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생각하는 인성은 불씨와 같습니다. 2번의 정학, 퇴학 처분까지 받은 저를 끝까지 믿어준 어머니로 인해 꺼져가던 제 인생의 불씨가 다시 살아났듯 단 한 사람의 관심이 세상을 바꿀 수 있습니다."지난 7월 12일 국학원과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YTN플러스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교육부가 후원한 '제2회 전국 학생 인성 스피치 본선대회가 일지아트홀
대인관계의 어려움을 극복하다인성교육진흥법을 계기로 더불어 사는 삶을 가르쳐야 정지윤 양(18, 서울 노원구)은 중학교 시절 왕따를 당하고 학교를 그만뒀다. 노길사(노원 길 위의 생명을 생각하는 사람들)에서 *유기동물*을 보호하는 활동을 했다. 집에는 ‘아이들’이라고 부르는 강아지와 고양이를 키우고 있다. 모두 주인으로부터 버림을 받은 반려동물이다. 지윤 양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오프라인 수업도 하고 온라인 수업도 한다. 온라인 수업은 학생과 교사들이 화상으로 접속하여 질의 응답하며 자신이 의견을 발의한다. 또한 다른 학생들의 의견도 듣고 서로 토론하며 사고의 장을 넓히고 성찰하는 시간을 갖는다.온라인 수업을 하는 첫 달인 3월에 벤자민학교 대전학습관 학생들은 다같이 책 《영혼의 새》를 읽고 토론을 하며 책에 나
“그래, 살 만 하느냐”객지에 간 자녀에게 부모는 이렇게 물었다. 여기에는 낯선 도시에 적응하지 못하고 돌아올까 염려하는 부모의 마음이 들어있다. ‘살 만 해요’라는 아들, 딸의 답변을 기대하면서. 요즘 행복지수에 관한 뉴스를 보면서 문득 ‘살 만 하느냐’는 물음이 떠올랐다. ‘지금 우리 사회는 살 만 한가?’우리 사회는 많은 부분에서 경쟁이 치열하여, 협
'당신은 사량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이라는 노래가 있다. 이 노래의 의미는 이 세상을 창조하신 창조주가 세상과 사람을 너무나 사랑한 나머지 누구나 멸망하지 않고 영원한 생명을 귀중하게 보장하는 내용이다. 또한 모든 학생과 자녀들이 처음에는 부모의 사랑을 받기 위해 태어나듯 모든 인간은 서로 사랑을 주고 받기 위해 태어난 존재라는 노래이다. 이런 내용과
3월5일 아침 한미 양국 국민과 정부를 깜짝 놀라게 하는 사건이 서울에서 벌어졌다. 주한미국 대사가 조찬 모임에서 테러를 당한 것이다. 출근하여 컴퓨터를 켜자마자 그 소식에 눈에 들어왔다. ‘리퍼트 美 대사 괴한에 피습’이라는 제목에 외국에서 벌어진 줄 알았다. 본문을 보고서 ‘주한미국대사’임을 확인하고 가슴이 철렁 했다. 어떻게 이런 일 우리나라에서 발생
대통령궁에서 감응신령이 주관하는 굿이 끝나 이 나라에 낀 고와 살이 다 풀렸으니 이제부터 감응신령이 하백녀의 민원을 성사시키라고 내게 다그칠 일만 남았다. 나는 이 일에 비류왕 쿼크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비류 선생, 소래포구로 나오세요. 할 이야기가 있습니다.”내가 전화를 걸어 그를 만나자고 하였다. 나는 그와 포구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까칠한 우리아이가 과연 학교생활을 잘 적응할 수 있을까?’, ‘집에서 편식이 심하고 어리광이 심하며 산만한 우리아이가 과연 친구들과 잘 어울릴 수 있을까?’, ‘작은 일에도 야단맞으면 울고 소심한 우리아이가 학교에서 왕따 당하는 것을 아닐까?’ 부모들의 걱정은 이만저만이 아니다. 이런 예비 학부모들을 위해 최근 한국가족상담연구소가 ‘예비 초등학생을 위한
학생들이 다니고 싶은 학교, 학부모가 자녀를 보내고 싶은 학교, 선생님이 학생들을 즐겁게 가르치는 학교, 모두가 꿈꾸는 그런 행복한 학교가 과연 존재할까? 그것도 세계에서 알아주는 입시와 성적 중심의 교육열이 치열한 대한민국 이 땅에 있을까?불행한 대한민국 학생들우리나라 학생들은 참으로 불행한 학창시절을 보내고 있다. 우리나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청소년들의 잇단 자살이 우리 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다. 매일 한 명꼴로 청소년들이 목숨을 끊는다. 특히 학교폭력으로 인한 자살사건은 끊이지 않고 뉴스의 한 면을 차지한다. 아마 이 시간에도 희망을 잃고, 자살을 시도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있을지도 모른다. 청소년을 위한 힐링 뮤지컬[유령친구]는 이러한 학교폭력 문제를 ‘뮤지컬’이라는 문화예술 장르를 통해 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