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전통스포츠 생활체육 국학기공을 연마한 한국과 미국, 일본, 프랑스 등 전 세계 6개국 5,000여 명이 참여한 ‘제10회 천안생활체육 국제국학기공대회’가 지난 7일과 8일 충남 천안 국학원 대강당과 한민족역사문화공원에서 열렸다.대한국학기공협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국내부와 해외부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7일에는 국내부 단체전 중 어르신부, 일반부, 19세이하 청소년부, 그리고 전문기공인이 참여하는 전문부 경기가 열렸다. 8일 오전에는 국내외 개인전과 해외부 단체전 경연이 진행되었다.국내부 단체전에서 참가 선수들은 인간과 자연
“영하 25도 추운 겨울에도 10여 분은 나오세요. 국학기공 기체조를 조금 하다가 너무나 추우면 ‘우리 밥 먹으러 가자’하고 일찍 마치기도 하죠.(하하) 그런 날씨가 1년에 3~4번정도 되는데 국학기공 솔밭동호회는 쉬지 않아요.”서울 올림픽공원 내에서 매일 오전 6시 40분이면 시작하는 생활체육 국학기공 솔밭동호회를 이끄는 브레인트레이너 정지형(53) 국학기공 강사의 열정이 놀랍다.통상 야외에서 진행되는 생활체육 건강 교실들은 매년 4월 시작해 10월이면 종료된다. 14년 차를 맞이한 솔밭동호회는 시민 대상 무료로 진행되는데도 1년
글로벌 명상 트렌드 속에서 한국식 명상의 가치와 미래 자산을 모색하는 ‘K명상컨퍼런스’가 오는 10월 15일(일) 충남 천안 국학원에서 개최된다.한민족 전통문화의 전당 국학원과, 일지인성문화재단이 주최ㆍ주관하는 ‘K문화힐링페스티벌’의 특별행사로 열리는 이번 ‘K명상컨퍼런스’에는 글로벌사이버대학교,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가 공동 주최기관으로 참여한다.해외에서 ‘BTS university’로 불리는 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인도 유명 대학에 ‘K명상’ 원격과목을 수출한 바 있고,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는 국내 유일 《선도문화》 등재학술지
허리통증을 사라지게 하는 스트레칭 건강 루틴으로 지난 9월 22일 브레인트레이너 명상가이드 이재호 교수(글로벌사이버대학교 명상치유학과)가 제안하는 장요근과 요방형근으로 인한 허리통증 증상과 스트레칭법을 소개했다.이번에는 복직근과 기립근, 이상근 문제로 인한 허리통증의 증상과 스트레칭법을 소개한다.1. 복직근 문제로 인한 허리통증 스트레칭복직근은 사람의 복부를 이루는 근육의 하나로 길고 넓은 가죽끈 모양으로 앞배벽을 이루는 주된 세로 근육으로 배곧은근이라 불린다. 흔히 복근이라 할 때 배 앞쪽에 선명하게 초콜릿 형태로 근육이 갈라지는
직립보행을 하고 손을 자유롭게 쓰면서 문명을 일으킨 호모사피엔스에게 운명적인 질병 중 하나가 바로 허리통증이다.온몸으로 받는 중력을 견뎌야 하는 허리의 통증으로 인해 수많은 치료법과 운동방식을 찾고 배우고 실천하지만, 남들에게 최적의 비법이 왜 나에게는 통하지 않을까?브레인트레이너 명상가이드 이재호 교수(글로벌사이버대학교 명상치유학과)는 “적절한 것은 정밀한 검사로 직접적인 원인을 찾는 것이 좋다. 하지만, 생활 습관을 근본적으로 바꾸지 않으면 잠시 호전되었다 되돌아가기 일쑤이고, 비용부담으로 인해 검사를 미루거나 이 병원 저 병원
