가 에바 알머슨의 세번째 국내 개인전 《에바 알머슨, Andando》이 2023년 3월 12일까지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개최된다. 2022년 5월 13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특별전시실에서 개막한 '에바 알머슨, Andando'는 그동안의 에바 알머슨 전시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 최다 작품수로 화제가 되었다. 또한 많은 신작을 공개한 전시로 코로나로 지친 일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