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학여울역 세텍(SETEC)에서 한국화랑협회가 주최한 2022 화랑미술제가 3월 16일부터 5일간 관람객 53,000여명이 방문하여 지난해보다 5000여명이 늘었으며, 판매액은 약 177억원으로 역대 최고의 매출을 기록하고 20일 오후 5시 폐막하였다. 참가한 143개 갤러리는 한 해 미술시장의 기준이 되는 화랑미술제를 통해 마켓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면서, 기존 컬렉터와 새로운 손님을 맞이하느라 어느 해보다 분주했다. 특히 올해는 한국 최초의 아트페어인 화랑미술제가 40주년을 맞아 40주년 기념 아카이빙 전시월도 현장에
3월 17일 서울 지하철 학여울역 세텍(SETEC)에서 개막한 2022화랑미술제 신진작가 발굴 프로그램 〈ZOOM-IN〉 특별전에 김선혁, 김시원, 김용원, 오지은, 이상미, 이혜진, 전영진(가나라 순) 신진작가 7명이 참가했다. 작가 오지은의 출품작 중 크기가 가장 큰 〈먼지가 흩날리는 시간〉(2021)과 연작으로 제작한 〈밤에 피는 꽃1, 2〉(2021)는 선물 받은 꽃들 말려서 모아두었다 나중에 한꺼번에 버리면서 남긴 사진을 보고 그렸다. 사진 속 소재가 원래 갖고 있던 컬러나 상태를 왜곡하지 않고 빠르고 가벼운 붓 터치와 긁
제40주년을 맞은 화랑미술제가 3월 17일 서울 지하철 학여울역 세텍(SETEC)에서 개막했다.이 미술제에는 올해로 3회째인 신진작가 발굴 프로그램 〈ZOOM-IN〉에 김선혁, 김시원, 김용원, 오지은, 이상미, 이혜진, 전영진(가나라 순) 신진작가 7명이 참가했다. 이들 작가의 특별전에서 김선혁, 김시원, 김용원 작가의 작품을 먼저 만났다. 작기 김선혁의 작업에는 식물의 이미지가 많이 등장한다. 미술대학에 들어가 인체해부학 강의를 들고 인간의 신체구조와 식물의 모습에서 유사성을 발견한 후 식물의 이미지를 조형 방식으로 구현했다.그
올해로 40주년을 맞이하는 화랑미술제가 오는 3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서울 지하철 학여울역 세텍(SETEC)에서 열린다. 한국화랑협회의 143개 회원 화랑과 화랑미술제 운영위원회가 힘을 모아 더 많은 대중과 미술애호가들이 예술을 향유하고 즐길 미술 축제를 마련하였다. 세 번째 에디션을 맞이하는 신진작가 발굴 프로그램 〈ZOOM-IN〉 역시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신진작가 7명이 참가한다. 작년도에도 좋은 반응을 보였던 아트 토크와 아티스트 토크는 COVID-19 상황을 고려하여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2022 화랑미술제는
해외문화홍보원(원장 박명순)과 주프랑스한국문화원(원장 전해웅)은 ‘빛의 화가'로 알려진 방혜자(1937~) 화백의 도불 60주년 기념 특별전 〈새로운 세상을 향해…〉를 3월 2일(수)부터 4월 29일(금)까지 주프랑스한국문화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일평생 빛에 대한 탐구에 몰두한 방 화백의 작품세계를 재조명하고, 빛의 아름다움을 회화, 조각, 스테인드글라스와 같은 여러 형태로 재현한 작품 등 신작 10여 점을 포함한 총 40여 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프랑스 국보인 샤르트르 대성당 종교 참사 회의실
국립현대미술관(MMCA, 관장 윤범모)이 양구군립박수근미술관과 공동주최하여 2021년 11월 11일부터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에서 열고 있는 화가 박수근의 예술세계를 새롭게 조명하는 대규모 회고전 《박수근: 봄을 기다리는 나목》이 오는 3월 1일까지 열린다.곧 폐막을 앞둔 회고전을 2월 18일 오전 다시 찾아 관람했다. 이번 전시는 국립현대미술관 개관 이래 첫 박수근 개인전으로 한국적·토속적 미감 대표작가 박수근과 그의 시대를 재조명했다. 유화, 수채화, 드로잉, 삽화 등 총 174점, 역대 최다 작품과 자료를 전시하여 우리의 눈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는 예술인 고용보험 시행, 창작대가제도 개선 요구 등 미술계의 계약환경 변화를 반영한 '미술 분야 표준계약서' 고시 개정안을 마련하고, 현장에서 이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18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문체부는 지난 2019년 ‘미술진흥중장기계획(2018~2022)’을 바탕으로 미술품 판매 위탁, 매매 등 거래 관련, 전시, 전속계약, 대관 등 미술분야 표준계약서 11종을 마련하고 고시한 바 있다. 그러나 지난 2020년 12월에 도입된 예술인 고용보험의 표준계약서 적용, 코로나
‘작심삼일(作心三日)’이란 말처럼 새해와 어울리는 단어가 또 있을까. 해가 바뀌면 되면 많은 이들이 새로운 결심을 세우고, 새로운 시작을 한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후회를 반복한다.‘작심삼일’은 뇌교육 관점에서는 지극히 당연한 말이다. 바로 ‘심(心)’, 마음을 더 내세우기 때문이다. ‘마음 먹기 달렸다.’, ‘마음 먹은대로 된다.’ 등 마음을 제대로 세우면 마치 모든 것이 될 것처럼 강조한다.정말 마음을 제대로 세우면 기존의 안 좋은 습관을 없애고, 좋은 습관을 형성할 수 있을까. 왜 우리는 무의식적으로 마음을 더 중요하게
배우 임대일, 박호산 등이 출연하는 연극 '무제(無題)의 시대'가 30일까지 공연한다.극단 모이공은 서울 종로구 대학로 씨어터 쿰에서 2022년도 정기공연연극 '무제(無題)의 시대'를 무대에 올린다.주인공 비형랑은 '슬기로운 감빵생활', '나의 아저씨' 등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활발히 활동하는 박호산과 한국연극배우협회 이사장인 임대일이 맡았다. 극의 몰입도를 치솟게 만든 임대일, 박호산의 명품 연기가 극의 몰입대로를 치솟게 한다.그동안 매 작품, 캐릭터마다 개성 있는 연기로
전 세계 검색 엔진을 장악하고 전 세계 스마트폰 80%를 점유한 안드로이드 OS와 유튜브를 통한 영상까지. ‘검색’하면 떠오르는 기업 구글에 또 하나의 주목할 만한 것이 바로 ‘내면검색’이다. ‘내면검색 프로그램(Search Inside Yourself)’은 구글 엔지니어이자 명상가인 차드 멍 탄이 2007년 내놓은 구글판 명상프로그램.2013년에 차드 멍 탄이 한국을 처음 방문했던 때 필자는 편집장으로 직접 만났다. 인터뷰 첫 질문으로 내가 준비한 것을 오히려 차드 멍 탄이 질문해 당황했던 기억이 있다.“한국에서는 명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