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암 남사고 선생님이 *도부신인桃符神人이 오신다고 해서 *성주산聖主山 찾으러 부천역富川驛에 내렸습니다. *진사성인辰巳聖人이 오셔야 *근화조선槿花朝鮮이 온다고 했는데 언제가 그때쯤인지 아무도 알지 못합니다. 부천시 시장님도 소사구 구청장님도 심곡동 동장님도 부천역 역장님도 삼한시대三韓時代 *우체모탁국優體牟涿國의 후손인 나는 성주산 *와우臥牛고개에
대통령과의 면담이 정해진 날, 나는 전철을 타기로 하였다. 나는 12시에 집을 나서 완만하게 경사가 진 와우고개 길을 천천히 걸었다. 면담시간이 오후 2시이므로, 성주산에서 대통령궁으로 가는 데 걸리는 시간을 1시간 반으로 잡는다고 해도 30분의 시간 여유가 있었다. 그러므로 서둘러 갈 필요가 없었다. 와우고개에서 약간의 습기가 느껴졌다. 비가 오려나 하는
“대통령께서 접견을 허락하셨습니다. 거리검 선생 덕입니다. 무슨 신통력을 발휘하신 것입니까? 다음 주 수요일 14시부터 접견이 있습니다. 화백회의 대표들만 참석할 것입니다.”유 선생이 내게 전화를 걸어 말하였다. “감응신령께서 알아서 하신 것이겠지요.” 그가 영검하신 감응신령에 대하여 알고 있었으므로 내가 그런 말을 하였다. “그런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만,
나는 친구 이명지에게 포럼에 참석해 달라고 전화하였다. 이명지는 포럼이 시작되는 시간에 맞추어 도착하겠다고 약속하였다. 통화를 끝내기 전에 이병지가 물었다.“삼한 여자 이숙 씨와 함께 참석해도 괜찮겠는가?”“함께 와. 대환영이지.” 통화가 끝났다. 나는 마지막으로 포럼에서 발표할 원고를 읽었다. 몇 번이고 주제를 바꾸고 내용을 바꾸어 쓴 원고였다. 이번에도
시원(始原)을 알 수 없는 한민족 최초의 경전, 숫자로 이어진 암호 같은 수수께끼, 수많은 사람들이 천부경을 해석하기 위해 연구에 연구를 거듭했다. 신라인 박제상이 쓴 징심록의 제1지 부도지의 기록에 의하면 인류가 타락으로 인해 마고성을 떠나올 때, 마고성의 장자인 황궁씨가 모든 형제 자손들과 마고성으로 돌아올 것을 서약하고, 이 천부(天符)를 믿음의 표식
지난 10일 순창버스터미널 사거리에서 중절모를 쓴 노신사가 서 있었다. 흰 콧수염이 인상적인 양상화 단군사상선양회 이사장(83)이다. 양 이사장은 단성전 건립의 주역인 신학우 선생의 아들(신병식)과 고등학교 동창이다. 둘은 선대에 이어 선양회를 맡았다. 이후 친구가 고인이 되면서 양 이사장은 회장이 됐다. 그가 재임 시절에 ‘도덕교육관’을 지은 것은 순창에
10월 21일, 69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나라의 치안을 생각해본다. 경찰의 날은 1948년 처음 기념행사를 갖고 1973년 ‘정부 주관 기념일’로 확정되어 오늘에 이른다. 그럼에도 우리는 어느새 유난히 대형사고가 많은 나라가 되었고, 외국에서조차 우리를 사고 빈발 국으로 치부하고 있다.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국가조직을 꼽자면 경찰보다 더
開天, 하늘이 열린 날을 우리는 매년 기념한다. 그런데 ‘개천’이라는 두 글자에 우리 역사가 오롯이 담겨져 있음을 알고 있을까?국조 단군왕검께서 우리 역사에서 첫 국가인 ‘고조선’이라는 나라를 ‘홍익인간’의 정신으로 세우신 날을 기념하기 위하여 ‘개천절’이라는 국경일로 정하고 매년 기념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여기서 말하는 개천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단군왕검이 감응신령으로 좌정한 산신각은 부천과 시흥의 경계인 와우고개 정상을 넘어서 시흥 쪽으로 내려가다가 오른쪽 산 속에 있었다. 내가 집에서 나와 도보로 30분만 걸으면 닿을 수 있는 거리에 산신각이 있었다. 그곳이 소래산蘇萊山 입구였다. 시흥 쪽 입구에서 오른 쪽으로 꺾어져 산길을 들어가면 낡은 산신각이 보였다. 산신각이 있는 동네 이름이 대야동大也洞
단기 4347년 개천절기념 “하늘열림 큰 잔치-하늘이 열린 날 인성의 꽃이 피었습니다” 가 10월 3일 개천절 오전 10시 수원광교공원에서 개최되었다.경기국학원(원장 황일수)과 인성회복국민운동 경기도본부(본부장 유용근)가 주최하고, 경기국학운동시민연합이 공동주관한 행사는 경기도, 경기도의회, 경기도교육청, 수원시, 경인일보 등 경기도 내 20여개 단체가 후