(재)한국연극인복지재단(이사장 길해연)과 중랑문화재단(이사장 표재순)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2023년 ‘망우열전’ 차중락편 코믹음악극 〈차중락 가요제〉(작 김민정, 연출 문삼화)가 오는 10월 8일 ‘용마폭포문화예술축제’ 무대에 오른다.코믹음악곡 는 1960년대 ‘한국의 엘비스 프레슬리’로 불린 차중락의 대표곡 ‘낙엽 따라 가버린 사랑’, ‘별처럼 달처럼’, ‘사랑아 돌아오라’, ‘그대는 가고’, ‘사랑의 종말’ 등을 만날 수 있는 가요제 형식의 음악극으로 사랑, 이별 등 다양한 사연을 가진 다섯 명의 참가자가 차중락
하루의 절반 이상을 앉아서 생활하는 현대인이 피할 수 없는 고질병이 있다. 앉은 자세에서 온몸의 체중은 엉덩이와 항문으로 쏠릴 수밖에 없고, 이로 인해 엉덩이와 항문 쪽의 불편함, 치질과 변비, 그리고 피부색의 칙칙한 변화까지 겪는다.브레인트레이너 명상가이드 이재호 교수(글로벌사이버대학 명상치유학과)는 “앉아서 생활하면 결국 혈관과 신경이 눌려 면역력이 떨어지고, 순환이 잘되지 않으면서 기능이 저하된다. 이때 치질과 여러 가지 피부의 문제들이 발생하게 된다”고 설명했다.그는 “대학생 때 오래 앉아 있다 보니 간질간질하고 피가 나는
10대의 뇌는 골든에이지(Golden-age)로 뇌신경계의 가역성이 높으면서도 근.골격계의 발달도 동시에 맞물리며 두뇌 발달이 큰 폭으로 성장하는 시기이다. 사진 Pixabay 이미지. 보건의료 빅데이타 자료에 의하면 지난해 10~14세에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를 가진 아이들의 수는 27,992명으로, 매년 늘고 있습니다. 4년 만에 50% 가까이 증가하고 있어 학교에서도, 정부에서도 교육의 해결책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막 중학생이 되는 14세. 한창 감정의 변화를 겪을 시기에 서진이(가명)를 만났습니다. 첫인상은 밝고 긍정적인 모습이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보여준 행동에서 산만함이 느껴지고 아이가 불안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어머니 김미희 씨(가명)가 보는 서진이는 무척 산만하고 잘 잊어버리는 아이라고 합니다. 어려서는 영특하고 기억력이 좋아 스스로 한글과 알파벳을 떼어 가족들에게 놀라움을 주었던 서진이가 산만해지기 시작한 것은 초등 4학년 때부터였습니다. 감염병이 돌면서 엄마는 직장에 나가고, 형은 고등학생이어서 바쁜 가족들이 서진이를 돌보지 못하고 집에 혼자 있게 된 시간이 많았다고 합니다. 방치된 시간 동안 자연스럽게 전자기기 사용 시간이 늘어나면서 아이의 행동이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특정행동을 반복적인 형태로 하게된 서진이의 변화. 잠바를 입었다 벗었다 반복하고, 불을 켰다 껐다 반복하거나 손을 왔다갔다 흔드는 모습 등이 자연스럽게 사라지려나 기대했지만, 오히려 6학년 때는 더욱 심해져서 행동틱과 음성틱으로 진단받았습니다. 우선 아이의 현재 상태를 파악하기 위해 브레인컨설팅 검사를 진행했습니다. 양육자가 체크한 CBC 결과. 사진 BR뇌교육 제공. 양육자(부모 등)가 체크하는 행동체크리스트(Child Behavior Checklist, CBC)를 보면, 학습 의욕, 집중력, 자기주도성, 동기부여 능력 등 브레인파워(학습) 결핍과 관련한 모든 항목을 체크해 서진이의 학습 주도성과 집중력이 매우 부족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뇌파검사에서 살펴본 서진이의 집중력은 63점으로 표준범위(45~55)보다 강한 집중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중1 서진이의 뇌파검사 결과지. 사진 BR뇌교육 제공. 집중력은 ‘집중’과 ‘분산’의 상호 균형이 이루어질 때 가장 이상적으로 발휘되는 능력입니다. 