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로 접어드는 9월 초 정오에 정감있는 국악 장단에 빠져들 수 있는 각별한 무대가 선보인다. 국립국악관현악단은 고품격 브런치 콘서트 〈정오의 음악회〉를 오는 9월 7일 해오름극장에서 공연한다. 국립정동극장은 오는 9월 6일 오전 11시 국립정동극장 2층 정동마루에서 2023 정오의 사랑방 음악회 ‘정동다음’을 연다.국립국악관현악단 9월 공연국립국악관현악단은 고품격 브런치 콘서트 를 오는 9월 7일 해오름극장에서 공연한다. 지난 2009년 시작한 는 쉽고 친절한 해설과 다채로운 프로
뜨거운 여름, 특별한 전시, 《피어, 나 오늘》전이 펼쳐진다.(주)아트지움(대표 김지연)은 아동양육시설의 보호아동, 자립준비청년과 함께하는 아트로601 프로젝트 《피어, 나 오늘》전을 서울 성동구 성수동 갤러리 은에서 8월 25일부터 31일까지 개최한다. 아트지움 김지연 대표는 “이번 전시는 '내 존재만으로도 가치' 있다는 믿음에서 출발해 아동양육시설(보육원) 보호 아동 및 자립준비청년이 예술로 일어나 빛을 발하고 더 큰 꿈을 꾸고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했다.”고 말했다.김 대표는 “작고
아트나인 월례 기획전 겟나인이 8월 20세기 가장 위대한 천재 아티스트이자 영화 역사상 최고의 희극배우 찰리 채플린 대표작 10편, “2023 찰리 채플린 특별전”을 선보인다.아트나인은 찰리 채플린의 삶과 영화를 깊이 알아갈 수 있는 대표작 10편을 엄선하였다.‘찰리 채플린 특별전’의 첫 포문을 여는 상영작은 찰리 채플린의 첫 장편 영화 (1921) 이다. 지독한 가난을 겪던 찰리 채플린의 실제 어린 시절 경험을 바탕으로 제작되었으며, 힘든 현실에서도 유쾌하게 살아가는 찰리의 모습으로 삶의 희망과 위로를 전하는 명작이다.두
삶이 곧 작업의 근간인 작가 이재현은 유년 시절 기억부터 어른이 된 오늘날까지 그의 삶에 들어온 의미 있는 사람들과 사물들을 특유의 조형 언어로 풀어낸다.아담한 달동네에서 살았던 작가는 해외 출장으로 자리를 비운 아버지, 생업으로 바쁜 어머니와 누나 사이에서 고독한 유년 시절을 보낸다. 홀로 집안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야 했던 어린 작가의 ‘정서적 허기’를 달래준 건 인형들과 장난감들이다. ‘베티’, ‘한나’, ‘토마스’ 등의 이름으로 의인화된 사물들은 어린 시절 그의 곁을 지켜준 ‘친구’이자 마음을 달래준 ‘치유’의 존재들이다.갤러
예술을 통한 실천적 사회활동 참여를 지향하는 창작집단 로맨틱 용광로(대표 박현지)가 올해 여름, 60대 예술인들의 꿈을 실현하는 프로젝트인 연극 작품을 준비했다.노벨 문학상 수상작가 사뮈엘 베케트의 대표작인 (작 사뮈엘 베케트, 연출 김기하)를 2023년 여름,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무대에 올려 8월 18일부터 공연한다. 로맨틱 용광로 박현지 대표는 “사뮈엘 베케트의 고전을 오늘날 관객들에게 소개하는 이유는 이 작품에 함께 사는 공존/공생/상생(symbiosis)의 마음이 녹아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8월부터 ‘국민 품으로 다가가는 K-도서관’의 일환으로 ‘K-그림책 큐레이션’서비스를 개시한다.앞으로 한국의 전통문화와 풍습, 옛 선조들의 지혜와 익살을 담은 한국 전래동화, 창작동화를 영상콘텐츠로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볼 수 있다. ‘K-그림책 큐레이션’은 한국의 전통문화와 풍습, 옛 선조들의 지혜와 익살을 담은 한국 전래동화, 창작동화를 널리 알리기 위하여 재미있는 영상콘텐츠로 개발하여 6개 언어(한국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태국어, 몽골어)로 제공한다.이번 ‘K-그림책 큐레이션’으로 ▲인절미를
캐나다 산불진화 임무를 마치고 귀국한 소방대원 70명이 안전하게 일상 업무에 복귀하고 있다. 이들은 31일간 캐나다 퀘백주에서 소방활동을 했다. 소방청은 그 31일간의 기록을 공개했다.7월 2일 현지에 도착한 한국긴급구호대는 르벨 슈흐 게비용(오타와 북쪽 510km) 지역에 배치됐다. 이곳은 주민대피령이 두 차례나 내려지는 등 퀘백주에서도 산불이 심각한 지역이었다. 한국긴급구호대는 매일 새벽 5시 베이스캠프에서 2시간 정도 거리를 이동해 캐나다, 미국 진화인력과 함께 진화작업을 벌였다.우리나라 산불 환경과는 달라 발이 푹푹 빠지는
온도와 습도가 높은 하절기에 세균증식이 활발해지면서 장관감염증 환자가 증가하고 있어 주의해야 한다.질병관리청이 운영하는 장관감염증 표본감시 결과 신고환자 수가 지난 6월 초(23주, 6.4.~6.10.) 대비 약 2배 증가하였으며, 최근 3주간 주당 500명 이상의 높은 환자수가 신고되고 있다.장관감염증은 병원성 세균, 바이러스, 원충에 오염된 물 또는 식품 섭취로 인해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장관증상이 주로 발생하는 질환이다. 장관감염증은 오염된 물과 음식물의 섭취 시 주로 감염되고, 환자 또는 무증상보균자의 배설물에 오염된 음
포스코미술관(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은 9월 17일(일)까지 기획전 《화가의 아름다운 책들-ARTISTS' MESMERIZING BOOK》을 개최한다. 전시에서는 1930년대부터 제작된 아티스트 북을 중심으로 100여 년에 가까운 시간 속에서 시대에 따라 다양한 예술가 및 미술 사조와 결합된 독창적인 예술품인 책들을 만나볼 수 있다.책은 독서나 정보 축적을 위한 매체로서뿐만 아니라 예술가들의 표현을 담은 매체로 오랜 시간 발전해 왔는데, 20세기 초 파리는 정치적, 경제적 이유로 전 세계에서 모여든 예술가들이 활동하고 있는 예술의 수
한복의 세계화를 지향하는 ‘2023 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조직위원장 정사무엘)’ 결선대회가 7월 22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복모델선발 대회이자 세계 패션의 중심 프랑스(내년 5회차)와 태국 방콕(내년 4회차)에서도 동시 개최되는 대회는 한복을 사랑하는 다양한 연령대의 모델을 뽑는 대회로 ‘세계인 누구나 한복 모델’이란 목표로 내년 10회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대회를 개최한 정사무엘 조직위원장은 “한문화진흥협회 故 정재민 위원장이 강조하던 문화강국 대한민국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