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28일(목) 오전 11시 30분 청와대 영빈관에서 코로나19 방역 관계자 격려 오찬 간담회를 개최하고, 방역 일선에서 활약한 실무자들을 격려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문 대통령은 오찬 간담회에서 지난 2년간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곳곳의 현장에서 헌신해 주신 분들을 모셨다며 감사의 뜻을 밝혔고, 참석자들은 방역 현장의 다양한 이야기들을 전했다.곽혜민 중위는 “간호사관학교 조기 졸업과 동시에 코로나19가 유행하던 대구로 파견되었는데, 대구 집단감염의 긴급한 상황에서 국민을 돕기 위해 군인으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 확진 환자가 확인됨에 따라 질병관리청은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확진자는 60대 기저질환자로 4월 21일부터 발열(40.2℃), 오한, 좌측 하지 부종, 발적 등이 나타나 경기도 소재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 4월 26일 비브리오패혈증으로 확진되었다.비브리오패혈증은 매년 5~6월경에 발생하기 시작하여, 8~9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고, 주로 어패류 섭취 또는 피부에 상처가 있는 경우 바닷물 접촉으로 감염된다.여름철에 해수면 온도가 상승하고 해수와 접촉하는 기회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4월 26일 “실내에서 음식을 드실 때 마스크를 벗는 시간은 가능한 한 짧게 하고, 마스크를 벗은 상태에서 대화는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다.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진행한 이 단장은 “방역당국은 국민 개개인의 안전한 일상생활을 위해 상황별로 구체화된 생활방역수칙을 마련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특히 이 단장은 “모임을 하는 경우에도 3밀 환경에서 모이는 시간은 최소화하여 주시고, 실내에서 모이는 경우 가능한 충분한 공간을 확보하여 달라”고 강조했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최근 사회적 거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질병관리청장)는 화이자사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 10.2만 명분이 4월 18일(월)에 추가로 국내에 도입된다고 밝혔다.팍스로비드는 현재 총 62.4만 명분이 국내 도입되었으며, 이번 도입 물량을 포함하면 국내도입 물량은 총 72.6만 명분이 된다.현재 도입된 62.4만 명분 중 21만 명분이 사용되었으며, 4월 17일 기준 재고량은 41.4만 명분이다.한편, MSD사 먹는 치료제 라게브리오는 총 10만 명분이 도입되었으며, 1.3만 명분이 투약되어, 남은 재고량은 8.7만 명분이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
Q1. 60세 이상 연령층에 대해 4차접종을 시행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오미크론 변이 유행에 따라 고령층의 확진·사망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4차 접종을 통해, ①고령층의 중증‧사망을 예방하고, ②신종 변이 발생가능성 등 유행의 불확실성에 대응하여 코로나19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고령층을 두텁게 보호하려는 것이다.작년 12월 고령층 대상으로 3차접종을 집중 시행한 이후 시간 경과에 따라 중증‧사망 예방효과가 감소하고 있으며, 오미크론 BA.2 변이 및 XE, XD 등 새로운 변이의 유행 가능성 등 불확실한 유행 상황에 대비하여 접종을 통해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단장 정은경 질병관리청장, 이하 ‘추진단’)은 60세 이상 연령층에 대해 4차접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추진단은 3차 접종 후 4개월 이상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백신 효과가 감소하고 있어, △60세 이상 연령층의 중증·사망 예방과 △오미크론 유행 지속, △신규 변이 바이러스 유행 등 불확실성을 고려하여 4차 접종을 시행하기로 하였다.60세 이상 4차접종 계획은 백신 분야 전문가 자문회의(4월 8일)와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4월 11일)를 거쳐 결정하였다. 이에 따라 60세 이상 연령층에게는 접종 효과와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4월 12일 “4월 1주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약 153만 명으로 하루 평균 21만 8,500명이 발생하여 전주 대비해서 28.6% 감소하였다”고 밝혔다.이날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진행한 이 단장은 “주간 발생 동향과 위험도 평가 결과, 감염재생산지수는 전주 0.82로 2주 연속 1 미만을 유지하였다”며 이 같이 말했다.하지만 “19세 이하 연령군에서는 여전히 상대적으로 높은 발생률을 보이고 있다”면서 “예방접종 효과분석 결과 3차 접종 시 미접종자에 비해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을 96.8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4월 12일 “올 1월부터 3월 19일까지 코로나19 재감염 사례를 조사한 결과 해당 기간 국내의 재감염 추정사례는 2만 6,239명, 0.284%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이상원 단장은 이날 질병관리청 코로나19관련 정례브리핑에서 “코로나19는 재감염이 가능한 질병으로 우리나라에서도 재감염 의심 시 등록감시를 하고 있다. 그런데 최근 환자 급증으로 보건소 현장 역학조사 중에 정밀한 확인이 어려워서 2020년 1월부터 금년 3월 19일까지 확진자 924만 3,907명을 대상으로 재조사를 실시하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국립보건원이 코로나19 회복 이후 지속되는 후유증에 관해 약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국립보건연구원이 국내 14개 의료기관이 참여하는 서울, 경기, 충청, 경상, 부산, 제주권 네트워크를 통해 60세 미만 기저질환이 없는 확진자 포함 약 1,000명 대상을 목표로 확진 후 3개월 및 6개월째에 세계적으로 표준화된 방법(WHO 조사법)으로 후유증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2022년 하반기 중간결과를 분석할 예정이다.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3월 31일 질병관리청 코로나19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3월 30일 “요일 효과에 따라 확진자 수는 다소 변동하고 있지만 전반적으로 확진자 발생 자체는 감소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손 반장은 “2주 전인 3월 셋째 주 하루 평균 확진자가 40만 5000명 수준이었고, 그 이후 계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다만 “BA.2 변이 확대 등으로 감소세는 완만하게 나타나고 있는 중”이라며 “의료체계 가동률은 관리범위 내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중증환자 치료에 충분히 대응 가능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중환자 전담병상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