즉, 과한 의지를 통해 힘들고 지루한 일을 해내는 힘이 집중이 아님을 알아야 합니다. ‘집중의 질’이 우수하면 스스로 집중이 약해지는 원인을 알고, 효율적으로 에너지를 분배하여, 즐기며 몰두할 수 됩니다. 그런데 그래프에서 서진이는 필요 이상의 집중력을 사용함으로써 ‘집중의 질’이 떨어집니다. 힘들고 어렵게 느끼거나 의욕이 떨어지면서 스트레스를 받는 집중패턴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뇌의 에너지 소모가 높아 효율성이 떨어지고 과제에 대한 정보처리가 유연하지 못하고 체력소모가 많을 수 있습니다. 이어 바디브레인 발란스(Body Brain Balance, BBB)검사에서 서진이의 신체능력을 알 수 있는데 지구력과 눈과 손의 협응력, 신체 벨런스, 유연성 등 학습체력 상태가 매우 낮습니다. 중1 서진이의 BBB검사 결과지. 사진 BR뇌교육 제공. 학습을 하려 해도 체력이 뒷받침이 되어야 집중을 지속할 수 있습니다. 기초체력이 높아야 공부의 질이 좋아지는데, 서진이는 현재 학습 혹은 체력 면에서 대처 능력이 떨어지고, 힘들다고 느끼는 한계점이 낮습니다. 이는 심리적으로 피로감이 높고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감이 매우 낮을 수 있습니다. 몸에서부터 답을 찾다 두뇌활성도와 집중력은 높고, 신체 능력이 부족한 결과를 바탕으로 서진이의 해결책은 몸에서부터 답을 찾아야 합니다. 인지와 정서, 그리고 신체는 하나입니다. 이 세 가지의 상호작용은 매우 긴밀합니다. 인지능력이 우수하면 사회관계도, 리더십도 우수하다는 연구들이 다수 존재하고, 또한 운동이 인지기능을 촉진하고 정서발달과 학업 성취도를 높인다는 연구 결과들도 즐비합니다. 특히나 10대의 뇌는 골든에이지(Golden-age)로 뇌신경계의 가역성이 높으면서도 근.골격계의 발달도 동시에 맞물리며 두뇌 발달이 큰 폭으로 성장하는 시기입니다. 이 시기에는 ‘순간 학습’의 특징을 가지는데 새로운 것을 몇 번 보는 것만으로도 빠르게 습득할 수 있고, 이때 몸으로 익힌 학습, 혹은 동작은 평생 동안 기억될 수 있습니다. 인지능력과 신체능력의 조화로운 발달이 최고로 효율적인 최적의 시기입니다. 그런데 서진이는 골든에이지 시기에 뇌신경계의 발달만큼 근골격계의 신체적 역량을 키우지 못했습니다. 운동중추를 스스로 억제하고 조절할 수 있는 힘을 키우지 못한 것입니다. 초등 저학년(8~10세) 때는 단순하고 다양한 동작을 여러 번 반복하는 신체 훈련이 적합하고, 고학년(11~13세)에는 정교한 운동기술이 요구되는 신체 훈련이 적합합니다. 중학생 시기에는 지구력 발달이 왕성하므로 지구력을 중점적으로 고려하여 신체 훈련을 하면 효과적이며, 고등학교 시기에는 근력 발달에 역점을 두고 신체 훈련을 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청소년의 뇌는 도파민을 원한다…긍정적이고 건강한 보상회로 만들어야 서진이가 게임이나 미디어에서 빠져나오기 위해 신체활동이 중요한 또 다른 이유는 바로 보상회로 시스템 때문입니다. 새로운 행동을 하면 도파민이 생성되고, 그 행동을 감정적으로 기억해서 성취감과 재미를 느끼게 되면 그 행동을 계속하려고 합니다. 반대로 부정적으로 느끼게 되면 글루타메이트를 생성하여 그 행동을 하지 않으려고 해요. 대신 다른 자극을 찾기 위해 뇌가 분주히 움직이죠. 이유는 청소년 시기에 도파민을 원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청소년 아이들이 게임, 만화, 친구 등에 빠지기 쉬운 것입니다. 이러한 보상회로 시스템이 아동, 청소년 시기에 완성됩니다. “나는 어떤 활동에 매료되었는가?”