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계기로 캄보디아, 베트남과 이중과세방지협정에 서명하여, 추후 발효 시 이들 나라에 진출한 우리 기업에 현지에서의 조세부담 완화 효과가 기대된다.강경화 외교부장관과 쁘락 소콘(Prak Sokhonn) 캄보디아 부총리 겸 외교장관은 11월 25일 부산에서 열린 한-캄보디아 외교장관 회담에서 한-캄보디아 이중과세방지협정에 서명했다.이번 협정 체결로 캄보디아에 진출한 우리기업의 조세부담이 완화되고, 양국 과세당국간 협의채널의 근거가 마련되었다. 한국은 캄보디아의 2대 투자국이며, 250개 이상의 우리기업이 캄보디아에
교육부(부총리겸 장관 유은혜)와 한국학중앙연구원(원장 안병욱)은 우리나라와 인도의 학술 교류 활성화를 위한 ‘한국-인도 국제학술대회’를 11월 28일(목)부터 30일(토)까지 인도 구자라트에서 개최한다.작년 7월 우리나라와 인도의 정상회담에서 양국 공동 학술대회 개최를 제안한 후 한국학중앙연구원과 해외 한국학 중핵대학 육성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인도 자와할랄 네루대학교(Jawaharlal Nehru University)가 함께 이번 학술대회를 마련하였다.이번 대회에는 신봉길 주인도 한국대사, 안병욱 한국학중앙연구원 원장과 인도 구자라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한-아세안 CEO서밋을 시작으로 11월 25일 부산 벡스코에서 공식 개막했다. 이번 정상회의는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이후 한국에서 열리는 최대 규모의 국제회의로, ‘평화를 향한 동행, 모두를 위한 번영’ 이라는 슬로건 아래 26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문재인 대통령은 25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한-아세안 CEO서밋에 참석하여 기조연설을 통해 “한국은 아세안과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가 될 것이다"며 "한국과 아세안은 역사적으로도 문화적으로도 가장 닮았다.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며 평균연령 29세의 젊은 아세안
문재인 대통령은 11월23일 리센룽 싱가포르 총리와 정상회담을 열고 양국 간 상생 번영과 우호 증진, 한반도와 역내 평화 구축을 위한 협력 방안을 폭넓고 심도 있게 논의했다.문 대통령은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열리는 부산을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로 선정해 2021년 말이면 부산시민들이 스마트시티의 삶을 직접 체험할 수 있게 된다”며 “양국의 스마트시티 정책과 기업의 노하우를 공유해 향후 제3국에도 공동 진출할 수 있도록 협력을 발전시켜 나가자”고 말했다.이에 리센룽 총리는 “현재 스마트시티는 많은 사람에게 화두가 되는 분야”라
판문점 견학 통합 관리 운영에 남북협력기금이 지원된다.정부는 제308차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이하 교추협)를 개최하고, ‘판문점 견학 통합 관리 운영을 위한 남북협력기금 지원(안)’등 3건을 심의·의결하였다.판문점 견학 통합 관리 운영을 위한 남북협력기금 지원이 의결됨에 따라 판문점 남북정상회담(2018.4.27)․남북미 정상회동 및 북미정상회담(2019.6.30) 등으로 평화의 상징이 된 판문점 견학을 개선, 국민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편의를 제고할 수 있게 됐다.남북협력기금에서 14억5천7백36만8천원을 지원하여 △통합 홈페이지
문재인 대통령은 부산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계기로 아세안 10개국 정상들과 각각 정상회담을 한다.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및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가 오는 11월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에서 열린다.문재인 대통령은 이번 정상회의 계기에 방한하는 아세안 10개국 정상들과 각각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아세안 10개국 중 브루나이는 국빈방한, 그리고 싱가포르·베트남·말레이시아는 공식방한 형식으로 서울에서 정상회담을 하고, 나머지 6개국과는 부산에서 정상회담을 개최한다. 서울에서는 11월 2
부산시는 “2019 한-아세안특별정상회의 개최기념 D-15 부산시 환영행사”를 11월10일(일) 오후 1시30분 부산광역시 영도구 국립해양박물관에서 ‘한+아세안 하나의 바다, 하나의 하늘’이라는 주제로 개최한다. ‘한+아세안, 하나의 바다, 하나의 하늘’ 행사는 개막 15일을 앞둔 특별정상회의에 국민의 관심을 끌어내기 위해 외교부·부산시, 군과 민이 합동으로 진행한다. 외교부 장관, 부산시장, 주한 아세안국 대사들이 참석하며, 다문화 가족, 부산시 주요 인사들을 초청하고, 일반 관람객에게도 무료로 개방한다.이날 오후 1시 30분 플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는 10월 15~16일 양일간 아세안중소기업조정위원회(ACCMSME)와 공동으로 ‘한-아세안 스타트업 정책․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아세안중소기업조정위원회(ASEAN Coordinating Committee on Micro/SMEs)는 아세안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정책 논의를 위해 아세안 10개국 부처 고위급으로 구성되었다.서울 중구 한-아세안센터에서 열린 ‘한-아세안 스타트업 정책․협력 워크숍’에서는 오는 11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담을 위한 사전 단계로 아세안 10개국 정부 관계자들이 모여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을 방문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뉴욕 허드슨 야즈에서 메테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와 정상회담을 하고 제2차 P4G 정상회의에 덴마크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이날 프레데릭센 총리는 모두발언에서 양국 우호 관계에 대해 “신 덴마크 정부는 앞으로도 더욱 더 한국과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문 대통령이 P4G 행사에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 기후변화라는 주제에 함께 협력해야 한다는 것은 명백하다”고 말했다. 이어 “양국이 긴밀하게 협력한다면 이것은 양국에게 뿐만 아니라 전 세계로도 매우 좋은 일이라 생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9월 23일 오후(현지시간) 북한의 최근 대화 재개 의지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 합의정신이 여전히 유효하다는 점을 재확인했다.유엔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문 대통령은 이날 인터콘티넨털 바클레이 호텔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1시간5분 동안 정상회담을 열어 북미 실무협상에서 조기에 실질적 성과를 도출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한 뒤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전했다. 두 정상은 북미 실무 협상에서 조기에 실질적 성과를 도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