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쿵떡쿵떡 조랭이〉 운영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5월 4일부터 16일까지 KCDF갤러리와 한지문화산업센터에서 〈쿵떡쿵떡 조랭이〉와 함께하는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이해 공진원에서 개발한 캐릭터 쿵떡쿵떡 조랭이 포토존부터 다양한 전통문화 인성교육 및 전통놀이 관련 콘텐츠를 활용, 최대한 많은 어린이가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다. 서울 인사동 KCDF갤러리 지하 1층에서는 △〈쿵떡쿵떡 조랭
올해 어린이날 100회를 맞이하여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서울문화재단, 서울생활사박물관이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어린이날은 1923년 어린이들의 행복할 권리를 위해 전국적으로 처음 개최되었다.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방정환 선생의 뜻을 담은 다채로운 독서문화프로그램 마련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5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어린이날 100회 기념 도서관 큰 잔치’를 개최한다.도서관에 들어서면 처음 마주하게 되는 2층 높이의 대형 책장은 행사기간 동안 한 장의 원고지로 바뀌어, 방정환 선생의 ‘어린이 예찬’으로 채워진다. ‘100살
극장을 벗어나 자유로운 공간에서 공연하는 제18회 서울창작공간연극축제(운영위원장 이훈경, 이하 창공축제)가 오는 5월 3일(화)부터 29일(화)까지 27일간 서울 곳곳에서 열린다.2011년 시작해 올해로 18회를 맞이한 창공축제는 치솟는 극장 대관료로 어려움을 겪는 극단들이 카페, 공장, 지하철역, 한옥, 시장 등 극장이 아닌 대안 공간에서 연극의 형식적 실험을 시도하며 성장했다.지금까지 매년 서울연극제 프린지로 진행된 창공축제는 올해부터 독립하여 폭넓은 소통을 통해 청년 예술 세대의 광장이 되는 축제로 거듭날 예정이다.참가 단체의
무가(巫歌, 무속음악)와 펑크, 레게 등을 결합해 대중으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끈 공연팀 ‘추다혜차지스’의 ‘추다혜’가 4월 7일(목) 오전 11시에 서울문화재단 대학로센터(종로구 동숭길122)에서 공연한다.소리꾼 추다혜는 서도 민요를 기반으로 다양한 음악적, 연극적 요소를 활용해 장르의 경계를 과감하게 넘나드는 국악 창작자다. 한국 민요를 록(rock) 음악과 결합해 민요의 새로운 방향을 보여주는 전방위적인 음악 행보를 하고 있다. 2020년에 결성한 창작음악그룹 ‘추다혜차지스’를 통해 2021년 제18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최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은 창립 18주년 기념식에서 문화예술계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유인촌 전 문체부 장관에게 ‘특별공로상’을 수여했다.시상식은 15일(화) 오전 11시에 서울문화재단 대학로극장 쿼드(종로구 동숭길 122)에서 열렸다.서울문화재단은 2004년 3월에 서울특별시가 출연해 설립한 재단법인으로 서울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예술가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번 공로상은 재단 창립 18주년을 기념해 대한민국 문화예술계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재단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의 공적을 기리고
올해로 40주년을 맞이하는 화랑미술제가 오는 3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서울 지하철 학여울역 세텍(SETEC)에서 열린다. 한국화랑협회의 143개 회원 화랑과 화랑미술제 운영위원회가 힘을 모아 더 많은 대중과 미술애호가들이 예술을 향유하고 즐길 미술 축제를 마련하였다. 세 번째 에디션을 맞이하는 신진작가 발굴 프로그램 〈ZOOM-IN〉 역시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신진작가 7명이 참가한다. 작년도에도 좋은 반응을 보였던 아트 토크와 아티스트 토크는 COVID-19 상황을 고려하여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2022 화랑미술제는
사진작가 전명은이 3월 11일(금)부터 5월 7일(토)까지 서울 서초구 페리지갤러리에서 개인전 “내가 안고 있는 겨울”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 “내가 안고 있는 겨울”은 시간을 하나의 공간으로 인식하는 작가의 태도를 고스란히 보여준다. 제목으로부터 계절에 관한 이야기를 암시하는 이 전시는 겨울을 지나 다시 찾아온 봄에 시작한다. 겨울을 안고 있지만, 전시 작품은 겨울만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다. 각 작품의 제목은 모두 일월에서 십이월 중 한 달의 이름으로 붙여, 작가 자신의 주변 존재들을 통해 인식된 것들로 일 년의 시간을 새롭게 재
[서울문화재단 인사]△김영호 극장운영단장 △우연 예술교육본부장 △김희영 정책협력실 제휴협력팀장 △이유나 문화시민본부 시민청팀장 △정경미 예술청운영단 예술청팀장 △서동진 창작기반본부 서울무용센터 매니저 (이상 총 6명)
(2-1편에 이어)- 국악에 대한 대중적 관심과 지지를 꾸준히 이어가기 위해 어떤 변화와 정책이 필요한가구민지 일제강점기 이후 우리 문화가 변질되고 많이 잊혔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K-팝이 뜨고 국악이 다시 조명받는 걸 보면서 우리의 DNA 속에 국악의 흥이 살아난 게 아닌가 합니다. 전 세계에서 우리만이 할 수 있는 음악이 국악이기 때문에 좀 더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더 독보적인 문화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시대의 흐름에 따라 다른 분야가 뜨고 그 분야에 더 열광할 수 있어요. 하지만 이번에 국악이 새롭게 조명받으면서 ‘이런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은 장애예술을 꾸준히 후원해온 효성그룹(회장 조현준)과 함께 탁월한 작품성을 선보인 장애 예술가에게 수여하는 로 홍세진(서양화가, 잠실창작스튜디오 10기 입주작가)작가를 선정했다.지난해 신설한 ‘효성과 함께하는 올해의 작가상’을 올해부터 공모를 통한 심사방식으로 전환하고 공정한 심의를 거쳐 최종 1인인 홍세진 작가를 선정했다.홍 작가의 회화 작품은 공간, 사물 등 인공물과 선, 도형 등 추상 요소를 가시화해 ‘온전성에서 비켜서 있는 낯섦’을 담아내며 “작품세계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