를 알아야 하고, 좋아하지만 조절할 수 있는 판단을 전두엽에서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조언해주는 선생님, 부모님의 말씀을 전두엽에서 기억하고 “게임을 좋아하지만 계속 할 수는 없어”와 같이 조절할 수 있는 건강한 보상회로 시스템을 만들어야 합니다. 서진이는 정서와 인지를 담는 몸 그릇부터 튼튼하고 건강하게 만드는 것으로 수업을 계획했습니다. 브레인체조와 HSP GYM, HSP12단(물구나무서기) 등 목적에 맞추어 정확하게 신체활동을 하는 수업으로 전신을 섬세하게 움직이고 그 움직임을 인지하고 조절하는 훈련을 하였습니다. 또한 근지구력과 심폐지구력 등의 기초체력을 키우는 수업으로 심리적 피로감이나 스트레스의 저항력을 키우도록 했습니다. 신체에너지를 높이는 브레인체조. 사진 BR뇌교육 제공. 서진이는 이 과정을 통해 근골격계의 신체적 역량을 키워 뇌의 신경망의 균형을 잡아가고 있습니다. 몸으로 자신감을 체험하다 보니 여러 어려운 상황에서 자신을 믿고 용기 내어 도전하는 힘도 같이 커지고 있습니다. 스스로에 대한 성취감과 자신감을 키우며 긍정적이고 건강한 보상회로가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신체적인 도전으로는 10초도 하지 못하던 어려운 HSP GYM 동작들을 1분 이상 해내고 있고, 팔굽혀펴기도 처음에 3개도 못했는데 이제는 30개를 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경험에도 용기 있게 도전하고 있는데, 혼자서 지하철 타는 것을 처음 해보고 그 이후부터는 학원에 지하철로 다니고 있습니다. 어렵게 느끼던 학습 또한 스스로 목표를 세워 매일, 매주 단위로 실천해나가고 있습니다. 서진이는 아직도 몸을 쓰는 게 그리 즐겁지는 않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스스로가 느끼는 성취감을 통해 동기부여 하고 있습니다. 한발 한발 작은 보폭이지만 조금씩 느끼는 성취감의 즐거움이 “어렵지만 도전하고, 힘들지만 해내니 뭔가 기쁘네”라는 건강한 보상회로를 작동시키고 있습니다. 흐느적거리던 아이의 몸이 힘이 생기고 활기가 생겼습니다. 밖을 잘 나가지 않던 아이가 주말이면 친구들과 만나 운동도 하고 뛰어논다니 그 변화 또한 매우 기쁜 일입니다 앞으로 서진이는 자기 한계에 대한 고정관념을 한 단계씩 넘어가며 극복해나가는 경험을 할 것입니다, 그렇게 진정한 자신감과 문제해결력을 키울 수 있도록 끝까지 응원합니다. 이효심 원장 국가공인 브레인트레이너. 올해 14년 차의 아동‧청소년 두뇌 코칭 전문가. 현재 BR뇌교육 수원영통센터 원장.
척추도 나이가 든다. 일상에서 엉덩이, 다리가 저리거나 심하면 하체와 발가락의 감각이 무뎌지면서 생활하기 어려워지는 현상은 많은 경우 척추를 지지해주는 근육이 약해지면서 척축 사이 간격과 척추관이 좁아지는 탓에 발생한다.그럼 척추는 어떻게 젊고 탄탄하게 관리할 수 있을까?브레인트레이너 명상가이드 이재호 교수(글로벌사이버大 명상치료학과)는 “증상이 심하면 시술이나 수술을 받아야 하지만 평소 꾸준한 운동으로 관리한다면 척추관협착증의 진행을 늦추고 척추 노화를 예방할수 있다”고 했다.이 교수는 척추관협착증 해소에 도움이 되는 핵심 근육을
숙면을 취하고 맞는 상쾌한 아침은 하루를 활기차게 만든다. 하지만 잠을 자려고 누워도 금방 잠들지 못하고, 잠이 들어도 깊이 잠들지 못해 피곤한 아침을 맞는 경우가 있다. 숙면을 하고 싶다면 가장 중요한 것은 몸과 뇌의 이완이다.브레인트레이너 명상가이드 이재호 교수(글로벌사이버대학교 명상치유학과)는 “깊은 이완을 할 수 있는 아주 좋은 방법은 발 마사지와 발목 스트레칭”이라며 “하루 종일 신발 안에 갇혀서 굳고 긴장된 발, 온몸의 무게를 지탱하느라 스트레스 받은 발목이 이완되면 몸과 뇌가 빠르게 이완된다”라고 했다. 이 교수는 셀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