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초미세먼지는 우리의 건강에 악영향을 준다. 도심의 초미세먼지를 저감하기 위한 해결책으로 도시숲의 중요성은 다수 제기되었으나, 현재까지는 제한된 관측 실험으로 단편적인 효과만 증명되었다.이에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위성 영상자료와 현장 관측자료를 딥러닝으로 분석한 결과, 서울 도심지보다 도시숲 지역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평균 16.4㎍/㎥ 낮다고 밝혔다.이번 결과는 서울시 지상에서 측정하지 못한 지역 간 차이를 위성 영상 자료로 확인하고, 중부 외곽 도시숲 지역(북한산, 관악산, 우면산 등)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낮음을
서부지방산림청(청장 조준규)은 2월 24일, ‘2050 탄소중립 선언, 첫 나무심기 행사’를 시작으로 경남 거제 등 574ha의 국유림에 17만여 그루의 나무를 심는다.편백나무, 낙엽송 등 경제적 가치가 높은 목재로 키우기 위한 경제수 조림을 비롯해 산림재해 방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조림, 밀원수 조림 등을 통해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를 증진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탄소 저장량과 흡수량이 높은 난대상록활엽수의 중요성이 주목받으면서 전남ㆍ경남지역의 남해안을 중심으로 20ha 면적에 붉가시나무, 황칠나무 등 난대림을 조성한다.
수원시가 버스정류장 146개소에서 비대면 환경교육 프로그램 ‘QR코드로 만나는 수원이 환경교실’을 운영한다.‘QR코드로 만나는 수원이 환경교실’은 버스정류장에 부착된 QR코드를 활용해 시민에게 환경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무선 인터넷(WiFi)이 설치된 수원시청ㆍ성균관대역 주변 버스정류장 등에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스마트폰으로 버스정류장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하면 ‘QR코드로 만나는 수원이 환경교실’ 네이버 블로그(https://blog.naver.com/swenvedu)로 연결된다.1월과 2월에는 ‘전지적 야생동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2월 14일 06시부터 6개 지역(서울·인천·경기·충남·충북·세종)에 초미세먼지(PM2.5)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하고, 이에 따라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했다.이번 설 연휴기간 내내 지속된 고농도 상황은 2월 10일 밤부터 유입된 국외 미세먼지와 대기 정체로 국내 미세먼지가 축적되어 발생했다.환경부는 13일 현재까지 수도권과 충청권을 중심으로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50㎍/㎥을 초과하는 고농도 상황이 지속되고, 14일에도 50㎍/㎥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해당
지구시민연합 광주전남지부 북구지회(이하 북구지회) 류옥분 지회장은 지난 2월 1일 광주광역시 문인 북구청장으로부터 표창패를 받았다, 이날 표창 수여식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 기본수칙을 준수하면서 진행되었다.류옥분 지회장은 남다른 봉사 정신과 애향심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적극 참여하여 ‘구민중심 혁신행정! 더불어 잘사는 행복북구!’ 실현에 앞장서 온 공로로 청장 표창을 받게 됐다,표창을 받은 류옥분 지회장은 “편리함을 추구하는 인간의 이기심으로 지구환경이 더욱 심각해지는 때에 자연과 하나라는 마음으로 우리 모두가 공생의 가치
미세먼지 농도가 높으면 꿀벌들이 꽃꿀을 채집하는 길 찾기 능력이 떨어져 더 오랜 시간 비행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미세먼지로 인해 가시거리가 짧아져 운전이나 항공운항 등에 불편을 겪는 것처럼 생태계 구성원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이 확인 된 것이다.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황사가 발생하기 전과 후의 꿀벌 비행시간을 추적 조사해 초미세먼지 농도 1㎍/㎥가 증가하면 꿀벌이 꽃꿀을 채집하기 위해 식물을 찾는 시간이 32분 증가한다고 밝혔다.꿀벌의 평균 비행시간은 황사 이전 45분이나 고농도 이후 77분으로 평소보다 비행시간이 1.7배
지구를 구성하는 대기와 바다, 땅이 서로 상호작용하는 에너지 순환과 균형을 이루는 사례를 통해 살아 움직이는 지구를 이해하고, 지구온난화, 미세 플라스틱 등 인류가 지구에 미치는 영향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었다.국립중앙과학관(관장 유국희)은 2월 2일부터 과학기술관 내에 ‘지구과학코너’를 새롭게 조성해 일반인에게 정식 공개한다.전시품으로는 ▲‘바람은 어떻게 생길까?’ 등 기본원리 체험 ▲태풍, 쓰나미, 황사처럼 대기, 바다, 땅의 상호작용 이해 ▲‘지각변동의 현장’처럼 지각활동을 증강현실(AR)로 볼 수 있는 전시품 등 다
전라남도는 1월 27일 ‘제2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에 따라 도민들의 참여 유도를 위해 ‘미세먼지 줄이기 캠페인’을 전개했다.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빈도가 높은 겨울·봄철 4개월간(12월~다음해 3월)을 미세먼지 계절관리기간으로 정하고 집중 감축·관리하는 제도다.전라남도는 영산강유역환경청, 광주광역시, 제주도와 함께 캠페인을 동시 전개했으며 전남지역에선 22개 시·군 100여 곳에서 함께했다. 캠페인을 통해 각 기관은 5등급 차량운행 안하기와 불법소각 금지, 폐기물 배출 줄이기 등 미세먼지 저감대책에 시․도민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에서 녹차 성분이 신체 내 미세먼지 흡착을 막아주고, 호흡기 건강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김주원 박사는 녹차가 미세먼지 배출에 미치는 영향에 관해 연구해 녹차의 카테킨(catechins), 다당체(polysaccharides), 플라보놀(flavonol) 성분의 항(抗) 미세먼지 효과를 확인했다.인간 기관지 세포 시험 결과, 해당 성분은 미세먼지의 기관지 세포 흡착을 크게 줄여준다. 이를 통해 미세먼지가 신체에 흡수되지 않도록 막아주는데, 세 성분을 함께 사용하는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1월 22일(금) 정부세종청사 6동 환경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한정애 장관 비대면 취임식에서 탄소중립이라는 역사적 전환점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환경정책 방향을 제시했다.제시한 정책방향은 ① 탄소중립 이행기반 구축, ② 국민에게 희망이 되는 환경정책 성과, ③ 포용적 환경서비스 제공이다. 한정애 장관 취임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최소인원만 참석하였으며, 참석하지 못한 직원들은 영상으로 취임식을 시청하였다.취임식에서 한정애 장관은 “2021년이 탄소중립 전환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역사적 전환점이자, 문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